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os시절에 인터넷자체가 없었다고 보면 된다.
있긴 있었는데 그것도 윈도우 3.1의 넷스케이프로 가능했고 도스는 안됐음. 당시 사이트 자체도 동영상 스트리밍이 안됐고 저화질은 심각한 저화질이었음 유투브 썸네일 수준의 real player가 한계.

dos로 일반인이 그나마 할 수 있는건 pc통신이었고 축구경기 하이라이트를 유투브 최저화질로 바꿔도 4분 짜리 다운받는데 몇시간 걸렸음. avi나 mpeg4압축도 없었고 4분 동영상이면 씹쓰레기 화질로 대충 50mb나옴. 1초 5kbp짜리 만초였다. 그것도 졸라 빠를때 만초. 내가 그때 초딩이었는데 ses 뮤비 하나 다운받을때 밤에 켜놓고 잔다. 당시 요금은 국내 전화비였음. 그거 화질도 콧구멍 안보이는 화질임.

즉 장지현이 컴터 뒤져서 찾고 잡지찾고 한건 그냥 소식이지 풀경기가 아니었다는거다.
물론 어디서 테이프를 구하거나 풀영상을 받아 볼 수 있었겠지만 그 당시 기술로 우리가 보는 하이라이트 영상은 인터넷으로 다운받아서 볼 수 있는게 아니었음.

그니까 장지현은 오래부터 관심이 많아서 잘 기억하고 잘 아는거지 우리보다 더 많이 봤다고는 보기 힘듬
막말로 3년 전부터 굴리트 팬이었으면 장지현이 알고 있는 내용도 따라잡을 수 있는거.

물론 난 아니고. 난 기술적인 이야기를 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