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과 양파를 미리 준비. 마늘과 양파는 모두 장인장모님께서 손수 농사지으신 고품질 메이드인 무안단물...아니
무안거임. 

보통 마트에 파는 양파가루 마늘가루 생각가루가 있긴 한데 모두 환타지랜드산이라 도무지 믿고 먹을 수 가 없뜸.
아무래도 직접 갈아서 쓰는게 몸에도 맛에도 좋겠다능.

각종 스빠이스 대기중. 칠리시즈닝, 오레가노, 파슬리, 후추, 바질, 로즈마리. .......스텝진 나름 쩐다능.

칠리 오레가노 파슬리 후추 로즈마리 : 비어캔 칙힌에 사용
파슬리 바질 후추 로즈마리 : 통삼겹 바베큐에 사용.

임.

아싸 7년째쓰는 도꺄비 방망이로 일단 양파 마늘 갈아주시고~
가히 핸드블렌더의 제왕이라고나 할까..쩐다능 7년째인데..인간적으로 바꿀때도 됬는데...--;

엄훠 야해....님하.....몰라 아흥~

닭님하가 촌나 야하게 엎드려 주셨다능.
부드러운 손길로 칠리, 오레가노, 파슬리, 후추, 로즈마리, 소금, 설탕 각 1스픈씩 믹스드 해서 닭님하 몸에 맛사지 해준다능
아주 부드럽게 해야 닭님하가 노곤해져서 잘 ....훗..

해서 요래 가운입혀주시고 숙성전용 통에 잠시 대기.

녹차 쳐드신 돼지 시체님하 삼겹이횽.
이때는 뭔가 뭐르게 사시미 연장질 모드로 바꿔서 과격하게 연장질 해줘야 한다능. 물렁뼈를 발라내야 먹을때 이가
약한 횽아들한테 피해를 안줌미돠.

근데 연장질 잘해야지 잘못하면 삼겹이횽이 걸레가 되서 촘 흉해진다능요.

마늘 양파즙을 맛사지 시켜준다음 삼겹이 횽아가 방심하고 있을때 고기전용 2지창으로 사정없이 연장질 쳐줌.
마...마이 머거따 아이가 할때까지 후벼준다능.

그래야 양념이 잘 베어서....

암튼 다해뜨면 파슬리 바질 후추 로즈마리 소금 설탕 각 1스픈씩 믹스드해서 또 분칠 해줌. 요렇게.
그담 마늘 저며서 살짝 올려주고. 랩으로 감아줌미돠.

역시 숙성통으로..

요래서 하룻밤 푹 재워 주시빈돠~. ㅋ굳!

다음날 아침 옥상에서 우리 겸둥이 벡휴양 꺼내서 호일로 도베해줌. 저래야 치울때 춰춰춰간편해진다능.
호일질 안해주고 그냥 궈궈씽하면 결과가 참혹해짐.ㅋㅋ
뒷처리만 두어시간이 훌렁 가는 수가 생김.

알루미늄 도시락도 받쳐줘 기름을 모아주어야 한다능. 특히나 저거 안하면 간이 유전 경험. ㅎㄷㄷ

침니 스타터라는 브리캣(요리숯) 발화기에 브리캣 30개 쳐넣어주시고 불을 화이야~~~~

저렇게 전반적으로 희끄므리해져야 유해성분이 다 날라가는거임. 꺼뭇한것들이 없어질때까지 불을 땐다음
벡휴양의 가슴에 불을 짚혀서 응? 호로로로~~~

뚜껑덮고...예열 . 온도는 200도 이상. 궈궈~

잘 쳐올라간다..워워~~가랏~

전날 푸욱 재워둔 횽아눈화들 꺼내서 그릴을 올리브오일로 도포한후 살짝 얹어줌미돠.

횽들 이때 암탉눈화 똥꾸뇽에 맥주캔 뀡궈줘야함. 짤에는 잘 안보이는데 똥꾸뇽 아래쪽에 맥주캔 꽂아넣은거임.
바닥에 도시락보면 맥주가 질질 흘러져있다눙요.

그리고 미리 물에 불려놓은 훈연용 히카리 나무를 활활 타오르는 브리캣위에 올려놓은다음 뚜껑을 덮어주면
연기가 뽈뽈뽈 나오면서 캐훈연이 된다눙.

자 쿠킹 궈궈~ 훈연연기가 뽈뽈뽈~~

요리 온도는 150-170도 사이가 적정. 온도 올라가는중.

요리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고기 온도는 삼겹이횽은 77도 이상이면 되고 닭눈화는 70도 이상이면 꺼내면 되빈돠.
고기온도계를 1시간 이후쯤부터 꼿아서 확인하면됨. 

짠. 완료되면 호일로 감쌓아서 30분동안 대기 해야함미돠.
이유는 .. 레스팅이라고해서

육즙이 익은 고기님하들을 통해 외부로 증발되지않고 고기님하들 안으로 스며들게 해서 육질을 촉촉 하게 하고
맛을 내게 되는..뭐그런 암 튼 그런거임.

자 세팅~!!  쉔네가 자른 거임. ㅋ 굳 ㅋ ...쩐다 쩔어..T-T

워어 다시봐도..이건...

닭가슴살 언니...아아.......야...야메뗴....


이렇게 해서 그날 소주 4병 맥주 8병 와인 1병 비우고 전사해뜸. 우왕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