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 7에서 스토리 이어지는 시리즈...

바하 7도 상당히 재밌게 해서 꽤 기대하고 플레이했음,

아, 난 7에서 암걸리는 미아 버리고 캐리해준 여자 구해줬는데

미아 구하는게 정식 스토리더라...

주인공 도와주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막상 탈출할때 되니까 바로 버리다니.... 너무하잖아..........

7의 미친살인자가족에게 탈출한 에단과 미아.... 3년후 부부가 되었고 로즈라는 딸도 낳았다.

하지만 7의 조력자인 크리스가 갑자기 쳐 돌아버렸는데 미아를 벌집피자로 만들어버리고 주인공과 딸까지 납치해버리는데...

이송중에 사고가 나서 깨어나보니 괴물투성이인 이상한 마을?!

ㅆㅅㅌㅊ.........

게임이 너무 쉬우면 재미 없으니까~ 하드코어로 하자~ 했던 내 병신같은 판단과

길찾기가 너무 어려운거 빼곤 상당히 만족

(중요아이템 조사해서 부가 아이템 얻어야되는거 야발)

파밍 안한거 있는 방은 지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파밍 다 끝난 방은 파란색으로 표시되어서

아이템 얻는건 그렇게 힘들지 않았음, 아주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함

2챕 인형보스가 너무 싱겁게 끝나긴 했는데 개 말고는 전체적으로 보스들도 괜찮았고

빗나가는 탄도 없었는데 총탄이 너무 시발 모자르는거 빼곤 즐기면서 했음

그리고 스토리.........

바하 7때부터

아니 에단 이새끼는 뭔 시발 아무리 큰 부상 입어도 소독약 부으면 바로 회복되냐 ㅋㅋㅋㅋㅋㅋ

이새끼 인간 맞냐 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쪼갰는데

"님, 지금까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 안해봄? 어케 그렇게 심하게 다쳤는데 바로 멀쩡해질까?

사실 넌 삼년전에 죽었고 너 인간 아님 ㅋ"

은 ㄹㅇ 눈마새급 반전이였다.

와 주인공새끼 회복력보고 아무리 게임이라도 이게 인간이냐 ㅋㅋㅋㅋ 했던게 떡밥이였고 이걸 후속작에서 풀다니.......

2

3

그리고 에단 입털다가 방심하다 뒤지고 크리스로 플레이 하길레

시발!!!!!!!!!! 전작부터 이어져왔던 주인공을 이따위로 대접하냐~~~~

크리스로 최종보스 잡으라는 소리냐~~

하고 ㄹㅇ 존나 빡쳤는데

전관예우도 훌륭했다..........

이게 전작 주인공의 최후를 다루는 방법이지........

골프채로 시발 떄려 죽이는게 아니라

부서지는 몸으로 딸을 구하고 크리스에게 맡긴 뒤 최종보스와 함께 자폭하여 사망하고

딸이 묘지에 꽃 놓을때는 ㄹㅇ 울뻔함

이블린이라고 했던게 존나 거슬리긴 하지만

전작부터 이어왔던 에단의 이야기로서 존나 만족스러웠다.........

갓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