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hae] 사 먹는 밥, 해 먹는 밥.. 술병의 난 --;;

dalhae

2009.05.15 09:36:14

조회 2922 추천 0 댓글 9

결혼한 지 한달이 지났건만 여전히 정리가 안 되고
정신 없고 바쁘기만 하네요

한번의 냉전기도 겪었습니다 --;;
역시 결혼하기 전까진 실체를 알 수가 없다능...

퇴근하고 둘이 집에 도착하면 보통 8시 반 정도가 돼요
밥을 해 먹기가 애매한 시간...
그래서 종종 중간지점에서 사먹고 가거나
집에 가서 옷 갈아입고 나와 동네에서 간단히 사먹곤 합니다

지난주 언젠가 홍제역 근처 감자탕집

우선 맥주부터 한잔!
결혼하고 나서도 여전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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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뼈다귀 해장국

나의 김치찌개

안주겸 반찬으로 시킨 어린이 돈까스
어릴 때 먹었던 진짜 냉동돈까스 맛... 나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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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간만에 둘이 8시 쯤 집에 도착해서 차려먹은 저녁밥
뭐, 저 불고기도 신랑이 양념한 고기 포장해 온거...
반찬은 전부 엄마가 갖다 주신거.. 상추까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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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엔 빈병이 쌓여 가고 있어요
매주 저만큼씩 계속 버리고 있다능...
아직 집들이 할 게 한참 더 남았는데 걱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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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오늘도 한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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