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렀던 홍대 희망시장이란 곳엘 갔습니다. 사고싶은건 많이 못샀으나 그래도 구경은 잘 하고 왔습니다. 델로스님의 그림을 받고 싶었으나 전 실패-_- 같이간 동생이 씨디에 그림을 받았죠. 그리는 도중인데 차라리 완성작을 찍을걸 그랬다는; 모자가 참 이쁘죠? 색이 참 고웁디다.. 둘러보다가 배가고파서 빕스의 유혹을 뿌리치고 간만에 피자헛으루-_- 우선 샐러드 쌔워주시고.. 내사랑 빵튀김-_-씨와 호박샐러드씨가 숨어있군요.. 이런; 가기전에 들른 리치몬드에서 산 빵들.. 빵들을 보곤 흥분해서 이것저것 사려던 동생을 말려서 그나마 두개; 샐러드 리필해야된단 말이다!-_- 찹쌀 깨찰빵하고 저건 무슨 바게트더라? 물아님. 사이다임-_- 속이 텅빈 찰빵씨.. 바닥이 누룽지같다는; 이제보니 사진에 박는 글씨를 너무 크게 쌔웠다는..( -_-)a 바게트씨의 단면.. 호 다시 먹고잡다. 치즈 어쩌고 스파게티씨. 치즈가 쭈욱 늘어나지 않아 무효-_-\'\' 빵에도 얹어먹고.. 접시 새거 아님. 다먹고 닦은것임. 동생의 닦음실력 칭찬할만-_- 또다시 퍼온 샐러드씨. 이번엔 제리포까지 퍼왔어요. 역시나 숨어있는 빵튀김씨와 호박샐씨.. 그리고 마카로니씨.. 돌려도 숨어있는 빵튀김씨..흑 전 마칼씨를 사모하오만 여기마칼씨는 넘 크더군요.. 본자태가 그리웠소. 때깔 고운 피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