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해쪽에 살아서 원투를 하려 해도 물때 시간도 맞아야하고... 하루종일 할수있는게 아니라 4~6시간 짬낚시인터라

아무래도 정말 아다리가 딱 맞지 않는 이상 원투나가기 힘들더라구요...그래서 최근 경험한게 유터입니다.

대충 낚시 이론은 알고있고. 이것저것 모르는건 배우고 공부하며 하긴 하는데...이게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

혹시 제가 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건지 여기 고수분들이 한번 봐주시고 문제가 있다면 말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자주 가는 유터에가서 자리를 잡게되면 수심부터 체크합니다. 보니까 유터라고 무조껀 수심이 고정적이진 않더라구요.

제 바로 발앞에서부터 4~5m 앞까지.  바늘에 쭈꾸미 봉돌을 달아서 완충고무끼워 안빠지게 한다음 던져서 면사 조절부터합니다.

그렇게 수심체크를 다 한다음에는 바닥에서 30cm 띄우는 느낌으로 조절한다음 지렁이2마리 옆꿰기 (머리쪽) 냉동새우깐거 반토막내서 바늘이 안보이겠금한뒤

제 바로앞에서부터 천천히 탐색을 해봅니다. 한번 케스팅해서 10분정도 지켜보고 입질이 없음 다른쪽에도 던져보고 그렇게 1시간정도 쓱 훑어서 입질이 없으면

면사매듭을 더 올려 수심을 올립니다. 보통 올릴땐 한번에 많이 안올리고 30cm~50cm 정도 올리는것같아요.

그렇게 하다보면 입질을 받는데 분명 유튜브에선 찬찬히 기다렸다가 한번더 쑥 내려가면 채라는데 채도 뭐가읍어요....

내 눈이 삐꾸가 아닌이상 분명 쑥 들어갔는데 막상 채보면 헛탕입니다.

여기서 제가 가설을 세운게 바늘이 너무작거나 (뺀찌 잡으려고 2~3호쓰긴함) 지렁이가 ㅈㄴ 길어서 지렁이 끝부분만 물고있거나 인데...

뭐가 문제일까요?? 어쩌다 한번 운좋게 걸리면 잡긴 하는데 입질받는수보다 헛탕치는게 너무많아 여기 조언을 구해봅니다.

혹 제가 미끼끼우는방법이 잘못된걸까요? 2~3마리가 아니라 그냥 1마리 옆꿰기가 아니라 입꿰기를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보통 원투할때는 입꿰기 하고 바늘 뭐 보이던말던 신경안써도 잘만 잡는데 찌낚시는 너무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