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형님께 사과를 드리며 반성문과 리뷰의 일부를 올립니다....

1/1

지금 북한 주민들을 고블린이라고 표현하는거냐? 지금 손재주도 좋고, 은행도 차리는 고블린을 무시하는거냐 작성자 : 소다향

키도 형님께 사과를 드리며 반성문과 리뷰의 일부를 올립니다....앱에서 작성

삽치

2024.05.13 11:42:43

조회 804 추천 38 댓글 49

21b8d52ce4d735bf7bb1d1f844817669427ea0ba76ff125e7a0bbf20e3f67913b1091f13498b95e0fe1c4970ad1a97f9

저는 키도형님 사다리 중에서 내용물이 공개되지 않는 랜덤 사다리에 응시하고 당첨되었습니다.

그렇게 두근거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박스를 열었을 때 안에 있는 책은

[지금은 이재명]

[이재명의 굽은 팔]

[인간 이재명]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 이재명 지음

[이재명 페이스북]

[기본소득이란 무엇인가] 이재명 옮김

[이재명은 합니다]

[다시 이재명]

[이재명의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

[이재명 자서전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

[밥을 지어요] 김혜경 여사 지음

위와 같은 책들이었습니다. 저는 끽해야 고전 판타지 소설에서 야구하는 호모 만화 정도의 스펙트럼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몹시 당황하였으나

책 여백에 적혀있는 이재명의 친필사인으로 키도님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았고

매일 디시콘으로 행해지는 키도님의 압박 때문에

리뷰를 작성하기 위한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기에 먼저 읽기 시작한 것은 김혜경 영부인님이 쓰신 '밥을 지어요' 였습니다.

제목처럼 책의 내용은 레시피북을 기반으로한 자신의 삶을 써내린 에세이였습니다.

책에서 요리한번 한적 없는 김혜경 여사님이 집밥의 고수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담겨있는데

그렇게 요리에 진심인 분이 왜 tv에서는 이재명 대표님께 밥에 소금을 뿌려 먹게하셨는지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읽기 시작한 책은 이재명의 소년공 다이어리였습니다. 의외로 책 자체는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내용 자체는 이재명의 굽은팔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나중에 이재명의 굽은 팔을 읽는게 조금 고역이었습니다....

의문인게 여기서는 아버지의 서술이 화전민 출신으로 서술되어 있는데

이재명의 굽은 팔에서는 공군하사관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공군하사관을 그만 둔 뒤에 화전민이 되신걸까요? 조금 내용이 난해합니다.

그리고 이재명의 페이스북에서는 초중반 분량에서 아버지가 도박 중독자로 나오던데....

소년공 다이어리에서는 성실한 분으로 나오는....?

일단 조금 더 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기본소득이란 무엇인가?를 읽고 있는데 제 머리로는 이해하기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부분에서는 인공지능 및 자동화의 발전과 노동가치 하락으로 소득의 양극화는 심해지는데

선별 복지의 한계는 명확하다는 서술에서

판갤에서 청년수당을 타먹는 모 금수저 갤러들이 생각났습니다... 젠장

부모님 신용카드로 생활해서 소득이 필요없으니, 열심히 일하는 흙수저 갤러들보다 더 복지를 빠방하게 받는다니...

내용 및 레퍼런스는 어려워서 잘 모르겠지만 저도 키도님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는 바입니다....

책은 절반 정도 읽었습니다... 6월 안에는 꼭 전부 읽고 제대로 된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키도님의 권유하신 그.. 민주당 권리당원은 조금만 더 생각해보고 그때까지 결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정닉 30

원본 첨부파일 1

leejaemyung-20240512-143921-001.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5907852	은하민씨 글 그냥 전개가 존나 느리긴함 [1]	분수	17:22	30	0
5907851	붕스 나부 지금 음월이 가슴 까는 부분까지봤는데 [3]	삐리릭빠바박	17:22	32	0
5907850	행복하도록 만들어진 사람만 처음부터 끝까지 행복함ㅋㅋ	은하민	17:22	15	0
5907849	아모르파티가 신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수호자였다니 [2]	호탈	17:21	28	0
5907847	마듀금제괜찬지안나 [22]	짭타쿠	17:19	43	0
5907846	아가와야.... 방 빼자 [9]	혜음	17:19	73	0
5907845	역시 이딴짓 시작을했으면안됐는데 [2]	은하민	17:19	49	0
5907844	페스나가 문학이면 공의 경계는 뭐임? [4]	MANGO	17:19	27	0
5907843	학폭팸은바	뇽룡이	17:18	11	0
5907842	와이짤귀엽네. [2]	냥초크1	17:18	28	0
5907841	동생이 쿠르키 사옴	아직은미숙해	17:18	9	0
5907840	두달만에 두루치기장을 가보실까…. [4]	푼제리를동경해서	17:17	16	0
5907839	와 트래블로그 이거 일본 atm에선 걍 수수료 없음?? [5]	알	17:17	36	0
5907838	선브 슬액 개재밋군	ㅇㅇ(218.144)	17:17	9	0
5907837	왤케 바쁘냐 오늘 [2]	움뀨.	17:16	19	0
5907836	근데 류세린씨 한녀 호감스택쌓은거 이번작으로 다날렷나 [2]	분수	17:16	67	0
5907835	또 내 허리가 자살했구나..... [2]	The-second	17:16	20	0
5907834	외계인이페이트스테이나이트에꽂히면어떡함 [3]	빵케이크	17:16	29	0
5907833	헬쥐폰 성능에 빡친 미국인...jpg	불건전유니	17:16	56	0
5907832	더파이팅 근황 [4]	호탈	17:15	53	0
5907831	태국 파타야.. 술집 가드들이 손님 개패는 영상 ㄷ ㄷ;; [속보]	티락노	17:15	21	0
5907829	못해처먹겠다 글쓰는거 [3]	은하민	17:15	39	0
5907828	숙녀는 있는데 숙남은 없나? [5]	NOIR	17:15	23	0
5907827	난 볼살빵빵한 한녀스타일 싫어.... [6]	Thestral	17:14	31	1
5907826	외계인보고 꼴린다는사람 과연 몇퍼일지	브라우니를민초에찍어서	17:14	14	0
5907824	문득 새삼 내 글이 종이연극 같구나 [2]	루잭	17:13	32	0
5907823	"왜... 왜 이렇게 까지 하는거야..!!!" [2]	소악마	17:13	59	0
5907822	얘넨 미소녀 얘기만 하면 주인공 아니면 히로인인 줄 아네 [4]	구르미엄마	17:13	30	0
5907821	붕스팸...허구...햇어.... [15]	버러지	17:13	46	0
5907820	닌텐도 신형 출시예정일 언제임? [4]	콜드오렌지	17:13	17	0
5907819	마듀 금제 보고 다시 하려다 말았음 [2]	반룡욕망	17:13	19	0
5907818	홍마관숙녀4화는구렸는데 이번엔 호... [2]	seeu	17:12	21	0
5907817	열등감 => 넷에서 폭력성 => 현타 => 열등감 심화 [1]	ㅇㅇ	17:11	28	0
5907816	동생놈 맥북 사서 하는거래봤자 넷플밖에 없는데 왜샀지	나는ㅇㅇ	17:11	18	0
5907815	쁘더 록시 보니까 [1]	ㅇㅇ	17:11	19	0
5907814	근데 좆간 이 새끼들 왜 외계인 만나려고 하는거임? [2]	인터네코	17:11	36	0
5907813	저 유즈맵 잡기술 하나 더있는데 이건 진짜 혁신아님?	쌍니은	17:10	34	0
5907812	씨발 머릿속 혼란해서 뒤지겠네 [3]	ㅇㅇ	17:10	24	0
5907811	외계인들 기술력은 어느정도일까 [2]	누리스탄	17:10	27	0
5907810	살다살다 해변의카프카 개정판 표지도 보네 [4]	‘파타피	17:09	65	0
5907809	순식간에숨이턱막히네 [7]	비고정딜레마.	17:09	24	0
5907807	외계인한테 제일물어보고싶은거 이거임 [3]	네픽.	17:09	43	0
5907806	"당신은 미쳤어.. 자기 목숨보다 이름 모를 처녀를 중요시 여기.. [4]	홈즈,	17:08	75	0
5907805	자기 남친이 복받았다고 주장하는.jpg [6]	민트시즈닝	17:08	63	1
5907804	연애는못하고 글은 망하고 뭐 죽으라는건가 [1]	은하민	17:08	23	0
5907803	통두와 기원의 일본 생활 짤,,,	방방	17:08	19	0
5907802	진짜 너무 짜증나서 머리통이 터질 것 같은데 어쩌지 [2]	ㅇㅇ	17:07	22	0
5907801	외계인에게 "죽음 뒤의 세계를 믿나요?" 라고 묻자 [4]	Jooys	17:07	60	0
5907800	이재명 부모묘 훼손엔 전담팀뽕짝 K-경찰, 민생치안은 시큰둥! [4]	경북애국시민와룡(臥龍) (59.23)	17:06	20	0
5907799	키보드 덮개 하나 있으면 좋겠네	콜드오렌지	17:06	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