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돌솥밥 좋아하는 친구의 영향인지
보쌈을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요즘 자주 먹게 되었네요;
이곳엔 아마도 두번째로 가본날인데..

으하하

원할머니 보쌈이 아니라 \'원가네 할매 보쌈\'

하긴 원할머니는 어떻고 원가네할매면 어쩌리

밥만 맛있으면 된것이지요 후후

(반응이..\'와~ 짝퉁인데 꽤 비싸네~\' 하는 리플이 달리더군;)

어쨌든 돌솥보쌈정식으로..

전 이런 플라스틱 그릇 참 맘에 안들던데;;

차라리 대놓고 플라스틱인게 더 좋습디다
이렇게 어중간한 느낌보단

밥기다리면서 물수건을 가지고도 학을 접고있는

변태편집증친구

아 무서워..

이것저것 찬들.

뭔가 많은것 같긴한데

또 은근히 손가는건 없는 특이한 반찬들 것참;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

딱 고만고만한 반찬들..

그래도 잡채주니까 좋습니다 하악하악 ㅎㅎ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뜨끈뜨끈한 밥이 제일.  아흙 ㅠ

이렇게 한상.

빛의 속도로 밥을 긁어내고 있는(?)

헤드벵잉하는 숟가락.

밥을 다 박박 긁었냈으면

숭늉부어서 불려두고..

아, 그리고 보쌈정식이니 그래도 보쌈이 주인공.

이건 친구가 찍어준 사진.

고기쪽에서만 찍으면 김치가 삐치니

서운해하지 말라고 이쪽에서도 한장.

주인공은 여러장 찍어줘야 제맛.

딱히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고만고만한 보쌈정식..

상추쌈은 찍으라고 손내밀어준

성의가 갸륵해서 올리고 싶었지만

너무 흔들려서 생략.

다른 사진으로 한입샷은 대처.

먹는다고 정신팔려서

누룽지 박박 긁어먹는 사진과

수정과 사진은 없네요

다 먹고 일어날때 되니 생각납디다

딱히 나쁘지도 좋지도 안은
고만고만한 보쌈집인듯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