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우!
주말 시작이네용 히히

야근 없는 신나는 금요일 저녁-
그냥 집에 들어갈 순 없으니
저녁식사 하며 와인 한잔 하려고 회사근처(그래봤자 집근처;) 에 있는 와인레스토랑에 갔어요.

정자동에 있는 라바트-문양 이라는 곳.

강남역에도 있고 압구정에도 있다고 하네요.

인테리어가 아주 맘에 들었어용 ㅋ

전체적으로 요렇게 모로코식? 분위기로 꾸며져 있고
4~6명 정도씩 들어갈 수 있는  좌식으로 된 룸이 여러군데 있어요.
룸 안쪽에 앉아서 찍은 사진이에용
주문 받고는 저 커튼도 내려 준다능..흐흐
창문에서 바람이 좀 새어들어와서 추웠던 것 빼고는
아늑하니 아주 좋았어요 +_+


빠질 수 없는 연장샷 되겠습니다.


물병 샷.
실내가 많이 어두워서 사진이 죄다 흔들렸네요ㅠ



차이니즈 상하이 파스타..였나?
암튼 매콤한 맛의 해산물이 들어간 파스타에용-


해산물 덮밥.
아웅 해물 너무 좋아요. 고기보다 바다친구들이 더 좋다능..ㅋ

식사 좀 하다가 와인 한병 주문했어요.
원래 마시려고 했던 와인이 재고가 없다고 해서 급 주문 변경한 337

처음 마셔봤는데 괜찮았어요 +_+
예전에는 달달한 와인이 좋았던 애기입 이었는데,
요즘 입맛이 좀 바뀌어 가는것 같아요 히히


처음 가보는 곳인데
사람도 그리 많지 않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도 하고 와인도 한잔 할 수 있는 좋은 곳 발견한 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요-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