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가 가벼워지고,,
외식이 부담스러워지면서..
집에서 직접해먹는 날이 많아지네요~

퇴근전 흘리는 말로 "라면이나 먹지뭐~" 이랬는데
도착하니 벌써 거의다 해놓았더군요,,
타이밍 한번 잘 맞췄습니다.




이것은,,
라면스프에,, 냉장고에 있던 시금치,,양파, 파 등을 넣은 육수(?)..



라면 두개 투하.



노노,, 둘이라면 세개정도는 먹어줘야...



아 다 됐다.
밥상에 이것저것 올려져있는거 치우기 귀찮아서,,그냥 방바닥에서~
보통 라면에 첨가물이라면,, 싼어묵, 만두, 김치, 햄,, 참치,,, 이러는 남성이 많은데,,
이분은,, 그런거 딱 싫어 하십니다..
지난번 시금치 나물하려고 샀던 시금치가 아직도 냉장고에 있어서
그거 넣으셨다네요,, 어릴적 어무니가 자주 이렇게 해주셨다는데
저는 라면에 시금치넣는거 첨알았네요,,
전 아무것도 안넣은 라면을 좋아라 하지만,, ㅋㅋ
맛있게 잘먹었어요~



신김치도 많이 넣구요,,
양파랑,시금치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칼칼하지 않고 달큰해서,, 나중에 고춧가루 좀 넣었어요,,



그릇에 조금씩 덜어먹는 맛!



그냥 신김치 먹기엔 너무 시어서,, 좀 부담스러운데
역시 라면과 먹으니 환상궁합!!!!



라면먹고 궁물에 밥 안말아 먹으면 안되죠!
식은밥도 아닌 새로 지어서 먹었네요~^^



그러고,, 후식으로 아스크림~



원래 젤 작은거 사려고 세가지만 생각했는데
충동으로 그 담단계꺼 먹느냐고,, 좋아하는 초콜렛칩을 주문했지만,,없다고 하여,,
새로나온 쿠키,,초코,, 거시기.. ㅋㅋ
으,, 단거보다 상콤한게 더 좋아요~



요 단걸 먹어야 상콤한게 나오니까,,,
퍼묵어야지 어쩌겠습니까 ㅋ
쿠키가 쓰다하시는분들도 있는데 그닥 쓰지 않고 괜찮았어요~

오히려 더 단건 아몬드 봉봉  윽,, 다른건 좋은데 그,, 시럽?같은게 너무 달아서 gg~



요새 땡기는 슈팅스타~
입안에서 톡톡 !



저 블루칼라 너무 맘에 들어서~^^



또, 쫌 좋아라 하는 러브미~
캔디 알갱이가 씹히는 ㅋㅋ

평소는 피스타치오아몬드,체리쥬빌레,, 는 고정에,, 다른거 하나씩 먹고 하는데,,
다른걸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자주 먹는게 아니니까, 희한하게 매번 먹던거만 먹네요;;
이날은 아이스크림케익을 산지라,,
피스타치오아몬드랑 체리쥬빌레는 케이크로 대신,,
다른맛으로만 ,사봤는데,,
한동안은 아이스크림 사 먹을때 슈팅스타나 러브미를 고집할거 같네요,,
피스타치오랑 체리는 너무 요새 많이 먹었더니 좀 질렸어요.
또,, 이제 여러가지 맛을 다시 맛보고 싶어서~^^
예전에는 3번언니 친구 어무니가 샵을 하셔서 막 싸주셨눈데 ㅋ



퇴근길에 케익사면서 같이 산 샌드위치~
개봉후 사진만 찍고 담날 점심 도시락으로 먹었어요,
늘 먹던 호밀 샌드위치가 없어서,, 좀더 비싼걸 샀는데,,
아,, 맛있네요 ㅋ



고기랑 토마토랑 야채랑 소스랑 아~ 맛있어요~~~~



함꼐산 소세지빵이랑,, 다른 샌드위치..
소세지빵은.. 이런 큰 가게보다 동네가게가 더 맛있는듯, ㅋ



아,, 평영이 너무 안되요 ;;
손동작 따로,, 발차기 따로;;

어렵네요;;  ^^

평영이랑 잠영이 멋져서 시작한건데 ㅋㅋ
친구테 과외 받아야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