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지난 출조 이후 머구 현풍 달창지를 출조 했다가 좆씹꽝꽝친 이후 한동안 낚수를 안가다 (사진이읍습니다)

슈발 봄에 꽝치는건 개에바다라는 생각이 들어 강계쪽으로 눈을돌려 낙동강 성주대교 인근으로 향했숩니다.

낚수 가는길은 언제나 꽝따윈 없다 생각하고 열심히 출조를 합니다

태클베리에서 존나게 산 러버지그 소모도 할겸 수몰나무 러버지그 게임을 위해 일부로 성주대교를 온것도 있숩니다.

저번 붓싼 태클베리 에서 산 하나 1000원 짜리 중고러버지그들 ㅠ 생각보다 상태가 씹창난게 많았숩니다 ㅠㅠ

러버지그 미늘 , 훅포인트 ㅠㅠㅠ 시발 다 처녹슴 , 하지만 똥고기는 녹슨건 구분 못한다 생각하기에 대충 채비를해서 포인트로 터벅터벅 걸어갑니당

크 역쉬 포인트는 슈발 기가멕히는 성주대교 입니다

물색은 괜찮았는데 수온이 생각보다 강계도 많이안올라왔숩니다 ㅠㅠ (조행기 쓰기 3주전 출조였음)

+ 봄 특유의 애미디진 똥바람이 .......뺨 따구를 후려치기시작합니다...

낚시 시작 3번째 캐스팅만에 물속에 잠긴 수몰나무에 위에사진 찍은 러버지그 해처먹고 다시 채비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채비해서 살살하던중 피칭 잘못처해서 수몰나무에 걸려서 라인당기니 퍽 거리며 빠져 나오길래 다시 던지려고 러버지그를 확인하는데 훅이 처뿌러졌습니다.

하... 다행히 고기가 안처물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무지성으로 걍 집히는대로 대충 사서그런지 무게도 1온스급 도 처사서 사용할수있는건 반절정도 됬네염)

그래도 뭐 싸니깐 ㅎㅎ 10개사도 손해는아님 히히 브랜드 러버지그 2개정도 살돈으로 10개면 뭐 만족합니다 (근데 브랜드 사세여 걍)

그후 성주대교 풍경 사진만 처찍다가 개멸망 시발 꽝 당합니다 ^오^

멘탈이 살짝 처 상했으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는 고 정주영 회장 형님의 말이 떠올라 다음날 바로 출조를 강행 합니다

머구 똥고기 씹프레샤 포인트로 유명한 지천지 도오착!!!!!!!!!!!!! (매주 주말 낚시대회가 열린것 처럼 사람이 바글바글합니다)

어제같은 개같은 똥바람이 치긴 했으나 날도 따땃하고 물색도 좋으고 해서 스타트 때립니다

상류는 물이 너무 빠져 빼짝 말라있어 제방쪽을 치기 시작하는데 ....

이틀연속 풍경사진 찍는 개같은 상황이 발생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프리리그 및 봄철 맛도리 스피너베이트 등등 로테이션 좆빠지게 돌렸으나 똥고기 답장은 안하고 읽씹하는상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멘탈 개털리며 집으로옵니다 ...(2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