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저녁 술을 들이키고 오늘 아침 늦게까지 퍼질러 자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앗 군대간 친구가 휴가나왔더고 나오랍니다. 부대끼는 속을 쥐어잡고 나간 제게 친구놈은 말을합니다. "야!! 피자 먹으러 가자!!!" -_-;;;;; 어쩝니까...불쌍한 군바리 식성에 따라줘야죠 피자를 먹었습니다. 피자는 정신이 없는 관계로 사진을 못찍었답니다-_- 저녁무렵... 또  다른 전화가 옵니다. 동네 친구들이 나오랍니다. 할일없는 백수 역시 스멀스멀 다시 동네로 기어갔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돈까스랍니다. ㅠ.ㅠ 우선은 연장샷으로... 일식 돈까스에서 빠질수 없는 깨갈아먹기;;;; 깨를 갈며 수다를 떠는동안 돈까스가 나왔네요. 제가 주문한건 세트정식A... 히레가스와 생선가스가 섞여있는 것이랍니다. 점심때 먹은 피자가 아직 소화되지 않았건만... 그래도 잘도 먹습니다.-_- 다시 한번 돈까스 샷샷샷!! 돈까스와 함께 나오는 샐러드 죽음으로 죠아합니다!! 사랑합니다 ^0^ 이번엔 김치.... 김치가 떨어지자 주인 아주머니께서 달려와서 채워주셨다는... 서비스도 죠코~ 엄...촛점은 지난번에 나가서 아직도 안들어옴-_- 이젠 늙었는지 밥을 안먹으면 식사를 한거 같지 않습니다-_- 빼놓을수 없는 밥! 밥이 있으면 당연히 국이.... 마지막으로 모듬샷! 하루종일 느끼버전으로 나가 속은 느글느글 거리지만 맛도 괜찮고 서비스도 좋아서 기분도 좋아진 저녁식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