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자살사건 벌어져서 형사가 추적하니까

자살한사람들 공통점이 죽기전에 특정인물과 만나고 30분정도후에 자살한거임

그래서 연쇄살인마 용의자로 단정짓고 긴 추적과정끝에 어찌저찌 그사람이랑 만나는데

형사랑은 대화안하고 형사 친구인 스님이랑만 1:1로 대화하겠다는거임

그래서 독대하니까 그사람이 하는말이

지금 인간들은 전부 환생자다

2398048093247023세대후에 모든 사람들이 초월해서 전지전능한  정신체가 되는데

지금의 인생은 그 초월체들이 지루함을 이기기 위해서 과거로 전생한거 뿐이다

못믿겠으면 해탈해서 와라는거임

그래서 막 스님이 화두로 '무'인가 받고 시련속에 해탈한다음에 사람전생을보게되는데

진짜로 모든 사람들의 전생을 끝없이 거슬러올라가다보니 그 끝에 하나의 거대한 빛이보이는거임

그래서 다시 형사랑 찾아가서 1:1독대하는데

당신이 본 그 빛이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인생이고

예정대로 238402748092347번 전생하면 거기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중간에 바로 이 윤회의 굴레에서 탈출할수있는 방법이있는데

그게 자살이다.

자기가 윤회를 탈출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갖고 자살하면 이 윤회라는 유희에서 해방될수있고 바로 초월체로 돌아간다.

나는 살인자가 아니라 이 진실을 가르쳐줬을 뿐이다.

그런데 우리가 자살이라는걸 할려면 인간으로 전생해야하는데

이번 삶이 끝나면 몇십억번의 삶을 거쳐야 또 인간으로 전생해서 이 진실을 깨달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지금 자살하는게 가장 빠른 길이다. 강요는 안한다.하니까

스님이 고민끝에 결국 자살하고

대기하던 동료형사는 그거보고 살인자 총으로쏘던가 그랬음

웃대에서 본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