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소설 남주가 아무튼 졸라 큰 희생을 치뤄서 골골대는 상황임

근데 아직 다른 히로인들은 남주 희생 눈치못챈 상태여서

맨날 남주 앞에서도 욕하고 뒤에서도 다마까고 별지랄을 다하는데

히로인중 한명에 빙의한 주인공만이 모든 사실관계 다 알고있는 상태여서

"그래도 쪼큼 잘한 부분은 있을지도?" 하면서 일단 남주 카바쳐주는 시늉하고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위악떨고있는 남주랑 둘이 만날때도 이미 다 알고있기때문에

"괜찮음 니가 좆같은 짓해도 그거 진짜 아닌거 내가 다 이해함~~~" 혀 좀 놀려주면

겉으로는 무미건조한 악당인척하는 남주 사실 속으로는 심정이 많이 몰려있어서

막 주인공한테 매달려서 엉엉 울고

그렇게 집착도 하고 막

아무튼 그렇게 나중에 진실 다 밝혀지고

다른 히로인들 멘탈나가서 남주한테 집착할때

남주는 오히려 자신을 제대로봐준 주인공한테 집착하고

근데 주인공은 원래 남자라 꼬추새끼집착 필요없어서 ㅈ도신경안쓰고

다른 히로인들이 남주 사랑얻은 주인공한테 질투하고 막 캣파이트하고

막 다른 히로인들이 주인공한테

"당신도 위악떨던 남주한테 막 개지랄했었는데 (빙의전일임)

 왜 님만 마지막에 입턴걸로 남주사랑얻음??? 이거 공정거래위반아님???"

 이지랄하는데 

 주인공 응조까~~~ 이러고

 그렇게 대충 티키타카하다가 다른 히로인들의 질투가 점차 이상한 감정으로 바뀌고

 막 그러고

 대충 이런식으로 전개하면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