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도 끝도없이 찬양하는놈들 거르고, 몸싸움 씹고자라는 색기 버리고 

내경험을 기준으로 최대한 냉정하게 써봄

현 토드리치 3카 쓰는중이며 사용기간은 약 2개월

체감 : 키가 작고 마름체형이라 체감이 굉장히 좋음, 볼컨트롤도 좋고 민첩성이 높아서 인지는 몰라도 방향키만으로 살짝살짝 탈압박해서 공줄수 있음

슈팅 : 좋다고는 말할수없으나, 오픈찬스시 페널티박스 인근에서 슈팅 꼽을만한 능력치는 됨. 개인적으로는 되도록 모드리치로 슈팅 자제함

침투 : 요즘 골이 나오는 장면 중 상당수가 포워드가 공잡고 등질때 침투해 들어가는 미드필더들에게 쓰루 내줘서 에어리어 안쪽 오픈찬스 발생 -> 드리븐

       이런상황에서 토드리치는 나름 괜찮은 능력을 보여줌

스피드: 80대 초중반의 속, 가 와 비교하면 느리다는 느낌 전혀 받지않음. 상대 전술에 따라 센터백 내려앉은 111 전술일경우 미드라인에서의 압박이 심하지 않은데

         이럴 경우 토드리치의 체감이 장점이되서 방향전환해가며 치달이 가능함. 발락, 굴리트, 포그바 등의 피지컬형 미드필더랑은 다르게 빠르면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공잡고 전진가능

몸싸움 : 비에이라, 발락, 포그바처럼 부딪혀서 밀어내는 식의 몸싸움은 당연히 아님. 그러나 저런 피지컬 괴물들이 밀어낸다고 펑펑 나가떨어지는 몸싸움은 

         절대아님. 

제공권 : 개씹망. 골킥할때 존나신경쓰이고, 상대가 미드라인으로 롱킥을 존나 편안하게 할수 있게해줌. 경합상황 헤딩능력은 병신에 가까움.

수비 : 키작남 마름체형의 전형적인 특징인 속가대비 스피디한 몸놀림으로 가로채기, 스탠딩태클 등은 상당히 괜찮음. 본인은 쓰기에따라 원볼란치로써도 매력있다 

       판단하여 게임 내에서의 상황보고 비에이라를 중미로 올리고 모드리치를 수미로 내릴때도 있음. 세트피스 수비는 절망적(제공권이 씹망)

패스 : 축구도사라는 이미지와 무관하게 "생각처럼"패스수치가 좋진않음. 물론 좋은편이긴 하나 패스 하면 모드리치가 떠오를 정도로 패스가 좋진않음.

       (개인적으로 패스는 양발잡이가 엄청난 이득이 있다고 생각됨, 패스의 정확도보다는 패스의 발사각(?)때문, 오른발로 쓰루하면 뚫어버릴 각인데 동일지점에서

       왼발로 패스햇기때문에 차단각이 나오는경우가 있음 그래서 굴리트와 네드베드, 크로스를 선호함)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체감좋고 패스좋고 발밑수비 괜찮은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그러나 꽤나 중요한 제공권 부분에서 개씹똥망절망개망의 능력을 보여주어

장점부분을 많이 깎아먹음. 또한 토드리치 코인의 경우 토드리치가 능력치가 낮아서 호불호가 갈리는게 아닌, 모드리치 부모님탓으로(체형은 모드리치의 문제가 아닌 모드리치 부모님 탓이잖슴)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므로

업뎃직후 흑우들의 구매러쉬가 이어지는 타이밍만 빼고나면 가치상승은 거의 없다고 개인적으로 보고있음.

고로, 내가 모드리치팬이다 = 사용.  난 체감이 중요하다 = 사용,   중미는 피지컬이지! = 방출,  토드리치 코인탑승 = 흑우 라고 본인은 결론내림. 

그럼에도 본인이 버리지않고 계속 쓰고있는이유는, 이만큼 부드러우면서 발밑수비되고 패스준수한 타입의 모드리치 대체자는 없음.

개인적으로 참고할만한 토드리치 후기가 없기에 작성해봄.

나와 평가가 다른 사람들도 있을수 있으나, 토드리치로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