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저도 만들었어요 초콜렛.

공단

2009.02.15 16:12:15

조회 1385 추천 0 댓글 18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발렌타인 초콜렛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단 떼샷입니다.
이것말고도
생초콜렛(파베초콜렛)도
많이 만들었는데
굳히는 중이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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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분께 간
30구 박스..
이것도 모자라서
생초콜렛+견과초콜렛
15구 하나 더 드렸네요.
옆에서 엄마가
한말씀 하십니다.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고생한다 고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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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남자가족+의리용
초콜렛들입니다.
처음 만들어본 티가 팍팍 나네요..
곰발가락이 하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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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도 또 남은 초코렛들..
쉬크하게 앉아계신 어머니
뒷모습도 보이네요.

난생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먹어보신 분께서
마치 "한우 꽃등심" 처럼
살살 녹는다는
최상급의 찬사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메인초코를 받은
그 어느분은
들고가다 상자뚜껑 열려서
초콜렛이 다 쏟아졌다는
슬픈 결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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