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 때문에 자주 가는 동네 중 하나인 안암동.
그러고보니 우리 동네이기도 하군뇨!!





기갤에도 여러번 올라온 \'GOLDEN DOG\'.
일명 개다방.



친구 공강시간이랑 맞을 때 제외하면 늘 혼자ㅠㅠ.

핑크푸들(￦ 4,500).
맛은 좀 그닥.










거의 3년 만에 간 정대후문 \'대학식당\'.



안 온 사이에 500원씩 올랐네요. 흐극.

변함 없는 밑반찬.
끝까지 한 번도 손을 안 댔어요.
주지 말라고 말할껄.

아주 맛 없게 나왔지만,
그냥저냥 밥반찬으로 먹었던 제육볶음(￦ 3,500).










요기도 정대후문 \'두번째 아욱꽃\'.
왕돈가스랑 왕김치볶음밥이 있는 집.

계란후라이 하나 올라간 무지막지한 양의 김뽂(￦ 4,500).

싸이드로 이렇게 단무지랑 김.

김은 포장째 부숴서 올려 먹으면 됩니다.

영철버거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 \'The 1st Penguin\'.



외관.
새로 생긴 건물에 들어간 카페라 깨끗~

창가에 앉으면 앞에 이런 집이 있어요.
어딘지 아시는 분 있을듯.

귀여운 연필깎이랑 색연필이랑 스탠드가 자리마다 있고,
전원단자도 무지 많아서 공부하거나 랩탑쓰기 좋을듯!!

창가에 앉아 시간을 보낸 약 60분동안 느낀 것은...
\'고대녀들 참 이뻐졌다.\'

자리 뒤쪽으로는 사람들이 많아서 못 찍고,
아직 비어있던 옆쪽만 찍어봤어요.
커피 다 마시고 나올 땐 카페 전체가 꽉 차있더라구요.







친구랑 저랑 둘다 카페라떼(￦ 3,500).
전 커피맛 잘 모르는데, 커피빈에 비해서 조금 독한(;ㅁ;) 맛이에요.
우유거품이 맛있네요.

같이 먹었던 뚜레쥬르표 바나나크랜베리스콘.
먹다 찍은 사진 ㅈㅅ.

요것도 뚜레쥬르표 모카스콘.

테이크아웃은 무려 ￦ 1,000이 할인이 된다능~
그치만 매장 편안하고, 음악도 맘에 들어서 꼭 들어가서만 먹고 싶어요.
바리스타/서버도 훈남 \'_\'

참살이길 \'HOT떡\'.

여기 늠 친절해서 좋다능~

튀김 1인분 + 떡볶이 1/2인분 (￦ 3,000).
떡볶이 1인분 이하로는 안 나간다는 말에 눈 한 번 흘겨주니 바로 나옵니다.

오뎅도 한 꼬치(￦ 500).
국물이 좀 텁텁.










안암동에서 \'오뎅\'하면 바로 여기, \'죠스떡볶이\'.

\\

오뎅 한 꼬치(￦ 700).
그냥 때깔부터가 다르다능~

튀김 1인분 + 떡볶이 1/2인분 (￦ 3,000).
제 입에 떡볶이는 핫떡이 더 맛있음.










비오는 날, 정대후문과 쪽문 사이의 \'춘천닭곰탕\'.

비빔밥은 셀프로 밥, 야채를 담아 비벼 먹는 씨스템.
닭매운탕도 먹어봤는데 맛/양 대비 가격이 황홀;ㅁ;

항아리에서 김치를 이쁘게 담아서 먹습니다.
설탕 김치지만 맛남!

밥이 한가득~

곰탕 한 그릇~
좀 식은 담에 찍었더니 위에 막이..

고기가 튼실~
숟가락에 떠오른 부분은 그저 일부.










고대앞 사거리, 제기시장 가는 길의 \'공릉동 멸치국수\' 고대점.

시원한 김치말이국수(￦ 3,500).
원래 비주얼이 이게 아닌데, 이 날 일하시는 분이 다른 때와 바뀐 듯;ㅁ;
평소 비주얼은 군침이 질질질...





아.. 배고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