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직 오베 끝나기 전. 초창기. 흔히 말하는 '납치'시도를 받아보았음. F모 부대.
지금은 사람수 좀 모인걸로 기억하는데 그당시엔 한참 모집중이었으니 만약 납치 빋아들였으면 중대규모 부대원이 되어있었겠지만... 납치시도를 방치하여 취소시킴. 몇일인기 같은 시도가 있었음.

2.
위와 비슷한 시기 언저리. 납치시도는 또 있었다. ㅇ모 부대. 물론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취소시킴. 이쪽도 몇일인가 같은 시도가 있었음.

3.
유료화 이후. 슬슬 본캐인 주술사는 레벨이 꽤 올라갔을 무렵.
아침반에 접속해있다 보니 중부 다날란에 사보텐더 무희 출현했다길래 갔더니 모인사람이 세명뿐이었음. 그냥 아쉬운 발길을 돌리려는데 모여있던 어느 사람이 나보고 부대 가입권유를 하더라. 아직 부대 가입할만한수준이 아니리고 발뺌을 했으나 이것도 인연이라며 부대초대가 날아왔고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 취소.

4.
엊그제... 그냥 지난 주말.
소수정예의 A모 부대원분이 나에게 접근하여 귓말로 길드 없냐고 물어보길래 취향이라거 했더니 부대에 탱힐은 많은데 딜러가 없다며 하소연을 하며 부대아지트 위치까지 알려주며 부대를 홍보하더라. 눈물겹긴 했으나 극만신에 손도 안대는 내 수듄이 그리 좋지 못하여 생각해보겠다는 말로 위로를 해드림. 부대에 딜이 없어서 딜러 부대원모집하는경우는 처음본거같기도.

그래서 지금도 자유부대에 의지하지 않고 충실하게 솔플과관을 하고 있었으니...


그러하다, 오늘부로 나는 "마법사의 정점" 길드를 탈퇴하고 "에오르제아의 수호자" 길드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