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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의 기본 현금흐름표 배워보기.txt
재무제표 시리즈1. 대차대조표2. 손익계산서보충) 2.5 감가상각의 유래당신은 '흑자도산'이라는 걸 들어본 적 있는가?분명 손익계산서 상으로 회사가 흑자인데 느닷없이 회사가 돈이 없다고 도산해버리는 사태를 가리킨다.문제의 원인은 손익계산서가 '사실'을 백퍼센트 대변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비롯된다.손익계산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조금 더 '사실'을 직시하게 해주는 게 바로 현금흐름표다.재무제표의 꽃, 현금흐름표를 알아보자...기업의 성적표인 재무제표는 크게 네가지로 구성된다.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로 나뉜다.그 중 현금흐름표(Cash Flow statement)를 보면 기업의 실제 현금유출입의 현황을 알 수 있다.https://kr.investing.com/equities/apple-computer-inc-cash-flow Apple (AAPL) 현금 흐름 - Investing.com애플에 대한 현금 흐름표,회사 현금 및 현금등가액은 운영,투자 및 재무활동으로 분류되었습 니다.kr.investing.com애플의 연간 현금흐름표 전체 모습이다.(단위 : 백만 달러)앞서 설명했듯이, 현금흐름표가 '사실'과 가깝다고 했다."그럼 뭐 손익계산서는 가짜라도 되나요?"그렇다. 놀랍게도 손익계산서는 가짜다.손익계산서는 '픽션(가공)' 이고현금흐름표는 '팩트(사실)' 이다.처음 듣는 입장이라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물론 여기서 말하는 '픽션'은 분식과 같은 날조를 말하는 게 아니라 손익계산서 자체의 구조적 태생이니 손익계산서를 무시하라는 말이 아니다.무슨말을 하는지 삼성전자의 20년도 현금흐름표 사례를 통해 간단하게 이야기하겠다. (단위 : 억원)당기순손익을 보자. 26만이 보일 거다.당기순손익이 손익계산서 결과물이다.손익계산서 상으로 삼성전자는 분명 26만 만큼 벌었다.하지만! 실제로 20년의 삼성전자는 당기순이익 26만에 실제 현금이 46만 만큼 추가로 들어와 총 65만의 현금이 들어온 것이다!26만(픽션)과 65만(팩트)의 어마어마한 차이가 느껴질 거다.사실 본인은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편 작성할 때와 다르게 고민 좀 했다.현금흐름표의 소개는 어찌저찌해도 구체적인 작성 원리를 단 번에 이해시키도록 설명하는게 어렵기 때문이다.'현금주의와 발생주의' 사전지식 없이는 본문이 머리에 분명 잘 안들어올 것이다.여기서 독자의 방향을 정하고 가도록 하자.1. "충분한 시간을 내서 픽션과 팩트(발생주의와 현금주의), 그리고 현금흐름표 작성 원리를 배우고 싶어요." → 보충) 2.5 감가상각의 유래 공부 후에 본문 들어가기2. "공식만 가볍게 보고 싶어요" → 본문을 생략하고 스크롤 반쯤 내리면 보이는 특정 지점으로 가기< 본문 >현금흐름표는 크게 세 가지와 나머지 하나로 구분된다.① 영업활동 현금흐름 (Operating Cash Flow) ☆② 투자활동 현금흐름 (Investing Cash Flow)③ 재무활동 현금흐름 (Financing Cash Flow)④ 기말잔고와 잉여현금흐름 (End Cash Position , Free Cash Flow)영업활동은 상품 판매 등 기업의 주된 활동투자활동은 연구비나 유무형 자산 취득같은 투자 활동재무활동은 자금 조달 활동을 말한다. 배당금도 여기서 다룬다.잉여현금흐름은 쉽게 말해서 여분의 돈이다. 오늘의 핵심인 현금흐름표 판별은 다음과 같다.(+는 돈이 들어온다, -는 돈이 나간다)건전한 기업부실 기업영업활동+-투자활동-+재무활동-+영업활동인 상품 판매로 수익을 얻고 현금이 증가(+)하고활발한 투자활동을 통해 현금을 사용(-)하고배당급 지급이나 부채상환으로 이 역시 현금이 차감(-)된다.사실상 이것이 전부다.쁠마마 (+, - , -)를 기억하자물론 마지막의 잉여현금흐름도 (+)가 좋다. 현금이 늘어나야 좋은건 당연하다.날짜는 표 맨 위에 있으니 참고① 영업활동 현금흐름 (Operating Cash Flow) 기업의 주된 활동으로, 생산과 판매를 통해 얼마나 벌었는지 알 수 있다. 당연히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제일 중요하다!■ 당기순이익/출발점 (Net Income) - 손익계산서의 최종결과물인 당기순이익을 토대로 현금흐름표를 작성한다.당기순이익(손익계산서 상의)의 '픽션'을 '팩트'로 조정하기 위해서다.다른 말로 '현금유출입이 없는 수익과 비용'에 해당하는 만큼 현금의 증감액이 반영된 것이다.예를 들어 당기순이익의 한 부분에서 -500원이 적혀있지만 현금유출입이 없었다면 이는 '픽션'으로 장부상에서만 존재하는 숫자다.고로 그 부분의 실제 현금은 가만히 있다.그 -500을 현금흐름표에서 그만큼 +500을 해줘야 결론적으로 0이 되어 실제로 가만히 있는 현금을 나타낼 수 있다.손익계산서현금흐름표-500 ↓0 ↓-500 (+ 500) ↓0 ↓00위의 애플 표를 통해 결론을 내리자면 최신 당기순이익 99803 '픽션'에서 약간의 수정을 거쳐 영업활동현금흐름 122151 '팩트'로 돌아온 것이다.애플이 실제로 벌어들인 돈은 당기순이익보다 높다!약 3년만에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두 배 가까이 성장한 걸 볼 수 있다.■ 감가상각 (Depreciation) - 기계 설비와 같은 고정자산을 일정 기간동안 균일하게 '픽션(비용)'으로 처리한 것공장이나 기계 설비를 처음 설립할 때 생기는 막대한 지출을 몇 기에 걸쳐 비용으로 가공 계산해서 안정적인 회계 장부를 만들기 위함이다.감가상각 원리도 처음에 언급한 보충 링크에서 배울 수 있으니 참고■ 이연법인세 (Deferred Tax) - 장부가액 차이로 인해 미래에 내야하거나 경감할 수 있는 세금이다.'미래'의 세금이니까 현금흐름은 변동이 없다.따라서 (+)면 '손익계산서 상 세금을 냈걸로(-) 적혀있지만 아직 현금유출이 없으니 현금흐름을 (+)로 만들어 수정해야겠구나'(-)면 '손익계산서 상 세금을 경감받은 것으로(+) 적혀있지만 아직 현금유입이 없으니 현금흐름을 (-)로 만들어 수정해야겠구나'이런 이해도를 띄면 된다.■ 비현금항목 (Non-Cash Item) - 부채로 자산을 취득한다거나, 주식 발행을 통한 기업 인수가 있다. 말그대로 비현금흐름이다.비현금이니 당연히 손익계산서 상 움직인 숫자만큼 현금흐름표에서 상쇄해주기 위해 수정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현금흐름이 없었으니 이를 나타내기 위함이다.■ 운전자본 증감 (Changing in Working Capital) - 회사를 운영하는데 쓰이는 돈의 증감대차대조표 상 유동자산의 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 유동부채의 매입채무나 선수금이 있다.깊이 들어가서 '매출채권 등의 자산 증가가 왜 영업현금흐름을 감소시키는지' 이러한 원리를 여기서 설명하려면 끝도 없다.. (추후에 기회가 나면 작성해보겠다.)단순히 '(+)면 회사운영자본이 증가했구나' 정도로만 이해하자.(추가로 순운전자본 (Working Capital)은 대차대조표 상의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값으로 기업의 유동성과 단기지급능력을 알 수 있는 좋은 지표다.)② 투자활동 현금흐름 (Investing Cash Flow) 연구비나 투자, 자산 취득에 현금이 얼마나 쓰였는지 알 수 있다.맨 오른쪽 19년도에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후로 투자활동이 활발해지는 걸 볼 수 있다.■ 자본적지출 (Capital Expenditures , CapEx) - 먼저 자본적지출과 수익적지출의 차이를 통해 설명하겠다.자본적지출은 지출로 자산의 가치가 상승한다. 예를 들어 냉난방 시설 설치, 자동차 엔진 교체, 건물의 증측 등이 있다.수익적지출은 지출로 자산의 가치가 원상복구된다. 예를 들어 건물 도색, 파손된 유리 교체, 자동차 타이어 교체 등이 있다.결국 자본적지출, 흔한 말로 카펙스는 자산의 가치 증대를 통한 미래의 이윤창출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공장이나 기술, 장비 등을 취득하고 업그레이드하는 투자금이라는 말이다. 토지 취득도 포함이다.연속된 적자 속에 과한 카펙스는 독이겠지만, 수익력있는 기업이라면 충분한 카펙스가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된다.③ 재무활동 현금흐름 (Financing Cash Flow)대출, 신주발행, 배당 지급 등 재무활동과 관련하다.물론 (-)일수록 좋다.■ 총 현금배당지급 (Cash Dividends Paid) - 배당이다.위 표에서 애플은 대략 -14000선을 지키면서 일정하게 배당을 지급한다.배당이 주주환원으로써 가치가 높은 요소이지만, 과한 배당은 세금 문제도 있고 장기적 자본배분 문제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글을 다룬 적이 있다.장기적으로 봤을 때, 배당을 크게 늘리지 않는 것이 주가에 이롭다.■ 주식발행(상환) 순계 (Repurchase of Common Stock) - 자사주 매입 현황을 볼 수 있다.주식을 '취득'하기 위해 현금을 사용하니 (-)다.반대로 주식을 '처분'한다면 현금을 얻으니 (+)다.애플의 꾸준히 증가하는 자사주 매입을 볼 수 있다.■ 부채발행(상환) 순계 (Net Issuance Payments of Debt) - 부채다.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현금을 사용하니 (-)다.반대로 부채를 '발행'한다면 현금을 얻으니 (+)다.19년과 22년에 부채를 갚고, 20년과 21년에 부채를 발행하는 모습을 보인다.④ 기말잔고와 잉여현금흐름 (End Cash Position , Free Cash Flow)잔고와 잉여현금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로 성장해야 좋다.■ 잔여(기말) 현금 잔고 (End Cash Position) - 기말에 은행 계좌에 있는 현금을 말한다.두 칸 위의 현금순변동이 (+)인지 (-)인지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대차대조표 항목을 따른다.■ 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 - 모든 비용 지불 후에 기업이 현금을 실제로 얼마나 창출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누군가 "이 기업이 결론적으로 실제 돈을 얼마나 버는거지??" 라고 물어보면 당신은 "잉여현금흐름을 보면 돼"라고 답해야 한다.잉여현금으로 인수, 자사주매입, 배당 등 다양한 주주환원 요소의 재원이니 주주입장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지표다.애플의 잉여현금흐름의 꾸준한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다.손익계산서 항목을 따른다.기본 개념 끝!< 본문 끝 >왜곡없는 사실을 알려주는 현금흐름표는 그 값어치를 증명하듯 마스터하기에 너무나 높은 문턱을 자랑한다.본인의 능력 부족때문일 수도 있지만 애초에 선행 과정이 필요한지라 대차대조표나 손익계산서에 비해 굉장히 장황해졌다.최소한 현금주의와 발생주의정도는 이해하고 봐야 그제서야 본문을 이해하기 수월해질 것이다.본인도 배울 때 애먹었다..그래서 여기서 멈추지 않기로 했다.안내에 따라 스크롤 쭉 내리는 당신, 여기 주목!지금부터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훌륭한 기업의 현금흐름표 판별법을 정리하겠다.원리를 제외한 간단한 공식이라고 생각하자.훌륭한 기업영업활동+투자활동-재무활동-잉여현금+'쁠마마쁠' 만 보자.('쁠'은 현금이 들어왔다 , '마'는 현금이 나갔다)아래의 애플, 마소, 구글, 아마존의 연간 현금흐름표 비교로 각인시켜주겠다.먼저 ① 영업활동(+)만 모아서 보자.생산이나 판매로 돈을 많이 번 만큼 (+)다. 기업의 주된 활동이니 제일 중요애플이다. 왼쪽 최신으로 갈수록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증가(+)한다. 합격! 이런식으로 보면 된다. 기본적인 현금흐름 추세를 파악하는 것만큼은 눈만 달려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마소도 훌륭한 성장을 보인다. 역시 근본기업이다.구글이다. 22년에 성장이 주춤하기는 했지만 코로나 이후로의 성장이 돋보인다. 그리고 마소조차 근소한 차이로 구글 영업활동에 미치지 못한다.아마존이다. 20년에 반짝하다 감소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성장세다.다음으로 ② 투자활동(-)을 보자. 투자를 위해 현금을 사용했으니 (-)다.'투자'와 '성장', 그리고 '미래'를 모두 같은 키워드로 보도록애플이다. 중간에 투자를 멈춘 것 빼곤 전체적으로 투자를 잘해주고 있다.마소도 전체적으로 투자활동이 왕성하다.구글도 꾸준하니 합격아마존은 다른 빅테크와 비교해도 20년과 21년에 꽤 많은 투자를 했다.다음으로 ③ 재무활동(-)이다.배당이나 자사주매입같은 주주환원을 얼마나 하는지 알 수 있다.주주환원을 열심히 할 수록 주주 친화적인 기업이라는 뜻이고 (-)를 가리킨다. 그만큼 현금을 사용했으니 말이다.애플의 저력이 여기서 나온다. 자사주매입을 정말 정말 많이 해준다.자사주매입을 할 수록 기존 주주들의 주식의 가치가 상승한다.애플 투자의 매력이 이런 주주친화적인 면모에서 드러나는 것이다.마소도 옛날에 비해서 상당한 재무활동 성장을 이뤘다.앞으로도 쭉 건전한 재무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구글이다. 21년부터 폭발적인 재무활동 성장세를 보인다.정말 코로나 팬데믹의 최고 수혜자답다.아마존은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볼 때부터 느꼈는데 미국 최강의 빅테크가 맞나 싶다..마지막으로 ④ 잉여현금흐름(+)이다.여분의 자금이 팍팍 쌓여야 투자를 하든, 자사주 매입을 하든, 배당을 주든 주주에게 이롭다.주주 입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지표가 잉여현금흐름이다.현금의 제왕 애플은 두말할 것 없다.마소도 코로나 이후 두둑한 잉여현금을 쌓았다.구글 또한 마찬가지다. 합격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아마존이다. 잘 가다가 난데없이 혼자 도망치는 모습을 보인다.훌륭한 빅테크를 봤다면 반대로 부실한 기업의 예시도 하나 살펴보자.건전한 기업이 '쁠마마쁠'이라면 그 반대일수록 '마마쁠마'이다. ('마쁠쁠마'가 아니다. 영업활동과 투자활동으로 동시에 현금이 나가야 진짜 부실기업이다.)수익이 없으며 (-)돈도 부족한 주제에 투자를 무리하게 하고 (-)주주환원은 커녕 부채나 만들고 (+)잉여현금흐름이 바닥을 긴다. (-)'베드배스비욘드 (BBBYQ)' 는 침대 등을 취급하는 가정용 가구 소매점으로 50개국에 진출한 꽤나 브랜드 있는 기업이었다.그러나 코로나 이후 온라인 상거래에 뒤쳐저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공급망 붕괴가 일어난 것이다.결국 한달 전인 4월에 파산 신청을 하고 말았다.영업활동 추세를 보면 지옥행 급행열차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투자활동이나 재무활동은 그렇다쳐도 기업의 근본은 뛰어난 영업활동에서 나온다.영업이 안돼서 돈을 못 벌면 기업은 망하게 된다.13년도에 80달러까지도 갔지만 현재는 상장폐지 직전이다.흔히 말하는, 급격한 인기로 가격이 상승한 '밈 주식'의 말로다.'밈 주식'하면 떠오르는 국내 기업이 있다.바로 '에코프로'다.거두절미하고 현금흐름표를 봐 보자.본인은 에코프로를 처음 들여다보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다.영업활동을 지켜내지는 못할 망정 우하향으로 지구내핵을 파고들 기세다. '마'영업활동(-)때문에 투자활동을 줄이는게 맞는데 오히려 늘리고 있다. '마'재무활동도 살펴보면, 돈을 못 버는 주제에 걸맞지 않은 상당한 부채 발행으로 현금을 뻥튀기하고 있고 한 술 더 떠 배당 인상으로 위험 부담을 늘리고 있다. '쁠'잉여현금흐름 또한 보는 바와 같이 처참하기 그지없다. '마'결국 주주들의 몫은 그림의 떡 수준이라는 이야기다.완벽한 '마마쁠마' 이다.에코프로비엠도 확인해봤는데 사정은 역시나 도긴개긴이다.회계사가 작성한 '현금흐름표의 이해'의 내용에 따르면 부도 기업의 현금흐름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출처 : http://www.klca.or.kr/KLCADownload/eBook/P8685.pdf )모두 실제 사례다.'영업활동과 투자활동이 동시에 (-)를 나타내며''재무활동(차입)에서만 (+) 이다''즉, 정상적인 영업활동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계속적인 외부차입등으로 버티는 기업을 뜻한다.'에코프로 현금흐름이 위에서 말한 부도 기업의 특징과 모두 부합한다.지지대가 부족하니 환경 변화의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바로 무너지는 경우다.에코프로의 손익계산서 상으로는 분명 흑자이지만, 현금흐름표만큼은 돈이 오히려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속이지 못한다.현금흐름표가 정말 중요한 이유다.만약 본인이 에코프로 주주라면 상황을 지켜보되, 에코프로 현금흐름의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투자를 재고해보길 바란다.변동성있는 주식을 원한다면 차라리 테슬라같은 걸 사는게 나을 지도 모른다.꾸준한 우상향 영업활동에꾸준히 발전하는 투자활동 추이그리고 자사주매입이 아닌 자사주매도를 하지만.. 꾸준한 부채상환으로 건전한 재무활동을 나타낸다.자동차 제조 산업이 경쟁이 심한 섹터지만 애초에 시총이 큰 미국 기업이니 언젠가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글을 마치며 :재무제표는 본인이 기업을 스스로 파악하기 위해 존재한다.남의 말을 비판적으로 들으면서, 자신의 확고한 줏대를 통해 남들에게 이끌려 다니지 않는게 재무제표의 또 다른 목적이다.워렌 버핏과 피터린치가 회계를 중시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그리고 위 내용의 기업 분석은 무작정 '사라, 사지마라' 식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분석하면 된다고 하나의 예시를 든 것이다.최종적인 투자 결정은 무조건 본인 주도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남이 아닌 본인을 위한 공부를 하길 바란다.끝!(마지막 재무제표인 자본변동표는 안 봐도 충분하므로 예정에 없음)( 재무제표 사이트 추천 - 인베스팅, 초이스스탁US(미국기업 전용, 쉬움), 야후 파이낸셜, 핀비즈, 씨킹알파)
작성자 : _케이네고정닉
(장문, 스압) 오싹오싹 심연의 공포, 미스터리 플래시 핏
미스터리 플래시 핏 (Mystery Flesh Pit, 정식명칭: 페름 분지의 초개체; Permian Basin Superorganism) 우리말로는 수수께끼 고기 구덩이라는 뜻으로 레딧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유저인 TreverStrangeVehicles에 의해 작성된 대체역사물 겸 가상세계물이다 1970년 미국 텍사스 페름 분지의 시추 작업 과정 중, 어디서 왔는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정체불명의 거대한 유기체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는 거대한 싱크홀이 발견되고 Anodyne(아노다인)이라는 한 회사가 그것의 특수한 지형과 유기물의 유용성에 관심이 생겨 서둘러 이곳에 대한 권리를 독점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구덩이 내부를 탐사하면서 윗그림에 나와있는 것처럼 몇가지 기이한 생명체들이 발견되었는데 그것들은 현미경으로 바라봐야만 관측이 가능한 미생물들과 유전자가 거의 동일하지만 이들의 크기는 30cm에서 크게는 4m까지 자라는 거대화된것이 특징이다 구덩이 내부에 사는 생명체 중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1. Amorphous Shame (부정형의 수치) 이 생물은 수백만년전 과거에는 평범한 족제비과의 생물이였으나 구덩이 한번 잘못 들어간 죄로 털과 뼈, 심지어는 자신의 근육과 눈까지 퇴화해버린 생명체다 이제 납작해져서 포유류의 모습을 잃어버린 그들은 구덩이의 속살 안에서 파묻혀서 살구덩이 안의 피와 노폐물을 흡수하며, 평생을 그자리에서 구덩이에게 종속된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 2. Mesogleal Tridecapod (중교성 십삼각목) 갑각류와 비슷한 외형을 가진 생물이며 보행에 사용하는 12개의 다리와 머리에 해당하는 부속지까지 합쳐 총 13개의 부속지를 가지고 있어 십삼각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녀석들은 다리들과 입사이로 알주머니를 가지고 다니며 연어처럼 성장함에 따라 서식지를 옮기는 생활사를 가진 동물들이다. 또한 적을 내쫓거나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마치 머리처럼 보이는 배 부분을 방울뱀처럼 흔들어서 소리를 낸다 또한 흡혈을 하는 갑각류 이기도 한데, 입을 이용해 구덩이에 상처를 내고 (이 과정에서 상처의 응고와 감염을 막는다) 피를 빨며 피가 다 떨어지고 나서면은 길쭉한 주둥이를 이용해 상처를 봉합한다고 한다 3. Macrobacteria (거대 박테리아) 현미경으로 관찰되는 박테리아랑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사실 우리들과 비슷한 다세포 동물로 크기는 무려 4m까지 자라는 거대 생물들이다 이 박테리아 군집들은 무리로 지어 다니며 구덩이내의 영양분을 먹고 살아간다. 평상시에는 얌전하지만 워낙 경계심이 많아서 인간이 자극할시 입이나 코같은 점막에 달려들어 질식시키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접근하지 않는게 좋다 4. Abyssal Copepod (심연 등갑류) 가재나 게와 같은 집게가 아닌 마치 사람손을 닮은 듯한 특이한 부속지가 달린, 최소 1m 이상 자라는 거대 갑각류로 구덩이 내에서는 최상위 포식자이다 갑각류가 가지는 단단한 키틴질 껍데기와 구덩이 내에서 이동하기 위해 발달한 왁스같은 분비물 덕분에 인간이 개발한 총기류로도 제거가 까다로운 굉장한 생명력을 가진다 5. Fungal Growth (거대 곰팡이) 구덩이내에서 흔히 접할수있는 생물들로 제각각 종류가 다르나 모두 양수가 고인 온천에서 자라며 인간에게 독극물인 포자들을 퍼뜨린다는 공통점을 가지고있다 그렇기에 이 곰팡이를 발견시 최대한 피해야하며 직원들은 주기적으로 곰팡이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가능할시 제거해야한다 6. Compound Surface Fauna (융합 표면 생물) 지상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들이 재수없게 구덩이로 떨어지면 구덩이내에 서식하는 생물들의 기묘한 소화과정으로 인해 2종류 이상의 야생동물들이 융합된채로 살아가게 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융합체들은 평상시 몇시간, 최대 며칠이 지나 결국 비정상적인 신체조건을 못이겨 사망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생물은 극심한 고통을 겪으므로 생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고통을 연장시키는 비윤리적 행위로 간주해 금지되어 있다 만일 인간을 닮은 듯한 융합체를 발견할시 즉시 직원에게 신고해야한다 여담으로, 안에 있는 생물과 구덩이를 구성하는 살점은 독이 없다면 먹을 수 있기는 하지만 온갖 향신료를 퍼부어도 맛이 없는 쓰레기 고기라고 한다. 고기의 식감 자체는 부위에 따라 흔히 먹는 고기부터 내장, 부속부위와 비슷하지만 뭔가 매우 역하고 부패한 듯한 맛이 난다고 한다. 다만 몇몇 종류의 무척추동물들은 찐 다음 버터랑 먹으면 끝내준다는 증언들이 하이커들이나 일꾼들에게서 나왔다고 한다 한편, Anodyne(아노다인)사가 탐사를 진행하면서, 이 구덩이가 단순한 동굴이 아닌 사람의 체내처럼 생긴 붉은색 근육과 살덩어리를 가진 현대과학의 상식을 벗어난 괴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불가사리를 닮았으며, 좀 더 정확하게는 5개의 불가사리같은 다리 위에 거대한 초코파이같은 상단부가 붙어있는 모습이다 최소면적은 20000km²에 깊이는 마리아나 해구보다도 깊은 30km로 생물을 닮은 부분은 1.680km 지점까지이며 그 아래에는 생물에게서 찾아볼수 없는 기관들이 지층처럼 킬로미터 단위로 쌓여져있다. 현재 최대 탐사된 깊이는 5km 정도로 그 아래는 기술적 한계 및 안전상의 이유로 탐사가 중지되었다 일단은 외부로 노출된 구덩이가 일종의 호흡기와 식도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생물답게 소화계, 면역계, 순환계가 있었으며 그외에도 고등 척추동물이 가지고 있을만한 기관인 방광과 모래주머니도 있었다 또한, 그 거대한 근육이 붕괴되지 않도록 500m 굵기의 뼈 구조물로 추정되는 거대 석영 구조물도 존재하였다 다행히게도 이 개체는 운좋게도 동면 상태였는지 자신의 몸속에서 벌어진 대규모 탐사 및 시추 작업에도 불구하고 마치 죽은듯이 반응이 없었다 그 후 1973년, Anodyne(아노다인)사는 처음에는 인가인원만 출입가능한 공장을 새우더니 3년뒤인 1976년에는 아예 관광명소로 일반인에게도 열어버렸고 1980년대에는 제임스 카터 대통령의 정식 승인을 받아 아예 국립공원으로 인가받아 더욱 확장되었다 국립공원으로 승인되자 구덩이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와 내부에 거대 관광 센터를 만들어 운영하였고, 구덩이 내의 특수한 광물질을 캐내는 시추기도 대량으로 설치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구덩이 속 내장에 자연적으로 독특하게 발생한 각종 유기물이 녹아서 고여있는 양수를 이용해 온천을 만들기도 하였다 관광지화된 구덩이의 주변 지도와 내부 지도 구덩이 안에 설치된 관광용 구조물들 내장 속에서 한 컷 그리고 Anodyne(아노다인)사는 이 구덩이를 관광지로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구덩이를 독점적으로 개발하여 얻어낸 여러 물질들로 만든 제품 몇가지를 출시했는데 그 중 두가지만 소개해보자면 1984년에는 구덩이의 뇌에서 채취한 베타 신경질이라는 신경세포를 이용해 만들어진 유기물성 반도체 컴퓨터를 출시했고 1985년에 구덩이 내에서 호르몬 역할을 하는 액체를 이용해 코카콜라와 협업하여 개발한 제품인 코카콜라 하트쓰롭 (Coca-Cola Heartthrob)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이 구덩이가 단순히 관광지로만 쓰였다면 좋았겠지만 현실은 그걸 허락해주지 않았다 2007년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쏘아올린 축포와 밤새내린 폭우가 합쳐지면서 페름 분지에 묻혀진 생물이 동면에서 깨고 말았다 폭우로 내린 빗물이 구덩이에 유입되면서 구덩이가 마치 사람이 질식에 반응하듯 움직여서 구멍이 크게 수축했다. 이로 인해 구조물을 손상시켜서 긴급상황으로 변질되었다 구덩이는 자신이 장기간 동면에 든 사이, 사람들이 자신의 내부에 설치한 시설들, 그리고 수도 없는 사람과 생물들이 있으며, 그들이 자신의 몸에 한 행위들을 인식했고, 머지 않아 비명을 질렀다 사측에서는 최후의 대응으로 안정제 2만 리터를 주입하였지만, 오히려 갓 동면에서 깬 구덩이를 자극하는 요인이 되어버려 구덩이가 완전히 닫혀졌고 구덩이 내부에 있는 관광객센터는 추락하고 말았다 한편, 구덩이가 깨어남에 따라 경상북도 전체만한 면적이 대지진에 휩싸이면서 펜타곤은 핵무기까지 쓸것을 고려하였다. 다행이게도 곧 구덩이의 움직임이 멈췄고 이틈을타 구덩이에 고립된 관광객과 직원들을 구조하였다. 대부분은 사망 아님 중상이었고 유기물로 인하여 반쯤은 소화되기 시작한 사람들이 다수였다 그렇게 75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게 되었다 그후, Anodyne(아노다인)사는 구덩이에 가지는 상업적 이용 권리는 박탈되었으며 이 문제의 구덩이는 미정부가 설립한Permian Basin Recovery Superorganism Containment Corportation(페름기 구덩이 회복 및 초생물체 구속 기업)의 소유가 된다 한편, Anodyne(아노다인)사는 관리부실로 인해 여론적 추궁과 법적 상소 및 수많은 고소들로 인해 결국 1년뒤, 2008년 파산하고 말았다 현재는 구덩이 주변에는 연구시설들이 있어 이 구덩이를 상시 감시중이다 여담으로, 금성에서 이 구덩이의 본모습과 비슷하게 생긴 2미터 두께의 결정화된 석영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혹자들은 금성에 거주하던 외계인이 위의 사진과 같은 생명체를 죽여서 지구로 가져다 놓은게 현재의 그 문제의 구덩이가 아닐까라고 추측하기도 하였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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