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3때만 해도 만년 물월클 따리였지만, 초창기 버프 받아서 챌린지 까지 어떻게 어떻게 옴.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작은 팁 몇 개 써봄.

1. 똥손들은 442도 추천함.
정재영 학익진부터 김정민식 42211 신보석식 4231등 많은 걸 써봤지만, 피 4가 되고서야 깨달음.
'똥손으로는 원 톱 플레이를 하기 힘들다' 라는 사실을.

원톱을 쓰게 되면, 포스트플레이, 2선 연계, 마무리, 펄스 나인까지 해줘야 하는데, 우리같은 똥손들은 그 모든걸 하기가 힘듬.

공격수면 당연한거 아니오? 할 수도 있는데 한 선수로 수비진을 교란 시키고, 경합 하고 때에 따라 뚫으려면, 빠른 상황 판단과 더불어 수려한 손놀림이 필요한데 그게 ㅠㅠ.

442포메이션의 장점은 경기장 전범위를 커버 가능한 점을 이용해 지역수비가 용이하며 공격 상황에서 줄 곳이 많음.

물론 4231이 전개시에 더 효율적이고, 수비력이 좋지만, 나같은 경우 상대 진영에서 전개를 높이기 위해 2명을 추천함..

두명의 공격수를 이용한 연계 플레이와 크로스 상황시 더블 헤더가 가능하기에.

단점이라하면 대게 4231, 433에 비해 중원이 밀리기에  측면 윙어의 수비가담이 필수적임.

이게 성공한다면 압박 수비로써 볼을 탈취할 확율이 높아지지만, 심리전에 말리면 측면이 무주공산이 됨.

2. 패널티 아크 주변에선 c수비, 전방에선 거친 수비.

패널티 라인에서는 막 스페이스 누르고 따라 붙지 말고, 그냥
사람 보면서 c눌러서 경로를 차단하고 슈팅 클리어링 하는데만 집중해주셔도 좋은 수비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c수비는 슛페이크에도 상성이 좋기 때문에 패널티 라인쪽에서는 침착하게 공간을 막는걸 추천 드림.

그리고 공격수와 중앙미드필더가 있는 전방에서는 수비를 하게 된다면, 거칠게 슬라이딩 태클도 날려 주셈. 특히 역습 상황에서 잡을듯 말듯 싶다하면 대각선으로 백태클을 걸어주면 파울은 주지만 상대 역습을 끊어 낼 수 있어서 좋음.

또한 코너킥 상황에서 우리팀 선수가 볼을 잡으면 윙백이 비었다면 패스를 주되, 그냥 막막하다 하면 앞으로 걷어 내 주세요.  
소유권이 중요하긴 하지만, 중요한 순간이라면 소유권을 내주되, 골을 주지 않는게 더 좋지 않을까용.

3.etc
개인기는 사용 안해도 됨. 그냥 가끔 e부스터나 롤백, 슛패 정도?. 개인기로 플어 나가는거 보다 풀백-중미-윙어가 삼각형을 만들어 패스로 풀어나가는게 훨씬 라인 브레이킹이나 공간 창출에도 좋음. 프로 2, 3구간 까지는 그냥 알고도 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