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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클램차우더와 스터프 머쉬룸

밀감군 2002.10.23 14:06:40
조회 1521 추천 0 댓글 11




날씨가 많이 추워졌을 때는 그저 따뜻하고 칼칼한 탕이나 국물이 최고지만~ 따끈한 스프도 마음속까지 따뜻해지는거 같아요... 어제는 클램차우더를 먹고싶어서 만들어 보았죠~ 그리고 시장보다가 양송이도 가격이 저렴하길래 스터프 머쉬룸도 만들었습니다. 스터프 머쉬룸은 양송이 꼭지를 뜯고 잘게 썰어서 올리브유에 볶아준 후 후추를 뿌려줍니다. 그리고 햄이나 베이컨도 잘게 썰어서 데웁니다. 꼭지와 햄을 크림치즈에 섞어서 휘휘 저은 후 이 내용물을 양송이 속에 채우고 오븐토스터나 오븐에 10~15분 정도 구워주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서 치즈조각을 위에 얹어도 맛있구요~ (느끼함의 압박~) 참~! 속 내용물이 남을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내용물은 놨두셨다가 감자칩이나 나쵸, 오이, 셀러리에 찍어 드시면 맛있어요~ 클램차우더의 재료는 양파 1개, 마늘 3쪽, 셀러리(슈퍼에서 손질해놓은것 1000원대에 팝니다), 베이컨이나 햄 2~4조각, 바지락살(껍질 없는거), 관자살 2개(한개 3000원정도입니다), 감자or 컬리플라워, 우유 1/2컵, 생크림 1컵, 버터 2큰술, 다시다 1작은술이 필요합니다. 베이컨이랑양파랑마늘은 잘게 썰고, 셀러리랑 관자살이랑 컬리플라워도 한 1cm 크기로 썹니다. 베이컨을 냄비에 넣고 달달 볶은 후(여기서 생기는 기름은 버리면 안됨...), 양파랑 마늘이랑 셀러리랑 컬리플라워를 넣고 계속 볶아줍니다. 양파가 반투명해지고 컬리플라워가 좀 부드러워졌다 싶을 때 다시마 탄 물을 1~2컵 부어줍니다. 재료가 푹 익어줄 때까지 조금씩 저어줍니다.(카레 만들 때 같이) 물이 너무 많이 쫄면 좀 부어주시구요... 그리고나서 관자살과 바지락살을 넣습니다.(관자살을 너무 빨리 넣으면 질겨지므로 나중에 넣는 것임) 그리고나서 생크림이랑 우유랑 버터를 넣어줍니다. 적당히 처덕처덕해지면 소금이랑 후추로 간을 합니다. 파슬리가루 있으신 분들은 뿌려 주셔도 좋구요... 이거 해서 엄마 드렸더니 느끼함의 압박으로 11시 넘어서 김치랑 밥이랑 또 한대접 드시더라구요 -.- 암튼... 느끼한 거 좋아하시는 분은 바게트빵이나 식빵이랑 드시면 괘안을 것 같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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