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하고 진한 달콤함을 지니고 있는 브라우니

작년에 서울갔을때 서울에 계신 지인에게 선물하려고 그때 한번 만들고 그 이후로 한번도 만든적이 없는데 간만에 만들어봤어요~

많은 레시피가 있지만 오늘은 유명한 마샤 스튜어트의 레시피를 가지고 브라우니를 한번 만들어 볼까해요~

재료부터 보실까요?^^

재료

다크 커버춰 초콜릿 132g, 버터 72g, 달걀 2개, 설탕 130g, 소금 아주약간,

바닐라에센스 1ts, 중력분 100g, 코코아파우더 15g

원래 레시피에서의 설탕양은 160g인데 이걸 다 넣으면 엄청 달아요

혀가 저절로 말릴 정도로 단데.......

단거 좋아하시면 160g의 설탕을 넣고 만들어보세요~ㅎㅎ

저는 130g만 넣었는데도 꽤 달았거든요 ㅎㅎ

자~한번 만들어 볼까요?

우선 초콜릿과 버터를 중탕으로 녹여주신후에.....

달걀을 살짝 풀어서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거품기로 잘 저어주세요

그리고 중탕한 초콜릿을 달걀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때 바닐라 에센스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중력분과 코코아파우더를 체에 내려서 넣고 잘 섞어주신후에....

유산지를 깐 사각틀에 부어넣고 160~170도 오븐에서 20~25분 정도 구워주세요~

전 165도에서 25분 구웠는데 약간 오버쿡된것 같아요~

다음번엔 온도를 약간 줄이거나 시간을 줄여서 구워봐야겠어요~ㅎㅎ



오븐에서 나온 모습~

잘 식히셨다가 잘라드세요~

아, 브라우니가 뜨거울때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천국가는거 아시죠?

그만큼 맛있답니다~ㅎㅎ 

잘 잘라서......

중간에 납작한 브라우니는 첫번째 브라우니를 굽고 남은 반죽으로 납작하게 구운거에요~

나름 마켓오 브라우니 스타일??ㅋㅋ

표면은 바삭한 느낌이 들면서 속은 묵직하고 찐득한 느낌이 드는게 역시 맛있네요^_^

아메리카노 한잔이랑 브라우니 한조각 하고 싶어지는 날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