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랩퍼] 싸게!!푸짐하게!! (수제 소세지를 만들어 먹자..+_+..스크롤 매우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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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다낭 놀러가서 머근것들 한시장에서 1500원짜리 아보카도+망고 스무디로 시작부라타 치즈 얹은 피자리조트 들어와서 거기 식당에서 첫날 저녁.. 식전빵동행이 먹은 채식 메뉴에 있던 토마토 타르타르. 새콤한 맛 말고는 진짜 육회 먹는 텍스쳐가 느껴짐. 신기...트러플 얹은 뇨끼버터밀크 거품이랑 캐비어 얹은 농어랍스터 비스크 얹은 피스타치오 소르베. 단짠단짠 하니 맛있 작성자 : 곰돌

[매드랩퍼] 싸게!!푸짐하게!! (수제 소세지를 만들어 먹자..+_+..스크롤 매우 압박)

매드랩퍼 2002.10.11 23:19:01

조회 1999 추천 0 댓글 43

오늘은 뭘 해먹을까?....하루종일 고민하다가...ㅡ0-;; 일단 장을 보러 갔지요...^^;; 흠..흠..마트를 삥~~둘러 보면서...시식코너를 습격하던중...ㅡ0-;; 우리과 친한 옹아 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당.. 좀이따 놀러온다더군요...ㅎ_ㅎ 그래서 마트에서 더 못놀고...장을 봐서 왔습니다...= _=;; 오늘의 메뉴는..."즉석 수제 소세지" 와 "고추장 불고기" 지요...+_+ 수제 소세지는 4천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구요... 고추장 불고기는 5천원 정도가 들었습니다..+_+ 우선 고추장 불고기 부터..=_ =;;

오랜만에 등장했네요..+_+ 섹-_-쉬한 비닐옷을 입은...불고기 햏녀 입니다...= _=;;;

야채들을 무자비하게 난도질한후..양념들과 섞어줍니다...+_+ 뭐...고추장 불고기는 양념하는거 말안해도 다들 아시죠?....^^;;

벌~겋~게~~ 매콤 달콤...+_+

그리고 볶아줍니다...+_+ 고기는 원래 구워야 제맛이죠...하지만...방안에 냄새와 기름이 튈것을 염려...(청소하는건 굉장히 싫어 한다죠..-_ㅡ;;) 그냥 볶아 먹었습니다....^^;;

가까이서...땡-_-겨 줍시다...+_+ 방에 조명이 부족하긴 한가봅니다...형광등 새걸로 갈아도....어두침침...= _=;; 제법 빨간색이었는데.....흐릿하네요...= _=;;; 자..이제 소세지 양을....만나볼까요?....+_+

기본 재료는 돼지고기 다짐육과...샐러리...이라죠..+_+ 다짐육은 한근에..3천원 정도면 살수 있다죠...^^

샐러리를 다져주시구요....+ _+ 소금 , 후추로 간하구요 파슬리 가루와 전분가루를 넣어줍니다...+ _+ 갠적으로 샐러리의 향을 굉장히 싫어 하지만...소세지를 만들땐 넣으니까..향이 좋아 지네요...^^;;

열심히 주물러 줍니다... 엄청 오래 주물러야 합니다...ㅡ0-;;; 끈기가 생겨...쩍쩍...늘어 질때 까지....= _=;; "이정도면..되겠지"...라고 생각이 들때...10분을 더 주무르세요....ㅎ_ㅎ;;; 오래 주물러야...씹히는 맛이 좋아 집니다..+_+ 크린랲 군과..사이좋게..한컷...ㅡ0-;;

랲을 깔고 이렇게 길쭉하게 말아 줍니다..+_+ 주의할점은....공기가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공기가 들어가면...익힐때...공기가 있던 자리에 의해...부숴 진답니다..ㅎ_ㅎ

요렇게 만들어 주면....완성...+_+ 총 4줄이 만들어 졌죠...^^ 그런데 한줄은 어디 갔을까요?...ㅡ0-;;

크기 예시샷 입니다...+_+ 동글동글...꽤나 귀엽죠?....^^;;;

아까 잃어버린..한녀석입니다...ㅡ0-;; 여기서 익사체로 발견 되다닛...-_ㅠ;;; ㅎ_ㅎ;; 비닐 채로 끓는물에...익혀줍니다...+_+ 완전히 익힐 필요는 없구요...비닐에서 빼내었을때 모양이 유지될 정도로만 익히면 됩니다..+_+ 1/3 이나 1/2 정도가 적당해요....^^ 끓는물에서 완전히 익히면 기름기가 쫙 빠져서...아주 담백하죠....+_+ 크린랲을 끓는물에 넣으면 안좋을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껍니다...+_+ 비닐이 녹는다거나..뭐 기타등등...ㅎ_ㅎ;; 당장 부엌으로 가서...크린랲 통의 뒷면을 보세요...+_+ 내열온도 120도...라고 되어 있죠?...^^ 끓는물에 넣어도 아무 상관 없답니다...ㅎ_ㅎ;; 훈제통을 만든다고 만든다고...벼르다가...결국 또 안만들고 말았네요...-_ㅡ;;;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인해..= _=;; 훈제의 향과 맛은 없지만...이렇게 만든것도 나름대로 담백하고 맛있답니다...+_+

1/3 정도 익힌것을 건져 냈지요...+_+ 비닐에서 쏙~하고 빠져나온답니다...ㅎ_ㅎ 끝을 자세히 보세요...+_+ 소세지 모양이죠?....ㅎ_ㅎ;;;;;;; 동글동글 아주 귀엽습니다....그려...^^;;

만만한게 오븐 구이라지요.....^^;;;; 오늘의 소세지양도....오븐속에서 오븐텐을 하기로 결정~!!!....=_ =;;; 예쁘게 버터도 얹어주고...셀러리는 향을 내기위해...ㅎ_ㅎ

쨔쟌...+_+ 매드랩퍼표...수제 소세지 완성이요...^^ 아이구..귀여버라...*ㅡ.ㅡ*

어랏차차...땡-_-겨 주고~

뒤돌아서...또 땡-_-겨 주고~~

잘라내고...다시 땡-_-겨 주고~~

한입샷~ 냠냠...맛있어요...^ㅡ^* 맥주를 사올까 하다가....배부를것 같아서 안사왔죠....^^;; 맥주랑 함께 먹으면...최고랍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진이 잘 안나오더군요...= _=;; 허걱!...뒤에 있는 쿠킹 호일에게 방법 당했던거 였더랍니다...ㅡ0-;; 쿠킹호일이..."반사~"...를 외쳐서...어두컴컴하게..=_ =;;; 그래서 하는수 없이 플레쉬 터진 사진으로..-_ㅠ;; 아...사진이 맘에 안들어요...ㅠ0ㅠ;;;

전체적인 상차림...= _=;; 뭔가 썰렁 하네요..ㅡ0-;; 쏘세지 한개는 맛보느라...놀러온 형이랑 반개씩 먹어버렸다는...ㅎ_ㅎ;;

요것도 아~~하세요...+_+

입가심으로...비빔면 한그릇...+_+ 촛점아..어데 갔니?..ㅡ0-;;

안 땡-_-겨 주면 섭섭하겠죠?...+_+ 아...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소세지는 고기 3천원...샐러리 1천원...합이 4천원에서....4줄을 만들고...1줄을 먹었으니까......1천원...+_+ 고추장 불고기는 5천원어치 고기로...반정도 먹었으니까...야채값 포함 3천원...+_+ 비빔면 두개...(혼자 먹은거 아님..-_ㅡ;;)..니까 1천원...ㅎ_ㅎ;; 합이 5천원으로 푸짐하게~~먹었다죠....^^ 소세지 같이 드실분?...손!!..ㅡ0-;;; 단 , 남햏자는 무효!!! 그럼 즐거운 주말 맞이 하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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