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편하긴 한데.. 서비스와 마인드가 개판이야.. 앞으로도 그럴 것 같고.
솔직히 10만원짜리 안경테 안 사고, 기십만원 하는 안경테를 사는 건 그만한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잖아. 근데 고티 개판이야.

요약하면..

고티 이전 모델에 제품의 결함이 있어.
특정 방향으로 약간만 힘이 가해지면, 안경 다리의 접합부가 부러지는 결함이 있지..
그래서 서비스 요청이 무지 많이 들어왔나봐..

그럼 그건 당연히 무료 수선이었지.

근데 너무 제품 수선이 많이 들어오니까.. 얘들이 유료로 바꿨어..

더 웃긴 건 말이지.. 올해부터 들어오는 신제품들은 그 부분이 싹 교체됐어.
말하자면, 어떤 건 금속으로 보강되고.. 내년건 더 두꺼워진 것 같더군..

근데 기존 제품 쓰는 사람은 엿먹어라야.
지들도 당연히 결함이 있다는 거 아는데..
안경 다리 하나에 10만원씩이라는 군.
양쪽 부러지면 20만원 달라고 한다더군..

완전 개새들이야.. 뭐, 앞으로도 그럴 것 같으니.. 쥐랄일 것 같은 브랜드지.
문제 생기면, 지들은 리콜이나 그런 책임 안 지고.. 소비자한테 떠넘기겠다는 쉐키들이지..

근데 말이지.. 솔직히 내가 궁금한 건 고티 수입하는 회사에서
같이 수입하는 제품 좀 알려줘.. 거기 회사 건 안 사게..

쉬밤.. 1년에 안경 사는데 백만원가까이 쓰는데 말이지.. 돈이 아까운 것도 아닌데.
XX 같은 수입사 땜에 괜히 열받아..

마지막으로 요약하자면..

1. 고티 제품에 결함이 있다 -> 그래서 신제품들은 결함 부분을 모두 교체
2. 그러나 구제품 사용자들은 기존의 무료 수선에서 유료 수선으로 바뀐 바가지 수선 비용을 내야 한다. (안경 다리 하나당 10만원씩) 말하자면 결함에 대한 책임까지 소비자가 지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