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 일기수준인 불평글임
마음 켠켠이에 쌓인거 여기다가 싸지릅니다..
진짜 넥슨은 바람의나라부터 개극혐이라고 생각함. 중딩때 처음 나왔는데 한달 정액 3만원.. 게임 스타일 자체가 성인겜이 아니었고 그당시 무료게임도 많았기에 충격이었다.

아무튼 돈슨 개조가타서 최대한 안했었다. 그냥 크아나 카트 그나마 돈 안들이는 캐주얼 게임만 간간히 했었지. 근데 워낙 축구랑 축구 게임을 좋아해서 피온을 하게 되었는데 원래부터 존나 재밌어서 했다기 보다 제대로된 온라인 서비스가 피온 밖에 없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했지
그나마 피온2까지 재밌게 즐겼는데 넥슨 인수하고 나서부터 정말 가관이 따로 없다.


먼저 피3에서 진짜 전설선수로 오지게 울궈 먹었지 특히 전설조각 맞추게 하려고 피시방에서 돈 얼마를 쓴지 모르겠다.어쨌든 정성껏 키운 구단에 애정을 가지고 하던중에 급하게 썹종하고, 박정무 시발놈이 두꺼운 낯짝들고 나와서 피파4 보상 존나 후하게 해주니 걱정 하덜 말라고 하더니 보상도 존나 운빨이었다.

초기 몇달 피3 썹종 때문에 빡친 유저들 있어서 그나마 현질유도 덜하고 시즌카도 막안내면서 간보다가 갑자기 발정 걸린 개돼지 마냥 티티시즌을 이후로 지금 TC까지 미친듯이 시즌카드 찍어내고 피3 보상 받은 카드들 폭락하고, 티티시즌 전에 접었다가 티티 나오고 복귀 했는데 구단가치 반토막.. 티티팀 맞춰놓고 접었다가 지알 나올때 복귀 했는데 또 반토막
매번 새시즌 나올때마다 구단가치 폭락 하는데 카드들 미친듯이 찍어내고 있네?

구단가치라는게 주식 같아서 하루이틀 사이에 떡락 하면 기분 좃같은지 모르나? 게다가 유저들 호갱님으로 보고 패키지 한바퀴에 15만원은 기본. 이마저도 운빨좃망겜이라 잘안뜨면 개망하는거고. 진짜 학생들은 15만원 엄두도 못내서 5만원 지르면 진짜 얻어가는게 없고, 이벤트는 점유율 늘리기에 눈돌아가서 피3때부터 접속시간 판수 이벤트만 존나 때리고 그마저도 게임도 금방 질려서 4판 하면 피로한데 개억지로 겜하게 만들고, 피파 솔직히 게임이 존나 잘만들어서 하나? 재밌어서 하나? 난 좋아하는 선수랑 팀맞추면서 나름 소소하게 재미를 찾아가는 스타일인데 이건 수수료가 칼든 강도나 다름 없어 구단가치가 좀 되다보니 몇억짜리 선수 사고 파는데 손해보면서 팀맞춰야 되고 그나마 3때는 수수료 할인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진짜 개씹날강도가 아닐 수 없다.


내가 피3~4에서 쓴 돈이 현금 500 좀 넘을텐데 존나 아깝고 내가 바보였단 사실을 확인하며 더 이상 이렇게 놀아나면 안되겠다는 개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일기 끄적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