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천겔러리 어느 려신님의 사주를 받아

사람들을 낚기 시작했습니다..

뭐 내용이야

"술한잔 먹자"

였지요.. OTUL

그간 가고싶어도 못갔던 음식점들을 벼르고 벼르다가

이번기회로 가보고 싶다면서 징징거려봅니다;;

부천시 택시 기사님들의 80%이상 추천을 받은 인하찹쌀순대...


첨에 려신님께서는 복사골 순대국을 원하시었지만 

네이년 검색결과 낮은 인지도와 그남아 올라와있는 포스팅에

별로였다...라는 글을 발견하여;; 

인사찹쌀순대가 어떠 하시냐며 아양을 떨었더니 

귀엽게 봐주시어 그리가자 하십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한번 구부싱구부싱




부천 남부역 자유시장을 지나

경찰서로 향하는길..

네.. 마치 천국가는 언덕인양 숨을 헐떡이게 만들었다죠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천국의 언덕에 있는;;

국밥집;;






국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경찰서에가라...............

그말이 진리인듯.. 앞에는 경찰서가 위치하고있습니다..


뭔 죄를 지었는지 *꼬가 움찔움찔;;;;;


일행들을 기달리며 모듬고기 中자를 하나 시켰습니다

옆자리에 있던 일행분.... 간이 예술이라며 찬양을 시작합니다.. 





저 역시 시장초입에 살고있는지라.. 간간이 순대를 사먹지만

간은 빼고 나머지들을 많이 달라며 아양떠는 저 입니다..

보통 간이.. 퍽퍽해서 좋아 하지 않는 반면.. 

이집 간은 촉촉하니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찹쌀순대는 일전 타 체인점 순대와 비교했을때 월등하게 우수하다.. 라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저 손의 주인... 네... 저를 인도해주신 려신님의 손...



같이 먹을 마늘 그리고......



곶츄........



테이블 바닥에 연예인들 사인들이 보입니다..

최????

아... 까먹었습니다

드라마에서 많이 보던 분;;;

남자분이라 까먹은듯;;




국밥엔 새우!





보통과 특.. 2천원 차이네요..... - -;; ㅎㄷㄷㄷㄷㄷ

이후 순대한접시를 더 시키고

일행들이 속속 도착해서

국밥을 시킵니다..

특으로 시킬려다가 말리는 일행들;;

네.. 걍 보..


요집..도..주문할때

몇번 1:1 이요~
몇번 3:2 요~

라고 주문을 하네요

남자분들이랑 여자분들 구분을 하는듯..










따끈따끈한 국밥............

토렴을 해서 나온 국밥입니다

개인적으로 경상도.. 대구사람이라..

토렴방식보다는 따로 스퇄에 익숙해져있다는..

그래도 로마에가면 로마 법을 따라야 하듯..

그냥 먹습니다 ㅊㅁㅊㅁ


일단 한닆......



또 한닆.........

또 한닆.........

또 한닆.........

또 한닆.........

또 한닆.........

또 한닆.........

또 한닆.........



















깔끔....... ㅋ





일행중 한명이 이런말을 합니다..

"초등학교때 첨와서 먹었을땐 진짜 감동이었는데...."

그 감동이 유지가 되지 못한듯...........

개인적인 제 입에도.. 심하게 라이트한 느낌이네요

그.. 그.. 그.. 그.. 입술에 쩍!쩍! 달라붙는 느낌이 그리워졌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