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지사에 출마한 여성 후보자가 선거 정견발표 도중 브라자를 탈의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우치노 아이리(31)는 NHK가 도쿄 지사 선거를 앞두고 방송한 정견 발표에서 ‘귀여운나의정견방송을봐주세요’라는 정당의 대표 자격으로 출연했다.

우치노는 안경을 쓴 채 셔츠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드디어 여러분과 만났다”며 “지금 귀엽다고 생각한 카메라 앞의 당신, 그래 너. 카메라씨, 저를 그렇게 쳐다보지 말라. 귀여워서 그런 게 아니다. 아니, 이렇게 쳐다보는 것이 부끄럽다”고 말하며 웃었다.

발언 내내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손짓을 하는 등 다채로운 동작도 이어갔다.

이어 그는 “뜨겁다. 긴장해서 곤란해졌다”며 셔츠와 안경을 벗었다. 그리고 어깨가 드러나는 탱크톱을 풀어해쳤다.

일부가 모자이크에 가려졌으나 상의에 어떤 옷도 걸치지 않은 채 방송을 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탈의한 우치노는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 섹시하죠. 이름뿐만 아니라 얼굴과 목소리, 몸짓도 귀엽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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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저리해놓고 상의 탈의라니까 진짜 탈의인줄 알고 

일본 진짜 좆됐나 싶어서 찾아보니까

안에 원피스 입고 있었네 

모자이크를 왜 저리 해놓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