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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2] 국제화 시대에 임하는 식신원정대의 자세.

[고요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2.22 13:43:50
조회 1949 추천 0 댓글 9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맞게

장모님의 나라로 잠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라고 쓰고 국내에서는 도저히 짝을 찾을수가 없어서 국제결혼을 위해 다녀왔다라고 읽는다.)

.

.

.

그럼 일단 사진부터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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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카니스탄 등등 여러국가에 둘러쌓여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제2도시라는 사마르칸트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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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훠.!! 여기서도 하잇트 잔이 맥주잔으로 유행인가 봅니다.

왼쪽은 콜라, 오른쪽은 보리차.

.

.

.

는 아니고 흑맥주와 사과쥬스네요.

사과쥬스는 같이간 어떤분이 메뉴판에 낚여서.......

메뉴판 사진이랑은 전혀다른 자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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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무늬의 접시가 좋더군요.

뭔가 이국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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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슬쩍~ 봤는데 우리나라 제주감귤 쥬스도 있고........

세계화시대에는 역시 수출이 쵝오입니다.

가운데 칸에 있는 것들은 러시아 맥주 발티카 입니다.

숫자에 따라 종류가 다른데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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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름은 \'빵 속의 고기\' 입니다.

제 개인적인 추천메뉴 입니다.

이름 그대로 빵속에 고기가 들어있는.....

일종의 만두나 호빵?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약간 식어서 나왔지만

맛이 괜찮더군요.

바로 만들어서 따뜻하거나 뜨겁게 먹으면 정말 맛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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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인데 토마토? 소스인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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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속의 고기는 대략 이런 분위기 입니다.

만두나 호빵 생각나기는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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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스 발라서 한입 먹으면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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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양고기와 감자튀김인데 양고기가 다소 짜기 하지만

감자튀김과 양파랑 같이 먹으면 괜찮네요.

특히 감자튀김이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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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샷 한장.

고기는 언제나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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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소스찍어서 한입 먹으면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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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이 러시아 맥주 발티카6 입니다.

6번은 흑맥주로 그냥 닥치고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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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인데

처음에는 당근볶음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당근볶음 맛은 아니고

일종의 샐러드 같은 느낌이에요.

김치? 혹은 단무지 같은 신맛이 좀 나고.....

2번 리필해서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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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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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본으로 나오는 말린 빵.

다소 딱딱해서 먹기는 나쁜데 그냥 술 안주처럼 계속 먹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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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일반적인 물만두랑 비슷한데 위에 요쿠루투 소스가 있는게 특이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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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싸먹는 포장용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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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샷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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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스트랄한 쌈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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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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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의 메인메뉴인 양고기 꼬치.

중국식 양고기 꼬치는 그냥 고기를 잘라서 양념하고 끼워서 굽는데

이곳은 다진 고기를 꼬치에 붙여서 굽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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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샷.

조금 혐짤인데 맛은 좋아요.

이것도 강추는 아니지만 추천음식입니다.

그런데 양파는 모든 음식에 다 나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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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한입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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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발티카9.

8도짜리 맥주로 다소 도수가 높지만

역시 닥치고 찬양.

맥주가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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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점에서 좀 사다가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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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이렇습니다.

주변에 비슷한 곳이 몇군데 있는데

모두다 같은 식당이라는 이야기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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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오신분이 계셔서 2차로 다른곳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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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훠. -_-;

여긴 또 뭔가효...........

오늘 세계일주 잘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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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모르겠는데 상당히?? 독특한 맛의 과자? 입니다.

처음 먹으면 뭔가 익숙하지만 잘 생각 안나는 그런 맛.

그때 누군가 외칩니다.

마른멸치 맛이다.

ㅎㄷㄷㄷ.

네. 말린 멸치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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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트.

커리 여러종류랑 밥 등등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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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인가 양고기인가 암튼 커리.

아니 머샬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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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리 칙힌도 같이 나오네요.

맛은 있는듯? 한데 이미 1차에서 너무 많이 먹은 탓에 배불러서 낭패.

게다가 인도쪽 음식이 그렇듯 향신료 향이 너무 강해서

정작 음식재료 본연의 맛은 알 수 없는 단점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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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오이와 당근만 열심히 먹었네요.

지금 사진으로 보니 많이 아쉽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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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역시 포장용 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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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수없는 전체샷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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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용 빵 대신 멸치맛 과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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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원정대는 위대합니다.

어쩔수없죠. 밥이 부족해서 샤프란밥을 또 주문했습니다.

그냥 무조건 쳐묵쳐묵.

.

.

.

그런데 샤프란이 한쪽에 뭉쳤는지 한입 먹었는데

입안에 풍기는 샤프란 특유의 향과 맛.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샤프란향을 표현하자면

마치 병원에 들어가서 바닥을 혀로 핥는듯한 그런 느낌?

즉, 병원 소독약 맛과 향이라는 말이죠.

그래도 계속 쳐묵쳐묵.

예전에 \'하이타이\'를 드신적이 있다는 어떤분은 앞에서 알수없는 미소를...... -_-;
아직도 궁금한데 하이타이는 왜 먹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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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커리랑 같이 먹으니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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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음식이 부족해서 더 시킨 양고기? 칙힌? 머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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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갈릭난도 추가추가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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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고도 대화주는 언제나 그렇듯 먹는 이야기.

음식이야기.

식신원정대 이야기.

-_-;

정말 인생에서 먹고 사는 것 만큼 중요한 일도 없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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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뭐죠.?

아항.

스파이용 초소형 카메라로 사진 찍고 계신 일행분인군요.

근데 님하~! 셔터는 반대쪽에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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