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어제 처음 글썼던 고시낭인이야 

처음이라고하니깐 댓글달아주고 추천도줘서 고마워 마음같아선 손으로 한발씩들 뽑아주고싶지만 참고있어

다들 조언들 많이 해줘서 고마운마음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런닝머신 40분정도 하고 어떤 형은 풀업 조지라하고 어떤 형은 운동 처음하는애한테 뭔 풀업이냐 

하길래 헬스가 처음이지 다른 운동들은 많이 해봤던 게이로써 발끈한 마음에 10개조진다는 마음으로 했는데 세개하고 더이상 못하겠드라.. 내가 했던운동들은 운동이 아닌걸로 치자고.

그래서 그냥 그 뭐냐 양팔벌린다음 가슴 쪽으로 조이는 운동이랑 또 양팔벌린다음 들어올리는 그거 좀 하다왔어

이게 내가 어깨가 넓어지고 싶다는 말을 해서 근육키우고 싶어하는 게이로 알고있는 형들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 난 정신이지금 너무 안좋아서(마인드세팅이 ㅈ같은수준)

아는 지인(정신과의사, 친밀도 매우낮음)이 넌 지금 너 자신과 좀 싸워야 한다면서 런닝을 추천해주더라고 (그 뭐냐 그 팔로 엎드려서 가만히 버티는 운동이랑) 그래서 날도 더운김에 런닝머신뛰는겸 근력운동도 할까 생각중인 와중에 글을 쓴거야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어깨넓은사람이 좋다했었음ㅇㅇ)

근데 오늘 운동 느낀점은 풀업은 아직 아닌것 같더라

그런김에 mz서윗영서티백수고시낭인헬린이 어깨 국룰운동 두개만 더 추천해주라. 런닝이 주이긴한데 정신도 좋아지는김에 어깨도 좋아지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아니겠어. 떡치고 가재도 한번 잡아보자  

지금 생각은 우선 벤치프레스랑 어깨 양쪽으로핀다음 가슴으로 조이는것만 생각중.

다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