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지점이 두 곳 밖에 없는 파파존스..

촌놈도 파파존스 한번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레귤러 세트 + 샐러드~



피자는 핒갤 눈팅내공으로 선택한 치킨랜치~

레귤러인데 크기가 미니피자를 연상케 한다는..



그래도 맛있으니 당겨서..



친구도 맛있다고 하니 한번 더~^^


경성대 지하철역 부근에..

신호등을 기준으로 수영쪽 유흥가를 지나다보면,

끝자락 골목에 케밥을 팔고 있어요.(고기야 근처인가...)

친구가 먹자고 해서 먼저 가긴 했지만,

다가서자 유창한 한국말로 한번 먹어보라고 권유하시던..ㅋ



들고 있는 또띠아(?)를 고기 뒤쪽 불에 가열해서~

어디서 오셨냐고 물었더니 "나 한국 사람 이에요"라고 했다는..ㅋ

사진 찍는 것도 웃으면서 허락해 주시고ㅎ친절하심.



이 고기를 칼로 잘게 썰어서 아래로 떨어지면..그것을 쌈싸먹어~

내용물은 채썬 양배추와 잘게 썬 고기 두가지.

향신료도 들어가서 심심하지 않고 괜찮은 것 같아요.

단점이라면 고기를 썰어놔서 따뜻하지 않다는거..



그리고 고기에서 냄새가 아~주 약간 납니다.

민감한 분들만 느낄 수 있는...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에요.

케밥 사진 찍는걸 깜빡했는데 굉장히 커요.그래선지 3000원...

포만감은 햄버거랑 비슷해요.

날씨가 또 추워졌는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전 백수탈출 해서 한시름 덜었다는...ㅜ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