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인천 연안부두의 돈까스집, 소소야

Pro/E

2009.01.18 00:56:50

조회 3407 추천 0 댓글 12

img_3_1241_0?1231983699.jpg

소소야

img_3_1241_3?1231983699.jpg

연안부두 밴댕이 건물 1층에 있어요.
경인고속도로 부평 IC에서 출발하는 저는 연안부두가 그리 멀지 많은 않은듯했네요.
경인고속도로의 끝...인천항에서 조그만가면 되요.

쫄면 양념 괜찮았어요. 맛있었어요.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쫄면..혼자 다 먹어버렸네요..

▲돈가스

실제로 보면 양이 장난아니에요.
그런데 동행분의 얘기로는 예전보다 양이 줄었다고...
이 양도 1인분을 완전 초월하는양이라 봐지는데
더 많았다니 놀랍군요.

2명이나 3명가면 각각 면류 하나씩 시키고 (쫄면, 우동류, 냉소바등)
돈가스 하나 시켜 나눠 먹는 조합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24년전, 내가 알던 대구 심해식당의 돈가스의 양이 그 당시 상당했었는데 그것보다 많은거 같아요.
(대구 동성로로 이전한 교동의 심해돈가스는 그 전통에 비해 현재 평가절하되고 있지만
어릴적 내 추억속 그 식당의 돈가스는 엄청나게 많은 양과 꽤 좋은 맛으로 기억되고 있네요.)
얇은 돈가스 축에 들지만 도화지같은 지나치게 얇은 고기는 아니고 적절하게 씹히는 맛이 있어요.
두툼한 정통 일식돈가스 좋아하시는 분들과는 느끼는 부분이 다소 틀리겠지만
얇은...옛날 경양식집스타일의 돈가스를 좋아하는 제게는 참 괜찮은 곳이네요.
근데...좀 달다구리한 느낌은 먹는내내 지울수 없더군요. ㅋ

적절하게 얇은 돈가스~

오바이트중인 치즈돈가스
.
.
.

소화 좀 시키려고 연안부두 어시장 좀 걸어다녔어요.

밥 쏴주시고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시장 에스코트 해준 ori 님께 감쏴

개인블러그에요.
http://blog.naver.com/baeh76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공지	기타음식 갤러리 이용 안내 [1695/1]	운영자	06.02.24	339712	167
3247706	진짜 어제 치돈 시킨곳 아직까지 토쏠림 [2]	ㅇㅇ(14.6)	08:02	19	0
3247705	[이인제]오늘의 조식 [2]	이인제	07:35	62	2
3247703	볶음밥할때 버터한개 넣는 행위 [2]	ㅇㅇ	07:26	64	1
3247701	고백하는거 도와주는 여사친 [1]	ㅇㅇ(118.235)	06:59	63	0
3247700	모닝ㅇ간짜장 [3]	서울고통공사	06:53	91	3
3247698	오느른 비요뜨머거땅 [3]	욕붕	06:13	85	3
3247697	아침밥 묵자 [8]	까마귀:D	06:03	121	6
3247696	보말죽 [3]	ㅇㅅㅇ(118.235)	05:18	114	5
3247694	성공한 기음붕이 초밥집에서 혼술한거 보고가라 [5]	식자재배달원(106.101)	04:50	111	4
3247689	치폴레 [3]	박선생	03:10	152	5
3247680	포니테일 [4]	기갤러(183.98)	02:21	167	5
3247671	오랜만에 피씨방 왔는데 사양이 뭔..ㅋㅋ [2]	기갤러(211.234)	02:06	171	0
3247664	새로 살구맛 머거보고싶다.. [1]	욕붕	01:48	113	1
3247657	성에 대해선 나라마다 시대마다 관념이 완전 다르지 [1]	ㅇㅇ(108.61)	01:36	73	0
3247652	9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드라마에서 강ㄱ하는거 묘사했었음 [3]	기갤러(211.221)	01:22	104	2
3247651	혼밥 레벨이라는데 [4]	국방케로로	01:21	199	4
3247650	ai 등장 이후 인류의 존속가능 기간은 100~250년으로 보고있음	ㅇㅇ(158.247)	01:20	46	0
3247640	방어 다시 먹고 싶다 [6]	첨성대전문가	01:02	124	2
3247639	로갓하고선 자기랑 사귀고싶다고 글쓰는 다중인격자 껌	ㅇㅇ(149.28)	00:59	98	9
3247638	치킨햇다 [10]	기갤러(211.234)	00:59	611	9
3247636	갸미친 치즈파티 휘낭시에 [2]	척살가(1.238)	00:58	110	6
3247632	쿠팡 프레시 반품 해본 사람잇음? [6]	ㅇㅇ(110.14)	00:50	105	0
3247627	애플 수박 개 다네^♡^ㅋ [1]	기갤러(223.62)	00:36	81	3
3247626	여대생이 한 계란말이 평가좀 [31]	미루쿠티	00:31	1383	23
3247625	아씨발 맞은편 집 여자 알몸 봄 [1]	기갤러(118.235)	00:30	162	1
3247623	김호중이 트로트 가수냐? [2]	기갤러(1.238)	00:26	112	2
3247622	옛날에 외국 코스트코가서 먹은것 [2]	데나자크	00:26	104	5
3247621	연어 [4/1]	보플맨(175.223)	00:25	84	2
3247620	실시간)) 운동하러 나옴 [2]	부산남자님 (118.235)	00:24	97	4
3247619	나는 역시 나이 좀 있는 사람이랑 잘 맞는듯ㅋ [3]	기갤러(223.62)	00:22	97	2
3247618	오늘의 혼술상 땡초두부새우젓찌개 (무를 살짝 넣은) 땡초라면 [12]	윤아름씽	00:19	977	14
3247616	냉동 스파게티 밀키트 만들기	ㅇㅇ(223.38)	00:13	76	1
3247615	저들의 푸루른 솔잎을 보라	ㅇㅇ(36.38)	00:06	54	0
3247614	키 크고 듬직한 새 남자친구 얼른 만들고싶따 [1]	ㅇㅇ(223.38)	00:05	83	2
3247613	100kg 좆돼지 야식 요리함 [16]	ㅇㅇ(106.101)	00:01	1193	13
3247612	키링 다 만들었오 [9]	까빠	00:01	115	4
3247609	40代 서울대생 [3]	기갤러(106.102)	05.20	155	0
3247607	다이소 과자 1천원유지하는 새우깡, 꼬북칩 [1]	기갤러(220.116)	05.20	87	1
3247606	피의자 이모씨(40대)는 징역 5년, 전자부착장치 2년을 선고한다	기갤러(223.62)	05.20	59	3
3247602	아래 급식 파스타 글이 있길래 예전에 만들어 본거 [11]	여우야여우야	05.20	200	7
3247600	죄는 미워화되 죄인은 미워하지마라	기갤러(106.102)	05.20	59	2
3247599	나는 나이 좀 있는 남자랑 맞는듯?	기갤러(223.62)	05.20	56	1
3247596	급식 스파게티 그건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거냐 [7]	기갤러(223.39)	05.20	119	0
3247593	평생 계란볶음밥만 먹고 싶다 [4]	첨성대전문가	05.20	184	2
3247591	디시 광고로 많이뜨는 가성비 고기 [3]	ㅇㅇ(118.47)	05.20	132	2
3247589	더워서 밀면 [15]	첨성대전문가	05.20	1091	11
3247588	폴폴녀 댓글 다는데 삭제됨 [3]	ㅇㅇ(118.235)	05.20	138	0
3247587	카레글 왜 삭제됨? [4]	ㅇㅇ(223.38)	05.20	96	0
3247586	야식 [23]	김기춘	05.20	12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