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다들 건강하신지요?며칠 글 못올렸더니 손이 근질근질하네여^^;;요즘 한국뉴스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데..
걱정입니다...경제에..북한...엔화크리까지..

뜬금없는 윗사진은 동네에 있는 상하수도처리장 윗층의 공원입니다. 저희 구 지역의 상수도 처리하는 건물의 윗층의
공원인데요..잘 이해가 안가시죠?^^;;한마디로 제 아들놈이 뛰어다니는 잔듸의 밑은 1층짱리 거대 건물과 상하수도
처리장이라는 뜻입니다..상하수도 처리장이 워낙 넓으니 윗층을 그냥 비워두기 아까워 저런 거대 공원을 만들어 놓았
네요..


공원에서 놀다 오는데 꽤 괜찮은 서비스다라고 생각해서 한장찍었습니다..(살짝 늦은 타이밍!!)
시내버스에 휠체어용 전동 받침대가 내려지는 모습입니다..저분은 운전사 분이구요..참 뭐랄까..바람직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차분히 기계를 조작하는 버스 운전수..느긋히 기다리는 버스안의 승객들..

쉬느날 아침에 먹은 김밥과 유부초밥입니다.


생새우살 김밥 꼭 초밥 먹는 느낌^^;;



사모님께서 급히 만드신...게 아니고 어제 저녁에 반값세일 하길래 얼릉 사와서 다음날 아침에 느긋히 먹었답니다^^
저 간장통은 사모님 센스..얘들은 뭐든 간장 쳐서 먹기때문에 왠만한 일본 식탁엔 그냥평소에도 간장이 있는걸로..압니다?



회사근처에서 먹은 케밥..현지 터키인들집은 500엔인데 일본인이 운영하는곳은 390엔이여서 390엔집에서 먹었습니다,
솔직히 처음먹어봤는데 은근히 맛이 괜찮으것 같았습니다. 한..250엔쯤이면 가끔 자주 먹어 줄것도 같은데..ㅋㅋ


600그람의 면!!!!



찍어먹는 스프!!



혐짤!!쯔케멘(つけめん)

요면년전부터 일본에서 쯔케멘이라는 면과 스프를 분리시켜 먹는 라멘이 크게 붐을 타고 있습니다. 원래 쯔유와 메밀소바
를 따로 찍어먹는건 일본에 오래된 습성인데 라멘에도 그런 식의 바람이 분거죠..

지금 위의 사진은 쯔케멘의 창시자의 제자의 집인데..솔직히 맛은 별로 스승만한 제자는 진정 없는건가요???




마지막 위의 공원은 집앞에 있는 공원입니다..몇번이고 더 좋은 동네(애 학교를위해)이사 가려했지만..집근처의 공원등
의 환경이 너무 좋아 아직도 이사를 못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