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 좋음

최소한 발목잡을정도는 아님

밑에는 글 쭉 읽어보면서 느낌 떠오르는대로 써본거

1화.

주인공의 상황이 모호해서 몰입이 약해짐

죽은 건가? 자살한 건가?

2화.

아니 의식 잃은동안 떡밥성 대사 흘리는게 ㄹㅇ 근본이네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모바일겜 튜토리얼 스토리식 진행느낌

빙의한 몸 전 주인이 와서 이것저것 설명해주는데

웹소적으로는 그냥 몸 전 기억이 떠올랐으니 이래야겠다.

이러고 주인공이 행동하는거 보여주는게 더 몰입감있을것같음

초반에 설정 푸는 파트는 사실 대화체보다 설명문으로 툭툭 치고 넘어가는게 나음

3화

2화 후반부터 3화 중반까지 SS급 캐릭터들 두명 서로 싸우는거 관전하는 파트인데

뭔가 디테일이 너무 많아서 산만해질수도있음

하이라이트 ㄹㅇ 잘써서 느낌좋음

딱 그 문피아식 씹덕물 고점터트리는 느낌임

살짝 착각 느낌으로 주인공 가오 살리고

지갑송이 악살싶에서 잘했던거 (나는 잘 못함)

지갑송은 근데 이런파트 쓸때 주인공이 멋있게나오는걸 먼저보여주고

그 다음에 '휴 개쫄렸네' 이런식으로 짧게 말하면서 넘어가더라

여기서는 주인공이 좀 고민하다가 나서서 히로인 '구원'하는데

하이라이트 먼저 보여주고 

나중에 이러이러한 고민을 한 결과일 뿐이었다

사실은 개쫄렸다 식으로 써도 좋을같음

4화

이 사람은 그냥 재능이 있음

3화에서 아쉽다고했던부분이 있었는데 그걸 4화에서 다 제대로해버림

5화

말다툼으로 설정푸는건 좀 눈에 안들어오는 방식인거같음

두 사람이 말싸움하는 중간중간에 주인공 독백넣어서 설정 보충하는게 더 가독성 좋을듯

주인공이 SP 생각하면서 스토리 개입하는게 맘에들음

안정적인 재미

6화.

설정이 맛있고 주인공이 멋있고 장면이 뽕참

총평 : 

연구도 많이한게 보이고 내가 느끼기엔 딱히 방향이 틀린것같지도 않음

근데 이 사람 고점이 웰케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