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뉴욕 여기 저기 구경

(12월에 있었던 여행 후기 입니다)



그러나 떠나기 전에 우선 아침 식사를 해야지요.

(사실은 너무 늦게 일어나서 아점)


친구네 집을 나와 브루클린 도서관을 지나 지나....










브루클린 거리를 걸어걸어






친구 부부가 추천한 개성 있는 찻집에 갔습니다.






거기서 아점으로 간단하게 참치 샌드위치와 커피를 시켜 먹고





찻집 내부를 둘어 보았지요.  주변에 아기들을 데리고 온 부부들이 많더군요.
책 읽고 계시는 분들도 꽤 되었구요. 공장으로 찍어낸 스타벅스와는 달리,
나름 대로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래서인지 동네 단골이 많이 오더군요.
약간 어둡고 편안한 분위기라 오랜동안 머물러도 편안한 곳이더군요.

시트콤 프렌즈에 나오는 커피하우스 같은 독특함을 가졌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저도 찻집 책장에 꽂혀 있는 책 하나 가지고 와서 찻집 분위기 즐기면서 독서 좀 했지요.








그리고는 다시 맨하탄으로 향해 갔답니다.









왜 여기까지 왔을까요?





빌딩 보려구?









아뇨....



실은 디카 새로 하나 사려고 왔답니다.









B&H라고 디카 및 각종 전자 장비로 유명한 가게랍니다.
2년만에 가보니까 2층으로 가게가 확장되었더라구요.









그리고는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니다가 저녁 늦게 코리아 타운으로 향했습니다.









이유는....







자기 집에 머물게 해준 친구 부부들을 위해 떡볶이를 해 주기 위해서였지요.

자기네들 집 비워 주고 친구들은 1주일 동안 보스톤에 부모 집에 갔다 왔지요. 

그래서 돌아오는 날 맞춰서 아내가 직접 떡볶이 만들어 주었답니다. 

한국 요리 좋아하는 친구들이라서 레시피를 열심히 받아 적더라구요.

쨔잔.  맥주랑 같이 즐긴 떡볶이 요리





또 휴가 하루가 지나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