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물 다음날,,
사다놓은 재료들이 있으니,, 또 낭군네 가서 반찬만들고 왔습니다...
냉장고가 후져서 좀만 더 묵히면 바로 얼어버리고 못먹게 되니,,
1인용이지만 3~4인용으로 만들고 옵니다. ㅎ




요즘 콩나물파는것처럼 숙주도 팔더군요~ ㅎ
저는 첨봤다능 ㅎㅎ
시골(?) 이라... 자급자족하는탓에
집 주방에서 녹두▷숙주로 자라면 그때만 먹곤했는데 ㅋ
뭐 다른때는 장도 잘 안보니까요;; ㅎ



시금치 2단에 1500원에 팔길래 집어와서
할줄아는건 시금치나물밖에 없어서,, ㅎ 한단이 저 만큼.
간도 잘맞고 내가 했지만 맛있었어요~ㅋ



새송이버섯, 양파, 시금치, 고추 대~~충 넣고 볶은,, ㅋ
재고정리로 만든건데 먹을만 했어용 ㅋ
데코는 역시 참깨!! ㅋㅋ 참깨안뿌리면 허전하다능 ㅋ



청양고추넣어 매콤한
메추리알 장조림도 살짝 데펴서 담아내고~



오늘의 주인공, 오징어도라지초무침!!
밭에가면 미나리가 많은데 ㅠ 돈주고 사기 좀 아까웠지만,,
급해서 ,, 사놓고 정작 선생님 도시락도 못싸고 ㅎ
낭군만 잘 먹였네요 ㅎ

이미 앞에 반찬들 만들고 지친상태라,, 오징어 칼집도 대~~충
TV에서 하는 코난보면서 만들었더니 사진보니 코난 생각나네요 ㅋ





이 외 어묵도 2장남은거 어떻게 할까,, 하다 국끓여 먹고
낭군이 "이제 됐다" 하네요 ~

집에선 엄마도 있고 언니도 있어
주방차지를 못해서 잘 못만들어 못하는줄아는데
돌아오는 주말엔 만들어서 엄마, 아빠테 대접해드리고 싶네요 ㅋ


바쁘니 시간이 참 잘가네요~^^


낼은 비온다던데,,
짬뽕한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