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랜만에 공부하려니 머리가 팡글팡글 아주 잘 돌아가네요.
가끔은 머리 돌아가는 소리가 막 들릴정도...;?
바빠서 외식할 시간은 없지만
집에서도 잘 챙겨먹는 퐁댕입니다.
덕분에 가을과 오는 소리와 함께 토실토실 해지고 있어요. 우엥


어느 비오던 날 기름진게 너무 먹고싶어서
마트에서 사다가 튀겨먹은 탕수육.


냉동탕슉 첨 먹어봤는데 별로군요 ;ㅂ;
게다가 온 집안이 기름바다..
앞으론 그냥 시켜먹을래용.

요건 어느날 느지막히 일어나서 먹은 아점.

불란서식 식빵구이;에 슈가 파우더 솔솔 뿌리고
남은 계란 몽글몽글 그리고 딸기잼이에요.
물론 이거먹고 배가 차진 않았어요-


아까츰에 점심때 해먹은 카레 되겠슴다.


이럴수가........냉동실에 고기가 없어요 !!!!! T^T
어쩔 수 없이 햄으로 대체.
감자 양파 햄 당근 깍뚝썰어


올리브유에 달달달달


카레 풀은 물도 부어 주고 팔이 떨어질때까지 계속 휘휘 저어줍니다.

밥통을 열어보니................ 밥이 반공기 정도밖에 없... 흑..
엄마......놀러다니는건 좋은데 밥만이라도 좀 해주세요 ㅠ_ ㅠ!!


그래도 맛있게 자알 먹었죠 이히히
사실 모질라서 식빵구워서 찍어먹었어요 \'-\'a

밥 먹었으니 과일도..

저랑 어울리...게 작고 앙증맞은 포도예용. \'-\';
요런건 다 먹는데 1분도 안걸려요 음하하하

이렇게 먹고 소파에 잠깐 앉아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3시가 다 되어가네요.
근데.. 자면서 칼로리 소비를 많이 한겐지.. 왜 다시 배가 고픈거죠....?

암튼 남은 하루도 화이팅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