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으로 오징어튀김 만들어봤어요~ㄲㄲ

autism

2009.01.14 17:37:15

조회 2074 추천 0 댓글 12

autism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을 담은 개인블로그입니다^^

무료한 오후에 간만에 오징어튀김을 해먹었어요~ㅋ 전날 미리 마른오징어를 손질해서 물에 불려둬서 시간안들이고 간단
하게 만들수 있었답니다. 오징어는 콜레스테롤이 꽤 높은데다가 튀기기까지하면 칼로리가 장난아닐테지만, 먹고살자고
하는데 가끔씩은 먹어줘야죠^^;
물에불려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은 오징어와 튀김가루에 계란말이에 넣던 채썬 야채들을 조금 넣고 아주 차디찬 물을 부어
서 질척질척할만큼의 반죽을 만들어요~ㅋ 반죽에 찬물을 쓰면 튀김이 좀더 바삭바삭해진답니다~

좁은 프라이팬에 캐놀라유를 넣고 걍 튀겨줘요...-_-;; 아, 찍어먹을 간장은 \'간장3, 식초1, 물1\' 이정도로 맞춰서 넣는답니
다. 식초가 느끼한 맛을 정리해주고 물을 조금 넣어서 너무 짜게먹지않을수 있어요^^

아유그냥, 끝내줘요~ㅋ 오징어가 딱딱하지 않고 부들부들하고ㅋ 튀김옷도 잘튀겨져있네요~ㅋ
몸에 나쁘다고해도 먹고싶을땐 먹어주는게 몸에 대한 예의!! (라고해도... 몸매가 이미 불한당...ㅡ_-;;)

반죽이 좀 남길래...
뭐, 저래도 맛은 괜찬답니다~ㅋ 대신에 당분간 튀긴건 안먹을듯해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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