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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흑인 지능 낮다 어쩌구 연구가 ㄹㅇ 발달심리학자들 역린임

판갤러(112.154) 2024.05.14 20:48:44
조회 106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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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면피용)



미국, Head Start 정책 50주년, 당신이 알아야 할 5가지


http://www.huffingtonpost.com/sylvia-mathews-burwell/celebrating-50-years-of-head-start_b_7305696.html


린든 존슨 대통령은 저소득층 아동의 영아기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Head Start 정책을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에 발표하였습니다. Head Start 정책은 존슨 대통령이 가난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가난한 상황의 아동들에게 시작부터 충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전반적인 빈곤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정책으로 출발하였습니다. 50년이 지난 현재, Head Start 정책은 더욱 강화되었으며,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어 전국의 가난한 아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 다섯가지는 50주년을 기념하여 이 정책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 정리해 놓았습니다.


 1) 정책 시행 첫해에 50만 명이 정책혜택을 받았고, 현재까지 이 정책의 혜택을 받은 인구는 3천 2백만 명에 이릅니다. 또한 3~4세 아동의 어린이집 정책뿐만이 아니라 출생 직후 가정방문, 부모들을 위한 식품영양교육 등 종합적인 정책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 Head Start 과정을 통해 아동들은 어휘, 철자법 등을 배우며, 해당 프로그램에 속하지 않은 학생과 지속적으로 비교하여 효과를 검증받고 있습니다.

 

 3) Head Start가 아동의 학습에 미치는 장기적 효과는 분명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또한 아동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시점에 교육효과가 사라지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일부 학자들은 정책을 재설계하거나 다른 정책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4) 하지만, 이 정책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하나의 정책으로 빈곤문제를 퇴치할 수 없다며 위 주장에 대해 반론을 펴고 있습니다.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Head Start에 참여한 아동들의 대학 진학률이 그렇지 않은 아동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5) 오바마 미대통령은 Head Start 프로그램을 개선하고자 새로운 평가정책을 도입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학교들을 퇴출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전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출처] 미국, Head Start 정책 50주년, 당신이 알아야 할 5가지|작성자 교육부




https://www.eduyonhap.com/news/view.php?no=61289


미국에서는 1970년대에 시작한 교육불평등(Educational Inequality)에 대한 조기 개입 정책인 ‘헤드 스타트(Head Start)’ 사업의 결과는 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현재 우리의 무상교육처럼 보육 과정의 기초를 이루는 영유아 프로그램이었다. 최근 50주년 기념 전국 연구 결과에 의하면 0세~5세 빈곤계층 아동과 가족에 대한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 참여는 유의미한 변화를 이뤘다. 하지만 초등학교 입학 후 3년이 지나면서 그 차이가 사라지고 계층 간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빈곤계층 학생 대다수는 재학 기간이 길어질수록 학력 경쟁에서 뒤지고 결국 학교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고 좌절, 무기력해지는 결과를 보여줬다.


[교육칼럼] 학교 교육복지 실천은 이렇게, 인천세원고등학교 전재학 교감




https://eiec.kdi.re.kr/publish/naraView.do?fcode=00002000040000100012&cidx=10510&sel_year=2016&sel_month=05


정책의 입장에서 보면 누리과정과 같은 조기교육 개입 프로그램에 대해 다음과 같은 두 개의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먼저, 조기개입은 효과적이었는가? 둘째, 들어간 비용 대비 효과는 어떠한가? 첫 번째 질문에 대해 헥크만 교수는 인지발달과 비인지적 발달을 구분해 설명하고 있다. 조기개입의 혜택을 받은 아동의 아이큐(IQ)가 조기교육을 받지 않은 아동의 아이큐보다 높았다. 하지만 인지능력의 차이는 초등학교 입학연령이 지나면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조기교육이 아동의 인지발달에 미친 장기적 효과는 미미했다. 오히려 조기교육의 장기적 효과는 아동의 비인지적 능력의 발달에서 나타났다. 비인지적 능력의 발달로 인해 조기교육을 받은 아동은 성장하면서 좀 더 많은 교육을 받고, 좀 더 높은 임금에서, 좀 더 오랫동안 일을 하고, 좀 더 건강한 것으로 보고됐다. 조기교육을 받은 아동의 성장 후까지 살펴본 장기적 성과는 크고 지속적이고 효과적이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비용-편익 분석에서 찾을 수 있다. 비용-편익 분석은 조기교육을 위해 정부가 1만원을 지출했을 때 얼마나 많은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를 계산하는 것이다. 연령별 정부 개입 프로그램의 비용-편익은 <그림>에 제시돼 있다. 비용 대비 편익은 5세 이하에 개입했을 경우 가장 효과가 컸다. 대략 1만원 투자 대비 약 7~8만원정도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동이 성인에 가까워질수록 개입의 효율성은 점차 감소하게 된다. <그림>에 따르면 빈곤 아동이 성인이 된 다음 장학금을 주고 대학교육을 시키거나 직업교육을 시키는 것보다는 아동이 어렸을 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줘 인지적 혹은 비인지적 발달을 도와주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이라는 말이다.


교육 조기개입의 생애주기 효과, 얼마나 될까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2016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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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이란 건 대충 '어릴 때 개입하는 게 제일 비용 대비 효과적'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5살 미만 빈곤 아동 대상으로 1년 간 무상 유치원 교육을 제공하는 거임.


문제는 위 인용문들에서도 나오지만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의 효과는 인종이나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데다 그마저도 몇 년 지나면 학업성적 같은 인지적인 효과는 전부 사라져서, 특히 지능 같은 경우에는 성인이 되었을 때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라는 거임.


이 문제를 제일 처음 지적한 게 그 '흑인 지능 낮다'로만 알려져있는 그 jensen의 논문이고, 대충 당시 전국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한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얘기하면서 지능은 선천적이고 지능을 향상 시키려는 모든 시도는 사실 지능 테스트 푸는 법을 가르치는 것에 불과해서 진짜 지능을 향상시키진 못한다는 내용임.


당연히 이게 인종차별이나 재능vs노력(본성vs양육), 지능이나 성격 테스트의 정확성 같은 민감한 주제를 전부 건드리는 얘기라 지능 관련 떡밥만 나왔다 하면 언급이 안 되는 곳이 없고 갈수록 논쟁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급기야 벨커브 땐 제대로 터져서 미국심리학회가 지능에 대한 기존 연구 포괄적으로 정리해서 입장 밝힐 정도가 되었음.


그럼에도 여전히 논쟁은 사그라들지 않아서, 심리학에서 지능 관련 자료 찾다 보면 기승전 지능은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하면서 인종과 지능의 관계에 대한 얘기만 주구장창 하고 영어 위키백과는 인종과 지능 항목이 다른 지능 관련 항목들의 몆 배 분량이고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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