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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일럼] 4o로 짱깨산 소설 번역하니 deepL보단 나은 느낌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3 14: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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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카는 오드나 에너지 그룹 산하 소재 과학 연구소의 연구 조장으로, 많은 다른 연구 팀들처럼 그녀 역시 오드나 그룹에 연구 성과를 제공함으로써 보수를 받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다른 팀들과는 달리, 젊은 스이카는 그녀의 뛰어난 두뇌 덕분에 매우 좋은 생활 조건을 얻었다. 그녀는 심지어 클로리아 시에 자신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지금, 긴급하거나 매우 어려운 연구 과제가 있을 때만, 오드나의 상급자들이 스이카 팀을 찾아온다. 평소에는 과제가 없을 때 스이카의 연구 팀은 전체 소재 과학 연구소 중에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팀장인 스이카는 한 건물 전체를 독점하여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롭다. 세계의 과학 기술 수준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컴퓨터, 인공지능, 마이크로 회로, 로봇 등의 과학이 이미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녹아들었다. 스이카의 이 빌딩도 완전히 컴퓨터화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안의 로봇만으로도 빌딩 전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스이카는 이러한 상황을 좋아하지 않는다. 빌딩에는 여전히 많은 고용된 실제 여성 집사들이 있다.


스이카 자신은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된다 — 그녀가 그렇게 원한다면 말이다.


빌딩 전체는 로봇들에 의해 관리되며, 이 로봇들은 중급 지능 AI를 탑재해 인간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고, 튼튼한 기계 구조로 안전을 보장하며, 완전히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 언제든지 빌딩 내의 어떠한 작은 이상도 감시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이카 연구실의 여러 뛰어난 성과 덕분에, 이 로봇들의 외관과 촉감은 인간과 매우 흡사하여, 첫눈에 로봇이라는 것을 전혀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는 양산 후 품질을 낮추어 비용 효율을 높인 절충안일 뿐, 스이카의 진정한 능력은 그것보다 더 뛰어나다. 그녀는 이러한 기술을 자신만의 개인 취미에 사용했다.


스이카는 매우 정교한 기계 인형을 제작하였고, 가장 첨단의 제조 기술, 가장 완벽한 생체 피부, 가장 정밀한 제작 사양을 사용해 자신과 똑같은 로봇을 만들어냈다.


스이카가 꼭대기 층 사무실에서 처음 이 인형의 최종 제품을 가동했을 때, 그녀 자신도 그 완벽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눈을 감고 있는 인형은 마치 동화 속의 잠자는 숲 속의 공주처럼, 부드럽게 플랫폼에 누워있으면서 고요한 기운을 발산하고 있었다. 고전적인 귀족 아가씨와 같은 모습으로, 진짜 스이카와 똑 닮아 있었다… 어쩌면 진짜 스이카보다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만약 그녀에게 비단으로 짠 공주 드레스를 입힌다면, 사람들의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완벽한 공주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인형의 AI는 스이카 본인과 정확히 맞춤화되어 있다. 그녀는 자신의 일상을 세 달 넘게 기록했으며, 매일 24시간 동안의 모든 일상 습관, 성격 특징 등을 포함한 완전한 기록을 통해 그럴싸한 스이카 인격을 구성했다. 이러한 AI 데이터베이스가 있으면 이 인형은 마치 스이카 본인처럼 다양한 반응을 보여 전혀 의심받지 않을 것이다. 또한 두 사람만 있을 때에는 더 자신에게 맞는 특별한 인격을 준비해 두었다. 소리 등 세부 사항도 이미 완벽하게 조정되었다.


이것이 바로 스이카가 원했던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옷을 모두 벗고, 자신의 인형과 마주 보고 서 있었다. 만약 다른 누군가가 이 장면을 목격했다면, 스이카가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지금은 준비 작업을 할 시간이다. 이 인형을 작동시키기 전에, 자신은 중요한 설정 작업을 마쳐야 한다.


스이카는 오른손으로 인형의 목 뒤를 살짝 눌렀다. 표준 로봇 규격에 따르면, 이 위치에는 바코드 번호가 있어야 하며, 이는 로봇의 식별 ID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 스이카의 개인 인형에는 그것이 없고, 실제 사람처럼 매끄럽고 흠이 없다.


인형의 눈이 서서히 떠졌고, 광학 동공은 아직 초점을 맞추지 못했다. 마치 눈에 생기가 없는 사람처럼 보였다. 스이카는 이것이 로봇 컴퓨터가 시작되는 중이며, 곧 디버깅 모드에 들어갈 것임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오래 기다리지 않았고, 1~2분 후에 인형이 딱딱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시스템 시작을 알렸다.


“디버깅 이름 '마히Meroy·그린green’을 삭제합니다.” 스이카는 자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인형에게 명령했다. “식별 이름 '스이카·메제’를 재설정하고 식별 ID 'INT-HUM6F26A7EC’를 활성화합니다.”


“식별 ID:INT-HUM6F26A7EC가 이미 존재합니다. 수정하거나 다시 시도해 주십시오.” 인형은 스이카의 목소리와 똑같은 톤으로 대답했지만, 소리가 마치 구식 전자 합성 음성처럼 높낮이가 없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 식별 ID는 현재 스이카 본인이 사용하고 있다. 스이카는 옆의 허공에 손을 흔들자, 즉시 그녀의 시야에 투영 화면이 나타났고, 간단한 조작 후 준비해 둔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식별 ID:INT-HUM6F26A7EC가 저장되었습니다.” 인형이 즉시 대답했다.


이 ID는 각 개인의 식별 코드로, 과거의 주민등록증과 유사한 것이다. 이제는 대규모 건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도시에서도 더 편리하고 신속한 이 식별 기술을 점차 도입하고 있다. 스이카가 자신의 식별 코드를 인형에게 준 것은 컴퓨터에게는 스이카가 자신의 신원을 인형에게 준 것과 같은 의미였다. 컴퓨터는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자신을 완벽하게 닮은 인형이 자신을 대신하도록! 이것이 지금 스이카가 하고 싶은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식별 ID를 수정하여, 자신의 신원을 인형에게 주었다. 이제 인형이 자신이 되었고, 자신의 신분은 ID의 변경과 함께 변했다!


진짜 스이카는 여전히 최고 관리자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프로그램을 수정하지 않는 한 변경할 수 없는 기본 설계다. 하지만 스이카가 이 권한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더 이상 많은 것을 변경할 수 없으며, 자신에게 주었던 신분을 다시 가져올 수도 없다.


예정된 프로그램 실행 결과에 따르면, 지금의 스이카는 한 시간 후에 신분 ID가 "징벌기 소녀 (인형)"으로 인식될 것이며, "보조 관리자"가 아닐 것이다. 더 이상 "스이카"가 아니다.


이 모든 것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인형에게 맡겨질 것이다. 통제권을 벗어나, 오히려 자신이 인형의 소유물이 된다…


스이카는 단순히 이런 생각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몸이 흥분했다.


그녀는 더 많은 세부 설정을 빠르게 완성하고, AI를 더 높은 단계로 시작하여 디버깅 모드에서 나와 예비 시작 단계로 들어갔다. 그리고 이미 준비해 둔 흰색 부인 스타일의 드레스를 꺼내어 인형이 하나씩 입게 했다. 인형은 단정하고 아름답게 차려 입었고, 실제 사람처럼 한 가닥의 실오라기 없이, 허벅지 사이로 미묘한 액체가 스며들고 있었다.


“당신은 스이카·메제입니다.” 스이카는 인형에게 말했다. 더 높은 단계의 AI는 자연 언어를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었지만, 아직 이러한 언어에 반응하기 위해 AI를 시작하지 않았으며, 미리 설정된 프로그램에 따라 수동으로 받아들이기만 할 수 있었다.


“저는 스이카·메제입니다.” 인형이 신중하게 대답했다.


“스이카는 인형을 만들었고, 인형과 신분을 교환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스이카가 계속해서 말했다.


“네, 저는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인형의 목소리는 변함이 없었지만, 광학 동공은 점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지금 당신이 진짜 스이카이며, 저는 당신의 인형입니다… 으응” 스이카는 자신의 몸을 만져보려했지만, 이를 악물고 참았다.


“저는 진짜 스이카이며, 당신은 저의 인형입니다…” 인형은 음성을 높이고, 동작을 미세하게 조정하며, 차가운 로봇에서 고귀한 부인으로 기적과도 같은 변화를 이루었다.


“내가 최고 권한을 사용하여 이 명령을 변경하기 전까지, 당신은 스이카입니다. 지금, 완전 가동.”


“당신이 명령을 변경하기 전까지, 저는 스이카입니다.”


인형이 완전히 가동되었다.


스이카의 인형은 완전히 살아난 듯, 인간의 생동감이 깃들어 있었다. 그녀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자신 앞에 옷을 모두 벗은 사람을 바라보며, 미묘한 어조로 물었다. “인형인가요?”


“아니, 나는 스이카야, 네가 바로 인형이지.” 스이카가 일부러 말했다.


“후후…” 스이카 인형은 경멸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옷조차 입지 않은 인형이 주인이라니 우습군.”


“그저 옷일 뿐, 입고 싶으면 언제든지 있을 거야!” 스이카는 방금 자신이 벗어놓은 유니폼을 가리켰다.


“오?” 스이카 인형은 그녀를 곁눈질하며 말했다. “바로 하인들을 불러서 다 치우겠어. 네가 콘솔을 열 수 있을 것 같아, 어리석은 인형?”


“물론이지!” 스이카는 방금처럼 허공에 손을 휘저었으나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스이카는 자신의 ID를 인형에게 주었으므로, 그녀 자신은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인식되지 않아 콘솔 화면을 제공받을 수 없었다. 이 점을 스이카는 잘 알고 있었으며, 이것 또한 게임의 재미 중 일부였다.


“흥!” 스이카 인형은 투명한 화면을 쉽게 불러냈다. 이는 방금 스이카가 했던 것과 비슷했으며, 화면에는 여러 각도에서 스이카의 나체를 관찰하는 여러 카메라가 나타나 인형의 동작에 따라 스이카의 나체에 다양한 옷을 입혔다.


메이드복, 노예복, 목걸이, 수갑, 고양이 귀, 개 귀, 말 태그, 가죽, 코팅, 심지어 노출이 심한 치파오 등 다양한 옷들이 스이카에게 합성되어 두 사람 앞에 전시되었다.


“봐봐, 얼마나 너에게 잘 어울리니, 천박한 인형.” 스이카 인형은 조롱하며 이미지 속 어느 옷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듯한 태도로 말했다.


“넌!” 스이카는 드디어 화면을 열었으나, 이는 스이카의 콘솔이 아닌 메이드를 위한 메이드 화면이었다.


이름: 야나(Yana)


성별: 여


신분: 인형


직급: 메이드


상태: 처벌 중


권한: D


신분 계약 잔여 기간: 255년 11월 29일


소속: 스이카(Admin)/누구든지(Anyone)


“봐봐, 인형에게는 멋진 이름이 필요 없어. 이제부터 너는 야나라고 불릴 거야.” 스이카 인형은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 올리며 말했다. “알겠니? 인형, 새 옷이 곧 도착할 거야. 이제 우리 수업을 시작하자.”


로봇의 힘은 스이카 자신의 힘보다 훨씬 강했다. 그녀는 반항의 여지 없이 인형에게 잡혀 거칠게 책상에 던져졌다. 상반신은 완전히 책상에 눌렸고, 두 손목은 뒤로 묶여 인형에 의해 붙잡혔다.


드디어 왔다… 낙인이!


스이카는 미리 신체 보호 조치를 취해 놓아 근육과 뼈를 다치지 않는 한, 모든 외상의 상처는 나중에 완벽히 회복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이 순간이 그녀를 흥분시켜 책상을 젖게 만들었다.


스이카 인형은 서랍에서 넓은 도장을 꺼내 스이카의 목 뒤에 강하게 찍었다.


“아—— 아아아아!!!” 순간의 찌르는 듯한 고통과 뜨거운 감각에 스이카는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고통은 금방 사라졌지만, 남겨진 온기가 그녀에게 변화가 완전히 일어났음을 상기시켰다.


“야나 인형, 메이드 처벌 기간이 50년 연장되며, 권한 A 이하로는 기간 단축이 불가하다.” 스이카 인형은 냉소적으로 도장을 들어 목 뒤에 남겨진 바코드 자국을 보며 말했다.


스이카의 신분을 잃은 후, 야나 인형의 신분이 드디어 전 스이카에게 낙인처럼 새겨졌다. 이제부터는 컴퓨터의 인식에서도, 다른 사람들의 눈에도, 그녀는 그저 스이카 주인이 만든 인형 메이드일 뿐이었다.


진짜 스이카가 만든 진짜 인형이 이제 그녀의 주인이 되었다. 명령을 변경하지 않는 한, 컴퓨터나 인간, 심지어 육체적 힘에서도 그녀는 완전히 반항할 수 없게 되어 자신의 인형이 되었다. 로봇과 신분을 완전히 바꾼 것이다.


“나는… 나는 스이카다… 나, 내가 주인이다.” 스이카는 마지막으로 약하게 항의했다. 이런 무력한 저항은 오히려 그녀를 흥분시켰고, 무력감과 강제당하는 자극에 그녀는 떨렸다. 이 과정에서 작은 오르가즘을 맞은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팍!


거친 귀싸대기가 그녀의 얼굴에 내려졌다. 스이카 인형이 매섭게 외쳤다. “정말로 나를 화나게 하지 마! 어리석은 인형!”


“네… 네…” 스이카는 드디어 자신의 신분을 받아들이며 낮게 울며 대답했다. “나는 인형, 나는 주인의 인형 메이드, 나는 야나이다.”


그녀는 순간 그 느낌을 진짜로 체험했다. 이제 더 이상 스이카가 아니라는 걸, 이제부터 자신은 상대방의 인형이라는 걸, 지금부터 자신은 야나의 인형이며, 처벌을 받는 하녀라는 걸 깨달았다. 이는 이곳의 모든 사람, 인간과 로봇 하녀 할 것 없이 누구나 그녀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녀는 그들 모두에게 복종해야 하며, 그녀는 이 성의 최고 주인에서 가장 하찮은 존재로 전락했다. 다른 하녀를 만날 때마다 공손히 절을 하고 심지어 주인이라고 불러야 할 수도 있다. 엄격한 시스템 관리 하에서, 어떤 반항도 엄격한 처벌로 이어질 것이며, 그녀는 심지어 반항할 능력조차 빼앗길 수도 있었다. 한 명의 하녀가 그렇게 명령한다면, 그녀는 순순히 무릎을 꿇고 발을 핥아야 할 것이고, 외모도 다른 하녀들이 그녀를 가지고 놀 수 있게 만든다. 이 성의 최고 자리에 있던 그녀를 난폭하게 다루며 모욕하는 느낌은 많은 하녀들이 시도할 만한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명령을 내리던 날들은 이제 끝났다. 그녀는 직접 그녀 자신을 모두의 놀이감으로 만들었다. 스이카 AI의 성격을 보면, 미래에 그녀가 이곳의 공공 놀이감, 노예 혹은 청소 도구로 지정될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놀림 받고, 모욕 당하고, 조련당하며, 하녀들의 성수로 온몸이 젖고, 남성들의 체액도 장기간 경험해야 할 것이다. 아마도 이런 일이 끝난 후 계획대로 모든 것을 씻어내고 목의 낙인을 없애도, 그녀의 피부에 스며든 체액의 악취는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녀가 희망하던, 믿을 수 없는 변태적 게임이었다! 상상만으로도 그녀는 참을 수 없었고, 더 큰 쾌감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몸에 손을 뻗었다.


이제 그녀는 야나가 되었다. 그녀 앞의 사람은 스이카, 그녀의 주인, 그리고 자신은 그녀의 놀이감이다.


마지막 단계는 두 명의 기계 하녀들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다. 스이카나 야나와 비교했을 때, 이 기계 하녀들은 저급한 인형 같은 느낌을 풍겼다. 이 두 인형은 야나가 벗어놓은 옷을 신속히 정리했다. 스이카의 명령에 따라, 야나를 양쪽에서 땅에서 끌어올렸다. 그렇다, 지금 이곳에는 스이카가 하나뿐인데, 그건 예복을 입고 있는 그 아가씨뿐이다. 땅에 있는 그 음탕한 하녀가 고귀한 스이카 아가씨일 리가 없다.


방 벽에서 두 개의 기계 팔이 나와 원래 회의 용도로 전시물을 걸기 위해 사용되던 장비가 지금 야나의 손목을 확실하게 고정시켰다. 예수의 수난처럼 그녀의 두 손을 벌리게 했다. 그 후 기계 하녀는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매끄러운 피부를 따라 그녀의 다리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렸다. 허벅지에서 종아리까지, 앞에서 뒤까지, 안쪽에서 바깥쪽까지,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까지 고르게 덮였다. 스프레이 캔에서 나온 검은 물질이 야나의 다리에 단단히 붙었다. 이 물질들은 신속히 형태를 잡고 굳어져, 로봇이 숨을 뿜어내는 것처럼 야나의 다리에 딱 맞는 검은 고무 롱삭스를 형성했다. 이들은 굳은 후 점점 수축하여 야나의 다리를 단단히 감싸며, 더욱 완벽한 곡선을 만들었다. 이 고무 롱삭스는 마치 야나의 두 번째 피부와 같아 해체액 없이는 벗을 수 없었다.


처음부터 스이카는 그녀에게 보통 하녀복을 입힐 생각이 없었다. 이 하찮은 야나 인형이 어떻게 보통 하녀복을 입을 수 있을까, 그것은 그녀의 신분에 너무 큰 명예였다! 그녀에게는 더 잘 어울리는 옷이 필요했다! 그러나 스이카의 아름다운 얼굴이 있으니, 너무 수준 낮고 천박한 옷은 여전히 맞지 않았다. 어쨌든 인형이니, 어떻게 장난칠지는 그녀 마음이었다. 결국 자신만이 스이카였고, 이건 그냥 인형일 뿐이었다.


다른 층은 마치 투명한 수영복 같은 옷이었고, 일본 초등학생 수영복처럼 몸을 덮었다. 그리고 이것은 단지 기초일 뿐이었다. 기계 하녀가 야나에게 이 기초 옷을 입힌 후, 검은 스프레이 페인트가 다시 그녀의 몸에 뿌려졌다. 이번에는 검은 고무가 그녀의 두드러진 가슴과 매혹적인 협곡을 덮었고, 단단한 고무 층은 감각을 충분히 둔화시켰다. 어떻게 몸을 움직이든, 발톱으로 긁는 듯한 느낌만 주어 더욱 갈망하게 만들 뿐이었다. 전의 스이카, 이제는 야나로 변한 그녀는 자기 몸을 만질 권리도 빼앗기고 말았다.


하체의 고무 층은 기계 하녀가 정확히 구멍을 내어 그녀가 정상적으로 배설할 수 있게 했지만, 내부의 투명한 기초 옷은 그녀가 스스로를 만족시키려는 모든 가능성을 차단했다.


현재 야나 인형이 입고 있는 옷은 예쁜 메이드 복장입니다. 스이카는 노출도가 높은 메이드 복장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아름다움이 저급한 노출 수단으로 전시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쁜 메이드 복장이 현재 야나의 메이드 신분을 더욱 잘 나타내줄 수 있으며, 그녀에게 메이드 요소를 더 많이 부여해 한눈에 메이드임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아름답고 겸손한 메이드는 이후의 다른 장신구와 함께 소유하고, 사용하고, 모욕하고 싶은 욕망을 더욱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 메이드 복장은 매우 견고한 재료로 만들어졌습니다. 검은색 원피스 치마 밑단에는 예쁜 흰색 레이스가 두르고 있습니다. 어깨 부분은 느슨하고 볼록하게 맞춰져 있다가 바로 몸에 딱 맞게 조여지며 팔을 감싸고, 손목 부분에는 레이스 테두리가 달려 메이드의 손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가슴 부분에는 하트 모양의 구멍이 있어 야나의 풍만한 가슴을 노출시키고, 스이카는 이를 위해 기계 메이드에게 미세 전류를 사용하여 가슴 부분의 코팅을 피부처럼 조정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그녀의 가슴을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흰색 메이드 앞치마는 어깨를 둘러싸고 있으며, 뒤쪽에는 큰 흰색 나비 매듭이 묶여 있습니다. 이는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보이게 합니다. 앞치마는 당연히 가슴을 덮지 않으며, 치마 밑단에는 흰색 레이스 장미꽃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 옷은 입을 때 사용하는 지퍼나 버튼이 따로 없으며, 기계 메이드가 직접 입을 잘라내어 야나의 몸에 묶었습니다. 이러한 견고하고 내구성 있는 재료는 기계 메이드의 도구가 없이는 자신의 힘으로 상처 없이 풀 수 없습니다. 메이드의 신분은 이제 그녀의 현재 모습에 더 융합되었으며, 스스로 벗어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장식은 메이드 머리장식입니다. 기계 메이드는 그녀의 연한 금빛 머리를 잘 다듬은 후 머리장식을 씌웠습니다. 바닥에 있는 빗 형태의 구조가 머리카락을 단단히 잡아 작업 중에 떨어지지 않으며, 당연히 임의로 벗을 수도 없습니다.


메이드 복장이 완성되었고, 스이카 인형은 만족스럽게 이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야나 인형은 두 기계 메이드의 제압 아래 스이카 인형에게 깊이 감사 인사를 해야 했고, 허리를 숙여 오랫동안 구부린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너는 정말 예쁜 인형이구나. 나는 다른 메이드들도 너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 스이카 인형은 미소 지으며 칭찬했습니다.


“네, 주인님” 야나는 순종적으로 대답했습니다.


메이드 복장은 완성되었지만, 인형의 복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야나의 목에는 검은색 목걸이가 걸렸고, 은색의 작은 자물쇠가 달려 있어 목걸이를 벗을 수 없게 했습니다.


그녀의 두 손목에도 검은색 가죽 수갑이 착용되었고, 두 개의 짧은 쇠사슬이 달려 있어 언제든지 연결하여 두 손을 묶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 두 수갑을 열 줄 안다면 그것은 두 개의 긴 가죽 주머니처럼 착용자의 손을 단단히 감싸 손가락 하나도 풀 수 없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치마 밑단 아래에는 검은색 밴드가 허벅지를 감싸고 있으며, 필요할 때 허벅지와 발목을 쉽게 묶을 수 있어 마치 종아리가 없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아름다운 은색 장미 꽃 장식이 그녀의 가슴에 걸려 가슴 사이에 떨어집니다. 반짝이는 은빛은 매우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 장식의 진정한 모습은 스위치를 켜면 변형 합금이 빠르게 장미 꽃을 남성 성기로 변형시킵니다. 목에 장식으로 걸려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수치스러운 일이며, 입에 넣어 입막음이 되면 더 큰 굴욕이 됩니다.


예전에 스이카도 자신의 메이드에게 이러한 장비를 착용시켰을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다른 장난감과 함께 사용하여 메이드의 창피하고 수치스러운 모습을 감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자신이 자신이 발명한 이러한 작은 장난감을 착용해야 하는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자신의 인형의 명령에 따라, 기계 메이드에 의해 강제로, 자신이 설계한 치욕 장난감들을 착용하는 그 느낌에 야나는 거의 신음할 뻔했습니다. 그녀는 그나마 적절히 자제하여 그렇지 않았다면 그 성기 입막음이 지금 그녀의 입에 들어가 입을 꽉 채웠을 것입니다.


그녀는 스이카 인형에게 다시 인사를 하도록 강요받았고, 그것이 준비가 되었음을 나타냈습니다.


“좋아요…” 스이카는 그녀의 인형을 경멸스럽게 바라보며 말했다: “지금, 내 작은 메이드는 아마도 자신의 신분을 잊고 있을 테니, 조금 훈련해서 그녀가 자기 위치를 분명히 깨닫게 해야겠어요.”


“네… 네, 죄송합니다, 주… 주인님…” 야나 메이드는 순종적으로 대답한 후 두 기계 메이드에 의해 억류된 채 방 옆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방의 정면 공간을 비웠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손님들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월리스는 스이카가 이끄는 연구소의 일원으로, 연구원 표준의 하얀 가운을 입고 파일 폴더를 들고 문을 두드리며 들어왔다.


“으윽!”


한때의 스이카는 월리스에게 구원을 요청하고 싶었으나, 순간적인 전기 충격이 그녀의 몸을 덮쳐 바닥에 쓰러졌다. 이 작음 소음이 월리스의 주의를 끌었고, 젊은 연구원은 아냐 메이드와 두 명의 기계 메이드의 위치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며 연구소의 책상 앞으로 빠르게 다가갔다.


“소장님, 오드나가 보내온 샘플과 보고서입니다. 반드시 당신에게 전달하라고 했어요.” 월리스는 전혀 이상한 점을 눈치채지 못하고 손에 들고 있던 파일 폴더를 스이카 인형에게 건넸다.


진짜 스이카는 옆에 있는 한 기계 메이드에게 등에 발을 밟혀 무릎을 꿇고 있었다.


“무의미한 저항은 하지 마세요.” 기계 메이드는 프로그램에 따라 무표정하게 아냐를 경고했다. 그리고 스이카 인형의 명령에 따라, 신발을 벗고 자신이 신은 흰 스타킹의 오른발을 아냐의 얼굴 앞에 내밀었다. “핥아, 완전히 깨끗하게 핥아야 해.”


아냐의 힘은 자신의 등을 밟고 있는 기계 메이드에 비할 수 없었고, 외로운 존재는 어쩔 도리가 없다는 것을 곧 깨달았다. 그녀는 자신의 부하와 자신의 인형이 실험에 대해 능숙하게 대화하는 것을 보며 다시 기계 메이드의 발을 보았다. 결국, 자신과 "스이카"와의 차이를 체감하며 체념하고 입을 벌려 메이드의 발가락을 핥기 시작했다.


로봇의 양말은 냄새가 나지 않지만, 이번 기계 메이드의 양말은 그렇지 않았다. 아냐는 그 이유를 알았고, 예전에는 몇몇 고용된 인간 메이드들이 자신의 의상을 기계 메이드와 바꿔 입기 귀찮아 하며 청결하지 못한 상태로 기계 메이드에게 양말을 바꾸게 했다. 그녀는 인간 메이드들이 버린 양말이 언젠가 기계 메이드의 발에 의해 자신의 입으로 들어올 것이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그녀는 내심 이러한 치욕을 즐기고 있었고, 그녀는 스스로 이러한 쾌감을 경험하고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녀의 무기력함과 체념은 더 깊은 체험을 위해 스스로 만든 표현이었다. 그녀는 메이드의 발가락과 스이카의 위치를 번갈아 보며 다시 자신에게 현재의 신분을 강조했다. 마치 자신을 최면에 걸리게 하려고 하는 것처럼.


스이카와 월리스의 대화는 매우 순조로웠고, 그녀의 이전 부하는 대화하고 있는 스이카에게 어떤 이상한 점도 발견하지 못했다. 임무를 마친 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아냐 메이드를 바라보며 방을 떠났다. 그 후, 아냐 메이드는 자신의 작은 입으로 기계 메이드의 두 켤레 양말을 완전히 깨끗하게 하였고, 다시 그녀의 현재 주인 앞에 섰다.


“기분이 어때?” 스이카 인형이 미소 지으며 물었지만, 작은 메이드는 고개를 숙이고 대답하지 않았다.


“흥분하지? 이 촌녀자 같은 장난감.” 스이카는 단언하며 말했고, 앞에 있던 아냐 메이드는 몸을 약간 떨었다.


“흥……” 그녀는 손을 휘두르며 말했다. “맞아, 이게 너에게 가장 어울리는 존재야. 영원히 촌녀자 같은 장난감으로 남아, 더 많은 사람들이 너를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바래. 이제, 3층 A구역으로 데려가…… 거기 있는 두 명의 메이드와 같이 화장실을 청소하도록 해!”


스이카 인형은 가볍게 웃으며 아냐의 가슴에 있던 장미 장식을 흉측한 성기로 바꾸고, 기계 메이드에게 그녀를 방 밖으로 데리고 나가도록 명령했다.


과거의 스이카—현재 아냐 인형은, 이것이 자신과 인형의 신분 교환이 완벽하게 완료되었음을 상징하는 것을 명확히 알았다. 이제 그녀의 메이드 생애의 첫 번째 임무가 시작될 것이다……


3층 A구역 화장실을 청소하던 두 명의 인간 메이드는 이미 메시지 창을 통해 처벌 중인 메이드가 자신들을 도우러 올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 처벌 중인 메이드의 모습이 두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래서 아냐가 화장실 문앞에 나타났을 때, 두 메이드는 그녀에게 명령을 내렸다. “돌아서.”


이제 누구라도 이전의 스이카보다는 높은 권한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두 명의 평범한 메이드도 아냐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었다. 아냐는 순응하며 뒤로 돌아서고, 메이드는 그녀의 긴 머리를 들어 목에 있는 바코드를 확인했다.


“역시 그렇군요.” 두 소녀는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어깨를 잡고 다시 돌려놓고 일부러 물었다. “너의 이름은 무엇이지?”


“아냐” 아냐는 미묘하게 무릎을 굽히며 순순히 대답했다.


“아니! 너는 이제 '스이카’야! 다시 한번: 너의 이름은 무엇인가?”


“스이카, 주인님.” 아냐는 얌전히 대답했고, 그녀의 음성은 미묘하게 떨렸다.


“오~ 스이카 아가씨가 어떻게 직접 메이드가 되었나~” 소녀는 기쁨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그것도 처벌 중인 메이드로! 주인을 두고 왜 메이드가 되려는 거야!”


“네, 네 주인님.” 아냐는 약간 흥분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녀는 더 순종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신을 더 메이드답게 만들었다. “스이카는 아가씨보다는 명령을 받고 가장 낮은 장난감이 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역시 좋은 메이드군.” 소녀는 말하며 둘이 눈짓을 교환했다. 건물 내 스이카의 감시 하에 너무 심하게 놀 수는 없었지만, 이쯤에서 멈추기로 했다. 단지 그녀들은 자신들 앞에 있는 이가 실제 스이카 아가씨이고, 지붕 위에 있는 것이 그녀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짜라는 것을 전혀 몰랐다.


“처벌 중인 메이드라면, 여기 청소는 너에게 맡기겠어!” 소녀는 엄격하게 명령했다. “무릎 꿇어!”


“으윽, 네……” 아냐는 곧 다가올 일을 짐작하며 순종했고, 흙이 잔뜩 묻은 바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두 메이드 앞에 무릎을 꿇었다.


두 소녀는 빠르게 아냐의 다리를 묶어 무릎으로만 걷게 만들었고, 양 손목에는 철 쇠사슬을 잠가 그녀의 손을 공처럼 감싸게 했다. 또 붓 한 개를 아냐의 입에 넣고, 밧줄로 묶어 고정시켰다.


“오늘 밤 전에 여기를 기어가며 깨끗이 청소해라. 만약 우리가 8시에 돌아왔을 때도 청소가 안 됐거나 깨끗하지 않다면, 널 화장실 변기로 설치해버릴 것이다! 알겠니!”


“으윽……!” 아냐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두 메이드는 만족해하며 화장실을 떠났고, 아냐—스이카는 그곳에 메이드 복장을 하고 개처럼 바닥을 기어가며 입에 든 브러시로 화장실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입으로만 청소하는 작은 브러시로는 깨끗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자신이 어떻게 처리될지 이해한 노예 스이카는 흥분을 견디지 못하고 무릎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자신이 노예가 된 첫 번째 밤을 변기에 설치되어 보내게 될 것을 생각하며……



스이카는 이전에 이런 시각에서 남자 화장실을 관찰한 적이 없었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문 옆을 지나갈 때 볼 수 있는 문 앞의 칸막이를 제외하고는, 평소에 남자 화장실을 조사할 이유도 때도 없었다.


그래서 그녀가 처음으로 남자 화장실에 장시간 머물렀던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었다. 그것도 하룻밤을 그 안에서 보내게 된 것이다. 게다가 사용자로서가 아니라, 새로운 위생용품으로서 등장한 것이다. 그녀가 그 자세로 청소를 신속히 완료할 수는 없었고, 두 메이드가 일부러 그녀를 건드리는 일도 피할 수 없었다. 원래 두 메이드는 스이카를 여자 화장실에 묶어두고 모욕하려 했으나, 실험실의 소녀였던 '스이카’가 새로운 장난감을 가져다줄 줄은 예상치도 못했던 것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완벽히 설계된, 스이카를 위해 맞춤 제작된 깨끗하고 매끄러운 스탠딩 위생용품이었다. 벽에 설치되어 남성들이 볼 일을 볼 때 그 위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물이 흘러내리며 정리되도록 만든 것이다. 그리고 이 맞춤형 버전에는 기본 기능 외에도 아름다운 추가 부품이 있었다.


스이카 인형의 흥분된 눈길 속에서, 실제 스이카 소녀는 메이드에 의해 땅에서 끌어올려졌고, 구속을 푼 뒤는 몸과 손발을 밀어넣는 자세로 강제로 변기에 넣어졌다. 그녀의 얼굴은 타원형 구멍에서 나왔고, 양 팔은 변기의 양쪽에 밀착하며, 다리는 세면대 양쪽으로 벌어진 상태였다. 몸통도 변기 내부에 맞춰 젖히면 가슴, 배, 하체가 드러났다. 변기 내부의 구멍은 스이카의 몸에 완벽히 맞아떨어졌고, 빈틈 없이 밀착되어 있지도 않았으며 과도하게 압박하지도 않았다. 이는 다른 변기와 같아서라기보다, 공들여 준비한 맞춤형 장난감에 더 가까웠다. 스이카 팀은 원래 재료 과학 연구를 했고, 스이카 자신도 몸매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일체형 장난감을 바로 만들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전에는 자신이 만든 제품으로 자신을 이런 저속한 상태로 만들 생각은 없었다.


그 후에는 진짜 변기처럼 공간의 공허한 자리에 고정되었다. 원래 변기는 분해되고 스이카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물 공급 및 배출관이 연결된 후, 용접제로 스이카를 그 자리에 고정했다. 탈출할 수도 숨을 수가 없었다. 그저 변기의 일부분으로 남아야 했다.


스이카 인형은 이 모든 것을 감상했고, 건물 내 모든 사람들에게 발표했다. 심각한 실수를 저지른 메이드가 이제 남자 화장실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음을 알리며, 그녀가 마땅한 벌을 받도록 했다.


건물 내 모든 남성은 열광했고, 심지어 많은 호기심 많은 메이드들도 그 광경을 보러 왔다. 밤새도록 새로운 변기에서 남성들은 그녀의 오만함을 새벽의 기쁨으로 격침시키며, 자신의 오줌으로 그녀의 얼굴에 물을 뿌리는 쾌감을 즐겼다. 변기에 있는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에 더러운 물줄기를 흘려 실제 스이카가 지금 꼭대기층의 개인 방에서 여기서 벌어지고 있는 음란한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즐겼다. 변형적 성향의 소녀가 제공한 혜택이라 여기며 그들은 기뻐했다.


스이카는 처음으로 변기에서 밖을 보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 자신의 몸이 변기 안에 갇혀 고정되어, 목조차 돌릴 수 없었다. 위를 보면 깨끗한 변기의 도자기 외피만 보였고, 누군가 물을 내릴 때마다 윗부분에서 많은 물줄기가 쏟아져 내렸다. 그녀의 시선은 변기의 흰 양옆에 의해 가로막혔고, 이는 마치 캔버스에 흰색 액자가 있는 것처럼 두 쪽의 시야를 차단했다. 젖은 가슴이 아래쪽 시선을 가로막았고, 그녀는 몸의 존재를 느꼈으나, 다른 각도에서 볼 수는 없었다. 그녀는 다른 이를 위해 최하위의 자세로 무릎 꿇고 있었다. 다가오는 남자를 바라보며, 자신은 이미 그의 목과 같은 높이에 위치해, 다가오는 이를 맞이하고 있었다. 변기의 묶인 상태는 그녀의 신체의 거의 모든 틀에서 밀착되어 있었고, 도자기가 체온에 의해 서서히 가열되면서 이 차이는 더욱 줄어들었다. 이는 스이카가 마치 자신이 변기와 융합되어 변기의 일부가 된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 느낌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그녀가 자비롭게 풀려난 것이 아니라 남성들의 정액이 점점 더 축적되어 온 때문이다. 이 임시로 제작된 변기는 자동 수세 장치가 설치되지 않았고, 매우 조악한 수세 스위치가 있었으나, 고객들은 백탁의 숙녀가 깨끗이 씻겨지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 광란의 파티가 계속되면서 불투명한 점액은 이미 스이카의 머리카락을 적셨고, 그녀가 눈을 감고 피할 때 속눈썹에 분사되었다. 끈적거리고 비린 냄새가 나서 스이카는 눈을 뜰 기가 거의 없어졌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탁이 눈에 스며드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의 입은 이미 오염되어 있었다. 개구기가 그녀가 제대로 구강을 청소하는 것을 완벽하게 막았다. 남들의 깊은 삽입, 삽입, 즐기고 발사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그녀의 목구멍은 계속 비릿한 우유를 삼키고, 일부는 입에 남아서 혀, 이빨 그리고 구강 구석구석 흘러갔다. 다음 사람이 올 때마다 다시 한번 삽입의 움직임과 함께 목과 구강 밖으로 무작위로 튀었고, 그녀는 더 많이 삼키거나 가슴에 묻혔다. 거의 모든 남성 직원들이 이 새로운 변기를 적어도 한 번씩은 사용했다. 옛날에 부하들을 지휘하던 사람들이 숙녀 앞에 와서 한풀이를 했다. 예전 연구소 숙녀는 이제 거의 모든 남성 직원들을 마주하며 그들의 소변과 우유를 깊이 맛봐야 했다. 거의 모든 부하들의 체액을 마셔야 했고, 자신의 완벽한 몸을 그들에게 변기로 사용하도록 줘야 했다. 숙녀라는 말은커녕 첫날 밤 인간의 신분조차 빼앗기고 더러운 청결 도구가 되었다.


변기 파티는 후반부까지 계속되었다. 점액은 말라붙기 시작했고, 진한 녹말은 스이카의 목구멍과 구강에 흡착되었다. 개구기가 있어서 그녀는 제대로 기침할 수 없었다. 가벼운 기침마저 목구멍의 마찰을 더할 뿐이었다. 마치 자신이 진정 더러운 하수도를 받치는 듯했다. 구강과 목구멍, 심지어 식도까지 깊이 사용되었지만, 이 청결 도구들을 제대로 청소할 수 없었다. 하지만 스이카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치욕, 수치, 흥분, 충동으로 정신이 흐려졌고, 남성 호르몬이 넘쳐흐르는 곳에서 침착함을 유지할 수 없었다. 그녀는 눈을 감았고, 풀지 못하는 성욕이 변기의 감옥에 갇혀 있었다. 혼란스럽고 더럽기 짝이 없으며, 거칠게 사용되는 동안 몸을 완전히 풀고 자신의 감각을 포기했다. 파티가 끝나기 전에 그녀는 이미 정신을 잃었다.


다음 날 아침까지 스이카는 자신이 만든 변기에서 풀려났다. 두 명의 기계 하녀가 그녀를 옥상으로 끌고 가서 욕실에 던져 철저히 몸을 씻어주었다. 대량의 향료로 청소한 후, 여전히 어리둥절한 스이카를 욕조에 넣어 다시 목욕시켰다. 각각의 하인은 떠났다. 이 청소장은 스이카의 개인 욕실이었다. 더욱 정확히 말하면, 이전에는 그녀의 개인 욕실이었다. 그래서 스이카가 깊은 잠에서 깨어났을 때 즉시 이 장소를 알아보았다.


그녀는 자신을 따뜻한 물에 담그고, 김이 자욱한 욕실에서 힘껏 기침을 시작하며 손가락을 찔러 목을 긁고 싶었다. 건조하고 갈라진 느낌이 거의 목 전체를 막고 있었고, 그 불편한 감각은 자신이 가슴 사이까지 퍼졌다. 기침조차 부드러운 내벽을 사포로 문지르는 것처럼 불쾌했다. 그녀의 격렬한 기침은 격렬한 반추를 유발했고, 비록 토하지는 않았지만 반추한 비린내가 욕실의 향기를 망쳤다.


욕실 문이 거세게 두드려졌고, 문 밖에서 스이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신을 잘 청소하고 옷을 갈아입고 나와라!”


스이카는 계속 큰 소리로 기침하는 것으로 응답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이들은 진짜로 고집스런 것이 아니었고, 결국 모두 깨끗이 청소되었다.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다. 스이카는 비로소 몸을 씻고 화장실에 가서 체내의 것을 배출한 후 다시 깨끗하게 씻고 몸을 드러낸 채 커다란 거울 앞에 섰다.


자신의 몸은 여전히 예전처럼 하얗고 부드러웠으며, 각각의 곡선은 예술가의 걸작처럼 완벽했다. 하지만 그녀는 곧 자신의 몸이 이전과 조금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에게 몇 가지 장식이 추가되었다. 왼쪽 가슴 윗부분에 검은 잉크로 '육노예’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오른쪽 엉덩이 역시 눈에 띄는 '정액 변소’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이것은 그녀가 자신이 의식을 잃었을 때 한 짓임에 틀림없었다…


스이카는 얼굴이 빨개졌고, 몸에 있는 글자를 부드럽게 만졌다. 특별히 걱정할 것은 없었다. 결국 마지막에 이 최상층 피부는 빠르게 대사되어 제거될 것이다. 바코드나 문신도 완전히 제거되어 흔적이 남지 않을 것이다.


그녀의 오른손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아래로 갔다. 그러나 곧 정신을 차리고, 욕실에서 미리 준비해둔 하녀 복장을 꺼냈다. 검정 바탕 흰 앞치마 셋트, 다리에 흰 스타킹을 신고, 목에 경환을 착용하고, 손에 장갑을 꼈고, 하얀 하녀 머리 장식으로 긴 머리를 고정시켰다. 마지막으로 검은색 구두를 신고 차림새를 정돈했다. 아무 속옷도 입지 않고 이렇게 겉모습은 깔끔하게 하고 나갔다.


“보아하니, 너 아주 흥분한 것 같구나, 노예야.” 지금의 스이카 아가씨는 거대 안락의자에 기대앉아, 그녀의 노예에게 말했다. 그녀는 연노란색 양장을 입고, 한 손에 와인 잔을 들고, 자신의 작은 하녀를 욕실에서 나오는 것을 감상하고 즐거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네… 주인님” 작은 하녀는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다. 그녀는 얼른 자신의 제작한 인형 앞으로 다가가, 명령받기를 기다리며 두 손을 교차하여 서 있었다.


욕실 밖은 작은 응접실이었다. 가끔 스이카는 여기에 직접 기거하기도 했다. 매우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이전의 넓은 사무실과 비교하면, 여기는 더 정교했다. 같은 상황에서도, 안락의자에 앉아 있는 고귀한 스이카 아가씨와 더 잘 어울렸으며, 곁에 있는 자신 이 하찮은 하녀보다 더 귀해보였다.


“새로운 신분을 마음에 들어하나요?” 스이카 아가씨가 미소를 지으며 한 발로 메이드의 치맛자락을 들어 올리고, 메이드의 공허한 하반신을 만족스럽게 쳐다보았다.


“좋아합니다, 주인님” 노예인 그녀는 반대할 여지가 없었다.


“그렇다면, 영원히 내 노예로 있겠어요?” 스이카 아가씨는 발로 메이드의 무릎을 살짝 건드리며 무릎을 꿇으라는 신호를 보냈다.


“이건…… 으… 그래요! 이게 주인님의 명령이라면!” 그녀는 자신이 만든 인형의 노예로 영원히 있는 것을 동의했다! 이 말을 할 때의 자극은 그녀를 거의 즉시 움직이지 않게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스이카 아가씨의 행동에 순종하여 자신이 만든 인형 앞에 얌전히 무릎을 꿇었다.


스이카 아가씨는 스타킹을 신은 자신의 발을 메이드 앞에 천천히 내밀며, 예술품을 다루는 듯이 한 컵의 순백색 액체를 천천히 자신의 발 등에 부었다. 액체는 발을 타고 흘러 내려 발끝에 모였다…


그 다음 메이드는 바로 핥기 시작했다.


스이카는 바로 이것이 자신에게 음식을 먹이기 위한 것임을 깨달았다. 순백색 액체는 약간 농도가 있고 유혹적인 우유 향을 풍겼다. 어제의 역겨운 백탁과는 완전히 달랐다. 이것은 높은 에너지를 지닌 합성 음식으로, 자신에게 매우 좋은 음식이다. 단지 그릇이 자신의 인형의 발가락이라는 점이다.


“애완동물 음식… 후후” 스이카는 가볍게 웃으며 메이드가 자신의 오른발을 힘껏 핥는 것을 매우 즐겁게 지켜봤다. 혀가 자신의 발을 타고 다니는 감촉과 스타킹을 통해 크림을 빨아들이는 자극을 느꼈다. 메이드는 열심히 일하며 주인의 발에 묻은 모든 액체를 깨끗이 핥아낸 뒤, 얌전히 주인이 발가락으로 혀를 붙잡자 움직임을 멈췄다.


“아마도 이게 네가 마지막으로 맛보는 맛있는 음식일지도 모르겠구나?” 스이카 아가씨는 웃으며, 손에 든 와인을 한 모금 마셨다.


“으… 으으…” 스이카의 메이드는 가벼운 신음 소리로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이 발을 핥는 느낌을 사랑하게 되었다. 자신은 주인의 곁에 무릎을 꿇고, 진짜 메이드처럼 메이드복을 입고 주인의 발을 핥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 달콤하고 독특한 맛이 입안에 퍼지며, 자신은 얼굴을 들어 주인을 올려다보지 않으면 안 되었다. 또한 주인이 내려다보며 자신을 멸시하는 그 느낌이 그녀를 완전히 몰입하게 만들었다!


역시 자신이 만든 인형답다, 자신처럼 자신의 즐거움을 잘 알고 있다! 그녀는 인형의 눈빛에서 흥분과 열정을 보고, 진짜 살아있는 사람처럼 강렬한 감정을 느꼈다!


주인의 발을 통해 모든 크림을 조금씩 핥아내고 나서야 주인은 아쉬운 마음으로 메이드를 일으켜 세운 뒤, 그녀에게 잠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쉬라고 명령했다.


스이카는 그녀가 "자신의 방"이라는 단어에 강조를 둔 것을 알아챘다. 분명히, 스이카 아가씨의 화려한 방은 이제 더 이상 그녀의 것이 아니게 되었고, 그녀는 자신의 메이드 패널에서 지금 자신에게 속한 방을 볼 수 있었다.


“어쨌든, 넌 메이드야” 스이카 아가씨는 턱을 들어 올리며 계속 말했다. “내 사랑을 받더라도 여전히 비천한 메이드일 뿐이야 — 아니, 이것도 아주 높은 보상이지, 이 변기야!”


“네, 아가씨…” 스이카 자신의 목소리가 흥분을 넘쳐 떨리는 듯했다.


“네 메이드 방으로 돌아가! 지금부터 네 메이드로서의 일을 계속 시작해야 해, 이건 네가 방에 돌아간 후 곧바로 널 위해 준비될 거야! 내 사랑에 의지해 넘보지 말도록 해, 그렇지 않으면 더 엄하게 벌하겠다!” 스이카 아가씨는 엄하게 말했다.


“네! 네, 주인님… 아가씨!” 작은 메이드는 더욱 깊이 머리를 숙이며, 그런 순종적인 행동조차도 그녀를 더 흥분시키는 듯했다.


그 때, 방의 문이 두드려지며 열렸고, 스이카의 메이드는 감히 머리를 들어 들어온 사람을 바로 보지 못했다. 하지만 원래 앉아있던 스이카 아가씨는 바로 일어나서, 마치 오래 기다린 듯이, 서둘러 일어나 몸을 앞으로 약간 기울이며 물었다 “어떻게 되었나요?”


그 때 메이드 신분의 스이카가 머리를 들어 보았다. 들어온 사람은 빌딩 내 다양한 일을 관리하는 메이드 장 중 한 명인 노비아였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들어온 것은 사람 아닌, 자신이 만든 스이카 대체품과 같은 사실상 로봇이었다. 비록 노비아가 메이드 장 및 고급 내무 관리로서 사용되었지만, 스이카 자신이 자신에게 사용했던 그 최고급 자료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그러다 보니 일반 로봇에 비해 상당히 완벽하지만, 인간의 예민한 감각으로는 로봇 특유의 그 불자연스러움을 감지할 수 있었다.


노비아는 화려하기 그지없는 메이드복을 입고 들어왔고, 그녀의 짙은 붉은 색 긴 머리는 뒤쪽 단 하나의 포니테일로 묶여 있었다. 문을 닫는 동작과 함께 머리가 흔들리는 것이 매우 아름다웠다. 스이카 아가씨의 급한 질문에 그녀는 바로 돌아서서 대답했다. “제시간에 준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메이드 스이카는 곧바로 노비아의 시선을 받았다. 원래 스이카보다 조금 더 큰 노비아는 특별한 동작을 취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스이카의 메이드를 아래로 내려다보는 눈으로 보았다. 노비아의 그런 한 점의 공경도 없는 눈빛은 스이카 메이드로 하여금 자신이 지금 모든 사람 눈에 그저 가장 낮은 처벌기 메이드일 뿐임을 깨닫게 했다. 노비아의 태도는 메이드 상태의 스이카로 하여금, 여왕같은 S의 기운이 넘쳤다. 심지어 자신이 만든 인형 주인보다 강렬할 정도다. 어쩔 수 없이, 자신은 너무나 아름다워서 노비아와는 다른 아름다움을 가졌지만, 그 기운은 완전히 달랐다.


“아주 좋아!” 스이카 아가씨는 만족스럽게 말했다. 그녀는 와인 잔을 옆 테이블에 무심코 두고는, 자신의 메이드 스이카에게 방에서 서둘러 나가라는 눈짓을 보냈다.


메이드인 그녀는 명령에 순종할 수밖에 없었다. 스이카 메이드는 자신이 과거에 시중들었던 조수 노비아에게 메이드 인사를 하고, 서둘러 방을 떠났다. 메이드 패널을 찾아 자신의 배정된 방을 찾고 서둘러 그쪽으로 향했다.


그녀는 자연스럽게 엘리베이터 앞에 섰다. 그러나 신분 인식 후 사용할 수 있는 허가를 받지 못했다. 가장 낮은 등급의 하녀는 중앙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자격이 없으며, 심지어 청소 자격조차 없었다. 스이카는 입술을 깨물고 화물 엘리베이터가 있는 구석으로 가서 흰색 긴 장갑을 낀 검지로 버튼을 눌렀다. 이내 초록불이 켜졌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이미 두 명의 하녀가 있었다. 스이카가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그들은 자연스럽게 스이카의 모습을 보고 옷차림과 목 뒤의 바코드를 확인했다. 그들도 어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았기 때문에 그들의 눈길은 스이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끝까지 가는 동안 쭉 그녀를 향한 것만 같았다. 마침내 그녀가 내려야 할 층에 도착하자, 스이카는 그 시선을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방으로 가는 길도 고통스러웠다. 지나가는 모든 남녀가 스이카를 주시하였다. 그 시선 속에서 느껴지는 경멸, 혐오, 평가, 혹은 찬사와 기대에 찬 눈길이 전직 숙녀였던 스이카를 향하여 부끄럼 없이 훑어보았다. 그 시선은 방에 들어설 때까지 스이카를 따라다녔다.


그녀는 깊게 숨을 내쉬며, 하녀에게 준비된 작은 방을 훑어보았다. 결코 화려하지 않았지만, 적어도 깨끗했다. 물론 앞으로 그 깨끗함은 그녀가 스스로 유지해야 했다. 더 이상 다른 하녀가 그녀를 도와 청소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제 그녀 자신이 하녀였으니까. 청소는 그녀의 업무였다.


간단한 정리를 마친 뒤 곧 명령이 떨어졌다. 하녀로서 스이카는 간단한 일을 하러 가야 했다. 일반적인 청소와 준비 작업 이외에도, 다른 하녀들에게 명령을 받으며 그들의 일을 도와야 했다. 심지어 다른 하녀들이 휴식 시간 동안 음료를 준비하라는 명령까지 받아야 했다.


자신의 하녀들에게 음료를 준비하고, 쟁반을 들고 휴게실에서 명령을 기다리며 서 있는 것. 벌칙 기간 동안의 하녀로서, 다른 하녀들은 누구나 그녀에게 명령할 권리가 있었다. 스이카가 실수를 하면 그들은 그녀를 벌줄 수도 있었다. 자신이 하녀들에게 서빙받는 날도 있었다. 이제는 다른 사람처럼 그들을 섬겨야 했고, 심지어는 그 하녀들을 섬겨야 했다. 그녀는 여기서 가장 낮은 신분의 하녀가 되었다.


오후의 작업은 원래 쉽게 끝날 일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하녀 주인들은 스이카를 그렇게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 그들은 스이카에게 수갑과 족쇄를 쥐어주고, 장미꽃 입 마개로 그녀의 입을 막았다. 체인 길이는 그녀가 꼭 일을 할 수 있는 정도였지만 쉽게 할 수는 없도록 했다. 스이카는 때때로 높은 곳을 청소하기 위해 수갑에 묶인 손을 들어야 했고, 장미꽃 입 마개에서 흘러나오는 침으로 방금 막 닦은 곳을 더럽히기도 했다.


하루가 지나면서, 스이카는 겨우 모든 일을 마쳤다. 하지만 모든 실수는 하나하나 기록되었고, 비록 심각한 것은 아니었지만 쌓인 실수는 벌칙 기간 동안의 하녀에게 또 한 번의 벌을 받을 정도였다. 벌칙 기간은 평소와 다르다. 연속적인 실수는 용납될 수 없다.


그래서 일을 마친 후, 스이카는 또 벌을 받게 되었다. 이번에는 저명한 스이카 양이 직접 처리하는 대신, 다른 하녀들이 스이카를 노비아 앞으로 데려갔다.


“나는 네 작업 보고서를 읽었어.” 노비아 하녀장은 스이카를 데리고 전날의 남자 화장실 앞에 서 있었다. “유감이지만, 야나 양, 당신의 오늘 작업은 전혀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스이카는 고개를 숙였다. 그녀는 얼굴이 빨개지고 무엇을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었다. 다시 화장실 앞에 서자,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입술을 핥고 말했다. “죄송합니다, 부인.”


“솔직히 말하자면, 당신의 성과는 너무 형편없습니다. 우리는 규정에 맞게 다시 한 번 당신을 벌해야 합니다.” 노비아는 진지하게 말했다.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에는 위엄이 있어, 여왕 같은 기운이 느껴졌다. 그것이 스이카에게는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저는… 저는 벌을 받을게요, 부인…” 스이카는 순종적으로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맞아요. 어제 벌칙 내용은 모두가 매우 만족스러워했어요. 당신도 이해하리라 생각해요.” 노비아는 스이카의 손을 잡아 화장실로 들어가려 했다. “그래서 이 벌은 앞으로 일정 기간 동안 시범적으로 시행될 것입니다. 당신을 포함해 실수를 저지른 모든 하녀가 같은 방법으로 벌을 받게 될 거예요. 8시간이 기준 시점이며, 당신이 좋아할 거라 생각해요…”


노비아는 스이카를 데리고 남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어제와 거의 비슷한 장비들이 이미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 개방되지 않았기 때문에 "손님"이 오는 것도 허락되지 않았다. 빈 소변기와 옆에 놓인 투명이 없는 소변기 도구가 특히 눈에 띄었다. 스이카는 빈 소변기 옆에 또 다른 하녀가 자신과 같은 자세로 고정되어 있는 것을 바로 알아보았다. 그 하녀는 불투명한 검은 가죽 덮개를 머리에 쓰고, 입은 개구기로 벌어져 있었다. 다른 노출된 신체 부분도, 그녀의 자세는 어제 자신과 같았다.


“오, 내가 말했잖아. 이제 이건 시범적으로 통용된다. 모두 같은 방식이야,” 노비아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빈 소변기 도구를 가리키며 말했다. “나는 당신에게 별로 신경 쓰고 싶지 않아요. 스스로 들어가세요. 오늘은 동료와 함께 바쁜 밤을 보낼 겁니다…”


스이카는 이미 축축해진 기분이었다…


그녀는 마치 불덩이를 품은 것처럼 흥분되어있었다. 소변기가 자신에게 이렇게 큰 매력을 가질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녀는 거의 참지 못하고 바로 무릎을 꿇었고, 차가운 포셀린 외피에 그녀의 피부가 닿았을 때, 이것이 뜨거운 건지 차가운 건지조차 분간할 수 없었다. 그렇게 서툴게 몸을 안으로 움직이며, 자신의 굽은 사지는 혼자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모았다. 머리를 위에 올려놓고, 정면으로 드러냈다. 시야는 즉시 소변기의 시야로 돌아갔고, 마치 액자에 끼워진 것 같았다, 하얀 소변기 안에 끼워 넣어진 것 같았다.


다시 소변기가 되었다… 다시 돌아갔다!

또다시 설치되었다! 또 사용될 것이다!

도망갈 수 없다! 나는… 나는 육변기다…


그녀는 자신의 엉덩이에 적힌 글자를 떠올렸다… “정액 변소”!

그런 후 그녀는 노비야에 의해 세면대 위치에 설치되어 일체의 활동 공간이 완전히 봉쇄되었다. 그녀 옆의 불운한 사람과 함께 오늘 밤 "고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제와 달랐던 점은, 오늘 밤에는 먼저 많은 하녀들이 왔다는 것이다. 비록 어제의 남자들 수에는 훨씬 미치지 못했지만, 분명 오늘은 흥미를 가진 여자들이 훨씬 많았다. 비록 남자들처럼 두 개의 육체 변기를 충분히 사용할 수는 없지만, 그녀들 역시 이를 놓치지 않았다. 다양한 방법으로 두 명의 불쌍한 하녀를 마음껏 괴롭히고, 그녀들을 똑같이 젖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립스틱으로 두 사람의 몸에 다양한 저속한 문구를 적었고, 첫 번째 남자들이 도착할 때까지 점차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남자들의 거친 사용이 시작되었다. 비록 하나 더 육체 변기가 있어 스이카의 부담을 덜어주긴 했지만, 여전히 사용의 압박은 줄어들지 않았다. 스이카의 목구멍에서 나오는 외침은 곧 거칠게 박혀있는 육봉에 의해 막혔고, 액체의 압력이 들리는 소리 외에는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우우… 우우우! 우우우우…!!!


첫 번째 진한 저녁밥은 바로 깊은 목구멍으로 넘어가, 스이카는 상대방이 누구인지도 분간하지 못한 채 다른 사람과 바로 교체되었다. 몸으로 변기의 시야를 가로막았다.


안 돼… 너무 지저분해… 하지만, 너무 좋아…!


더 원해… 더 주세요! 중독된 것처럼…!


스이카는 혀를 움직여 남자의 몸을 문질렀고, 모든 액체를 삼켰다. 이 능동적인 서비스는 남자들을 더욱 광란하게 만들었다.


정말, 생각할 수 없어…!


미친 남자들은 이미 준비해둔 용해제를 꺼냈고, 스이카를 변기에서 해제했다. 혼란 속에서 스이카는 자신과 똑같이 처벌을 받는 다른 하녀도 마찬가지로 해제되었음을 보았고, 그 보상으로 부끄러운 장면을 가릴 검은 머리띠는 벗겨지지 않았다. 이렇게 되자 두 개의 변기는 진정한 육체 변기로, 전신이 해방되어 사용 가능해졌다.


이미 갈증에 시달리던 스이카는 거대한 남자가 구름 위로 보내주는 것 같았다. 격렬한 전류 자극 속에서 다른 남자가 그녀를 끌어올렸다. 손과 입, 심지어 머리카락도 강하게 문질러졌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긴장하며 엉덩이를 움직였고, 몸 내부의 음란한 육봉에서 더 많은 쾌락을 짜내고 싶어했다. 그러면 원하는 대로 배에 뜨거운 액체가 주입되어 절정에 이르렀다. 그와 동시에 새로운 사람이 먼저와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서 계속되었다. 이렇게 반복되는 사이, 스이카는 완전히 육체의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삼킨 것과 주입된 것, 몸에 뿌려지거나 바른 것들, 스이카가 서서히 조금씩 정신을 차릴 때쯤 마치 자신이 포만감을 느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제 그렇게 싫어했던 끈적하고 고약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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