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크로스가 전술의 하나인건 맞음. 어쩔수없는 공격 루트중 하나임. 피파 게임 특성상 측면 돌파후 중앙 침투로 ZS, AA하는 것보다 중앙 침투 없이 A 올리는게 쉽고, 리스크 대비 득점률이 높은 건 맞음. 커서문제도 있고 햐서 수비가 걷어내도 세컨볼 점유할 확률이 어느정도 있음. 결국 피파에서 설정해놓은 확률이나 알고리즘의 문제지만 크로스 자체에 크게 문제는 없다 생각함. 어쨋든 스탯대로 되는거니까(키나 몸무게, 체형도 엄연한 스탯중 하나인건 다들 알거임). 문제는 이걸 어찌 쓰냐. 크로스를 자신이 보유한 수많은 득점루트 중 하나로 채택해서 상대 선수가 중앙에 집중되어 있을 때 측면 침투하는 선수를 이용해 플레이하는 경우에는 자연스레 A크로스의 빈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음. 반대로 상대가 측면에 선수를 집중시켜놓으면 중앙에서 패스플레이나 스루패스를 주고받을 수 밖에 없는 거고. 념글보니 실축마냥 티키타카 같은것만이 실축인줄아는 새끼가 역겹다고 했는데 얘네는 ㅈ구토임과 동시에 그냥 전술적 유연성도 생각할 줄 모르는 ㅈ병신들임. 크로스 올려서 한골먹히면 지 센백 칸나바로 인것도 생각 안하고 '아 슈발 크로스충 똥밟았네'하면서 빡종때릴 새끼둘이다. 그럼 우리가 크로스충이라 하는 애들은 누구일까...

자동화설정에서 크로스 설정을 수동, 중간으로 변경하지도 않은채(물론 갸인 편의상 자동이 제일 편해서 두고 쓸수도 있긴하다.) 442,433,4114를 쓰며 닥 침투. 중앙에 올라오는 애가 있든 없든 일단 A때리고 본다. 절대 측면 돌파경로가 안보이면 S로 뒤, 중앙으로 볼을 움직이는 전술적 고려조차 없음. 중엉에 침투하는 선수가 가까이있냐 멀리있냐에 따라 A크로스 세기를 달리할 줄도 모르고. 얘네들은 그냥 크로스 그자체가 팀이고, 그 크로스에 맞춰 팀을 꾸린것 뿐임. 커서나 확률 문제등이 수정되면 자연스레 내려갈 애들이지. 하다가 안되면 '아 센터백 키빨 좆망겜'하면서 때려칠걸? 지들도 콜러 김신욱 굴리트로 좆꿀빨아놓고

여기꺼지 말하니 게임에서 전술도르 ㅇㅈㄹ한다 이런 느낌 들수 있는데 결국 같은 선수라도 개인, 팀전술과 본인 계산에 의해 플레이하는 게임니까 전술얘기가 안나올수 없는거다.

뼈도 없고 살도 없는 글이지만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꽃샘추위 오니까 다들 옷 잘들 여매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