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처음 나왔을때 가모라나와서 볼까 말까하다가 유기했는데

시즌2 나온다길래 지금에서야 봤음.

내가 호감인 배우가 나와서 연기하는 건 만족(가모라)

그외에는 모든 부분에서 매우 불만족

스토리는 매우 뻔하고 예상가능하고 흔해 빠진 스토리라 로튼 토마토 지수로 표현하자면 1퍼센트임.

긴박함 제로. 명색이 CIA 특수 작전팀이 잠입요원 한 명 보내놓고 뒤에서 근들갑 떠는게 이 드라마의 전부.

이렇게 전개하면 노잼이니까 가모라의 집안사 및 폭탄테러범 잡기 등 스토리를 부풀려 놨는데

그 중 가모라의 14살딸내미 임신하고 교통사고 난 개발암 스토리와

뭔 놈의 노출, 야스신이 많은지 툭하면 벗고 눈맞으면 키갈하고 야스하고 지랄 남

스토리가 맥아리가 없으니 이딴걸로라도 연명하고자하는 의지가 엿보임

특히 여성이 짱짱맨이다 식의 PC주의가 눈에 띄었는데

보통 넷플식 대놓고 염병하는 PC와는 다르게 이 드라마는 여성우월주의의 가까운 페미니즘이 주인 드라마임.

모든 집단에 무조건 여성이 들어가고 주인공, 조연 할 것 없이 핵심 인물이 모두 여성임. 게다가 레즈까지 ㅋㅋ

웃겼던게 잠입요원이 해병대정신으로! 악악악! 다덤비셈 ㅇㅈㄹ하다가

보비적보비적 가위치기 한 번 하고 나니까

저 잠입안할래요 ㅠㅠ 못하겠어요ㅠㅠ 저좀 빼주세요ㅠㅠ

사랑에 빠지는건 훈련받지 못해서 견뎌낼수가 없어요ㅠㅠㅠㅠㅠ 같은 씨알도 안먹히는 변명하면서

다된밥에 재뿌리려는 마인드가 ㄹㅇ 뺨때기 마려움

목표물인 아랍인딸내미랑 0.1초만에 친해진다거나 아랍딸내미 남편될 놈이 딸깍 한번으로 CIA 요원 정보를 알아내는거나

경비원 냅두고 다이다이뜨는 남편새끼 지능이나 

이 드라마는 그냥 존나게 유치하고 뻔하고 치밀함 없는 쌍팔년도식 전개임.

총평하자면 킬링타임하기엔 아까운 뭔가 한드식 발암전개가 특징인 먼가먼가인 드라마임.

시간 존나 많으면 보셈 아니면 안보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