본인스펙 27살 177 72kg  골격근36 체지방16

운동은 웨이트는 군대다닐때 좀 하고, 전역 이후론 년에 한두달씩 깔짝깔짝하곤 했음.

직장다니면서 스트레스가 많아져서 해소차 러닝하다 친구 권유로 헬스 제대로 해보자 해서 지금 딱 한달 된것같아.

러닝은 지루하고 몸이 막 이쁘게 변하는것도 아니라서 질리던 참이었는데, 헬스하고 펌핑된 몸 보는게 좀 재밌더라곸ㅋㅋ

여튼 서론이 길었어.

일, 월, 화 3분할 운동하고 수, 목 2일 잘먹으면서 푹쉬었거든?

오늘 아침도 분명 속도 든든하고 힘도 잘나고 그랬단말야

그래서 오늘 가슴 땡겨보자 하고 헬스장 가서 바벨 드는데 너무 무거운거임

운동 좆밥이긴 하지만 60kg 1세트는 할 수 있는데

50kg 4회 드는데 깔려버림.. 너무 쪽팔려서 바로 도망쳤음..

분명 컨디션 존나 좋았는데 뭐가 문제일까 존나 고민했지

나 나름의 생각으론

1. 오늘 직작상사한테 존나 까여서 스트레스 ㅈㄴ 받았었음. 스트레스로 인한 운동능력저하? 그런건가 싶었고,

2. 오늘 아침 프로틴 한잔 점심 오리고기 밥x 탄수를 안챙겨서 힘이없었던 건가

1,2를 고려해도 존나 2일 잘먹고 잘쉬었는데 저녁에 이렇게 힘이 없을 수 있나 존나 이해가 안감.

글을 너무 장황하게 썻네,,, 누가 조언해줬으면 좋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