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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상해에서의 첫 식사 - 태가촌, 그리고 간식(?)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1.17 11:34:15
조회 2748 추천 0 댓글 19

숙소에서 짐을 풀고
비행기멀미+차멀미;;로 띵한 머리와 울렁거리는 속을 조금 진정시키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예상외로 체증이 길어서 연수생들이 살짝씩 짜증을 내기 시작하는것을 보니
한시쯤에 안그래도 양이 적은 기내식 하나 먹고 슬슬 배가 고파지면서 날카로워지는 듯 했다 .


연수기간동안 상해에서의 숙박과 식사를 책임지는 조선족(이라고 우리는 부르지만 사실은 재중 교포3세라고 해야한다) 신화산 가이드부장님이 지루해하지 말라고
이런 저런 이야기로 관심을 유도했다.

China는 \'차의 나라\'라는 이야기,
China는 한국과 여러모로 달라서 \'차이 난다\'는 이야기,
그리고 곧 하게 될 현지식에 대해 얘기하기 위해 우리에게 질문을 던졌다.

"자, 이제 곧 중국식 식사를 하게 될 텐데요,
여러분은 중국음식하면 제일 먼저 어떤게 떠오릅니까??"

나는  상하이에 왔으니 상하이 크랩을 떠올리고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연수생들이 대답이 없자 신부장님이 다시 한번 물었다.

"자, 뭐가 생각나시나요?"

바로 그때, 누군가가 외쳤다,













"KFC다!!"














그...그렇군요, 중국음식 KFC....;;;




창밖풍경의 KFC, 그 절묘한 타이밍에 한바탕 웃음이 터졌고,
그 덕분에 살짝 짜증이 나려하던 연수생들은 신부장님의 말발(??:)에 서서히 빠져들며 집중하는 사이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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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멈춘 곳.

이..이곳에서 저녁을 먹는건가??!!









......여긴 주차장의 반대쪽 건물이다 ㅡ _-;;








식사할 곳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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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소수민족인 태가족이 운영하는 태가촌이라는 곳이다.

.....라고 또다른 가이드인 유일한 남자, 일남씨가 설명해줬으니 틀려도 난 몰라~~ ㅡ _-;;;


어쨌든 상해에서 좀 유명한 집인 듯, 한국사람들도 많이 오는 곳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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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전통복식(인 듯한 의상;;)을 입은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며 포즈를 취해준다.
 
나름대로 중국에서 유학생활 좀 한 오라버니가 사진을 보더니 나랑 올케언니한테
\'확실히 한족하고는 다르게 생겼지??\'...라지만 가운데 여자분이 살짝 동남아 삘이 나는 것 말고는
한족이 어찌 생겼는지도 구분이 잘 안 되는 나로선 그저 둘 다 외국인이었을뿐...

....아, 여기선 내가 외국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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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니 천장부터 번쩍번쩍하다.
역시 붉은 색을 좋아하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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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너무 화려한 인테리어때문에 한번,
그리고 살짝 광장공포증을 불러일으킬만한 시장바닥같이 넓은 홀 때문에 또 한번,
그리고 나중엔 공연때문에 산만해서 다시한번,

정신이 산만해서 밥이 입이 들어가는 지 코로 들어가는지....

맛있게는 먹었지만 배부를 때 까지 먹지는 못했다.. 우쒸...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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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리를 잡고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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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샷 한번!!





...을 찍고 쫒겨(??)났다


일행이 계속 들어오는 중이라서 빈자리부터 채우란다 ㅡ _-;;;



 


자리를 옮겨서 일단 뭐가 있나 자세히 한방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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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 볶음.

우리나라처럼 데쳐서 무치지 않고 기름에 볶았는데 아삭거리는 것이 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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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
7박8일동안 20끼를 먹는 동안 한식을 먹은 3번 빼고 항상 나오던 마파두부와의 질긴 악연의 시작.




...제가 두부요리를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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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고기튀김을 간장맛나는 소스에 야채랑  같이 볶은 건데
\'맛있다\'정도의 감탄까지는 아니어도 그냥 무난하게 먹을만 했던 듯...

강렬하게 기억이 나는 건 두 종류다, 평균 이상 맛있거나 아니면  평균 이하 쇼킹한 거부감;

이도저도 아니면 걍 평균적으로 무난해서 한끼 잘 먹은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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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로 그 평균 이하의 쇼킹한 거부감에 속하던 해물 누룽지탕.

체증때문에 예약시간보다 늦게 도착해서 미리 소스를 부어놓은 누룽지탕은 미적지근하게 식어 있었다.


원래 코스로 나오는 요리들인데 주문할 때 한국 스타일로 한 상에 몽땅 차려놓을 수 있게 부탁하셨단다,
난 현지에 가면 현지방법대로 먹는게 좋은데... ㅡ _-;;

덕분에 뜨거워야 제맛인 것들이 식어버려서  맛이 많이 떨어져버렸다 ;ㅂ;



....그나마 다음에 다시 갔을때는 제 시간에 도착해서
뜨거운 소스가 부어졌을 때 빠삭거리는 누룽지의 소리를 귀로 즐길 수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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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계란탕이라 불러야하나?

큰 도가니속에 나와서 조금씩 퍼 먹게 되었는데 간이 안 맞아서 안습 ;ㅂ;

간 맞춰 먹으면 맛있을거 같아서 소금을 찾으니 테이블에 없다.
종업원한테 \'salt\'라고 부탁 했으나 알아듣는 척 하더니 감감 무소식...
그 뒤로 식사가 끝날 때 까지 그 종업원은 보이지 않았다;;;;

종이에 한자로 써서 달라고 할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뒤 늦게... 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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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볶음.

그냥 소금간만 한 거 같은 데 간간한게 괜찮았다.
다만 슬슬 느끼해지기 시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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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었던 떡볶음.

말랑한 가래떡이 달콤짭짜름한 소스와 함께 나온다.
매운 떡볶이 대신 조카들한테 간식으로 만들어주면 좋아할 거 같다.

이건 나중에 집에서 꼭 해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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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탕슉이라고 해야하나....?

소스에 레몬과 라유가 들어간듯한 새콤함과 매콤함.


탕슉 좋아하는 바보개구리가 좋아할듯한 메뉴로군요.

...님, 나 대륙에서 탕슉보고 님 생각 좀 했으면 감사함?? ㅋ



인기가 제일 많아서 한번 더 리필했다.

....리필이 되냐고요??  돈 더 냈겠죠, 설마 진짜 리필일리가 ^^;




메뉴는 정해져 있어도 양은 원하는대로 맘껏 먹을 수 있었으나 손 안가는 메뉴들은 남긴게 너무 많아서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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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한 메뉴, 김치!



...한국에서도 김치 잘 안 먹어서... 패스 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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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료수들...
연수기간 내내 저녁식탁엔 맥주가 올라왔고, 이것도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었기에
연수단장님의 성의를 무시하지 않기 위해서 매일 열심히 달려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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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잘 안 하던 가마태우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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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맥주.
거품이 좀 일찍 꺼지고 도수가 한국보다 낮았다.

가볍게 먹기엔 좋은데 좀 밍밍해서 헛배부른다는 단점이....;

그래도 맥쥬는 쵸큼 소중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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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 삼아 간 안 맞는 계란탕 한 술 떴는데....
걍 빈 속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풀어주는 걸로 만족....

소금이 왜 소금(小金)인지 알겠더라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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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옮긴 탓에 물고기 한 마리가 통째로 누워있던 접시는 이미 해부가 돼서...;
혐짤일까봐 안 찍고 대신 한입샷으로 찍었는데 
촛점 어디로 가출했나요;;;


뭔 고긴지 모르겠지만 생긴건 꼭 방구스처럼 생긴것이 방구스처럼 잔가시도 많아서 먹기엔 좀 불편했다.



.....정말 방구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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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극찬(??)한 떡볶음.

그리 자극적이지도 않고 말랑하고 맛있었다, 조금만 더 따뜻하면 더 좋았겠지만... ㅡ _-^


...떡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안 좋아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전 떡순이니깐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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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탕수육쯤으로 이름붙일수 있을 것 같은 매콤새콤고기튀김 한입샷!

튀김옷은 좀 바삭함이 지나쳐 살짝 딱딱했다;;

그래도 맛있... ^^;;


아, 이렇게 해서 대륙에 있는 동안 대륙넓이만큼이나 넓어진 나의 배둘레햄 지못미... ;ㅂ; 



.... 사실 지켜줄 맘 따위 애초부터 없었어...미안... ㅡ _-;;




 

식사 중간중간 쨘쨘~하고 음악이 시작되고 무희들이 나오고 쿵짝쿵짝 공연을 한다.

밥 먹다말고 고개 빼고 구경하다가 좀 식상해지면 다시 밥 먹고....





호텔로 돌아와 내일은 아침 일찍부터 학교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조식권을 받았다.





529호 투숙객들의  1월5일 호텔 조식권.

식권에 있는 호텔 사진이 내가 찍은거랑 차이가 좀.. 심하다;;


조명탓이야 조명탓 ㅡ _-;;





정수기도 없고,

마실 물은 사먹어야하기 때문에 호텔 앞 편의점에서 물을 사왔다.



 




큰거는 두고 마실거, 작은병은 갖고 다닐 거.

큰거는 우리돈으로 오백원, 작은건 삼백원...

작은게 생각보다 비싼 이유는 아마 네슬레꺼라서 그런 듯...;





찬 생수는 마셔도 끓인 맹물은 잘 안 먹어서,
물 사는 김에 보이는 국화차도 하나 집어왔다. 







국화차 한 팩에 우리돈 4000원쯤 줬던가...

국화차 좋아하지만 울나라에서 저렇게 티백이 아니라 꽃차로 파는 건 좀 비싸서 큰 맘 먹고 사곤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나라로 치면 농심쯤 되는 유명한 기업이란다.

사실 하나 더 있었으면 더 사려고 했는데 남은게 달랑 하나라... ㅜ_ㅠ





 



자기 전에 따뜻하게 국화차 한 잔 마시기로 했다.

팩을 뜯어보니 향도 그렇고 상태가 꽤 괜찮은 것 같아서 맘에 든다 ^^












국화꽃 다섯송이를 넣고....









포트에 생수를 끓여서 뜨거운 물을 붓고 기다렸다.




잠시 후...








찻잔에 예쁘게 국화꽃이 피었다 *^ㅂ^*













따뜻한 국화 한 송이를 마시고....












그분이 챙겨준 따뜻한 수면양말을 신고 첫날밤은 그렇게 저물었다....









......하지만 호텔은 밤새 추웠다 ;ㅂ;







- 태가촌 공연영상 + 전체 여행기는 여기 -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china&no=7196&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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