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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 나주의 남평곰탕집 & 회사근처 백반집...

..오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6.24 19:52:14
조회 4213 추천 0 댓글 26





전남 나주에 가게 되면 꼭 들리게 되는는 곳이 바로 곰탕집들입니다.
것두 나주곰탕...

맑게 진하게 끓여내온 곰탕국물에 고기가 한가득 하니 들어있고,
미리 밥을 말아서 내어오는 탕이 나주곰탕 스타일이 되버렸죠.

갑자기 4월 말에 광주에 가던중, 점심 끼니는 당근 곰탕으로다가....


전에 하얀집은 가봤고, 남평집은 아직 못 가봐서 거기로.. 고고씽~ 했어요....



방안으로 들어가니, 이런 상장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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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아직 착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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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아마도 멸치젓)이 듬뿍 들어간 김치인데,
다행히 이집 김치들은 군내는 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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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준 곰탕... 한그릇..

나주곰탕으로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하얀집과 비교하자면
달걀지단은 좀 적은 편이고, 국물은 아주 맑지는 않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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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토렴하여 나온 밥과 고기를 같이 흡입하노라면....
정말 후르륵에 비싼 쇠고기가 정신없이 들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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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하얀집과 비교하자면, 두툼한편에 부드러운 편입니다.
양은 누가 더 많고 적고 말할 편은 못되고,
다만 고기를 두툼하게인지 아니면 얇게 썰었는지로 갈린다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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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괜챦기는 한데, 그날그날 고기 국물맛이 다르겠지만,
현재까지는 하얀집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더 우위로 평가할 것 같습니다.
물론 나중에 가면 평가는 또 달라질 수 있을것 같아요.

적어도 비슷한 맛의 식당을 평가할려면, 두집다 각각 세번 이상은 가봐야
비교가 될듯 싶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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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더웠던 4월경 날씨에 정신없기 국물을 토렴중인 모습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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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건물이 따로 있다기보다 나주매일시장 안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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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집 바로 앞 풍경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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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롭게 뜨고 있다는 탯자리곰탕집도 보이고, 멀찌기 하얀집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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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나주곰탕집이라는 노안곰탕도 저 멀찌기 보이는군요.
결론은 이 동네만 가면 모든 곰탕집이 모여있다는 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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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게시물..
(요새 밀린거 올리느라 2,3개를 같이 올리곤합니다. ^^;)

목포의 제가 근무하는 회사 근처는 아파트로 가득차 있어서인지,
바로 가까이에 밥 먹을만한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차 타고 좀더 나가면 북항 회타운도 있고, 시장도 있지만,
걸어서 가기에는...쩝....


그런데, 직장동료가 김밥집 괜챦은데 없냐는 제 질문에 이 집을 소개시켜주는군요.

김밥 한줄에 1,500원인데, 집에서 막 만든듯.. 꽤 먹을만하더라구요.
김밥 전문점이 아니다보니,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ㅡㅡa

그리고 김치찌개랑 기타 여러 식사용 메뉴들이 있길래, 점심 먹으러 함 가봤는데
오~ 좋아염~~!! ^^

조미료 안쓴, 평범한 반찬들이지만, 손맛이 들어가서인지 괜챦네요.
테이블이 몇개 안되서, 예약 안하면 점심때 저녁때 자리 차지하기도 힘든 집이더라구요.




나와준 김치찌개 2인분에 반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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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안먹고 찍노라면.. 이렇게 수전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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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근방에서 초봄에 먹을 수 있는 세발나물입니다.(제가 몇번 올렸죠.. 아마도..ㅎ)
된장 좀 약간 넣어서 무쳐 먹으면 아주 부드러우면서 상큼한 맛입니다.
비빔밥에 넣어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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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도 좋은걸로 지어서 아주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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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더먹으라고 계란후라이도 얹어주는 인심도 후한 곳..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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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1인분에 5천냥..(사진은 2인분)
김치찜도 있는데, 옆테이블에서 시켜먹는걸 보니 꽤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
들리는 말로 괜챦다고 하네요..
조만간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게시물 올리면서..생각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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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게시물...
음식사진 외에 관심 없으신 분들은 살포시 스크롤을 멈추셔도 됩니다.





나주곰탕을 먹던 날입니다.
광주 가는 길에 영암쪽으로 일부러 돌아가 봤습니다.
유채꽃밭이 제법 있어서리...


이건 제.. 시그마렌즈 18-50으로 찍은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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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시그마 10-24mm 최대 광각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렌즈는 동행에게 빌려서...(아~ 광각 고파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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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풍경은 광각........ 에휴.. 탐납니다.. 나중에 슈퍼줌이랑 광각전용이나 하나 사서 채워야 겠습니다.
그런데 어느 세월에??? ㅡ.,ㅡa
바디 간신히 하나 바꾸고도 허덕허덕 하는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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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을 가차이(?)서 함 찍어보았지만,
정오가 넘어서서 땡볕아래 찍는거라..... 꽃도 저도 지쳐 보이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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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갑작스런 풍경 사진이다보니.... 빛이 젤 셀때, 젤 피해야할 시각에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어요.
항상 그렇듯.. 내공은 바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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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두렁에 널려있던 민들레 홀씨 되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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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스라히 노란빛을 뒷배경에 넣을려고.. 밭두렁에 거의 쭈그리고 앉았더랍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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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시길...
저는... 이제 퇴근을~..ㅎㅎㅎ.. (모처럼 시간 나서 디씨질 좀 해본 날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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