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그렇게 덥더니만
오늘은 비가 억수로 옵니다잉.
저희집은 문만 열어놓아도 시원했는데.. 지난 주말에는 문 열어놓으니 숨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으로 에어콘을 틀었더니... 이거 뭐 냉방병인지; 아직까지 머리가 아프네요.

그간 집에서 해먹은 음식들 올립니다-
아, 중간중간 사먹은 음식도 \'ㅅ\';;


어느날,
남편께서 친히 부침개를 해주신다 하여



뒤집기 신공도 뛰어나시더군요 _+)b
왕년에 연습 많이 했대요 ㅋ


조..조금 탔죠잉~?;
그래도 감사하며 먹었어요 헤헷.


이건 남편 출장가신날 혼자서 먹던 밥.
전날 먹다 남은 볶음밥과 오뎅국(인데 궁물이 없ㄷㅏ..)
처량하군녀.


도시락 싸가지도고다니는 인생.
심심한날, 반찬이 필요한날, 나는나는 도시락 반찬 만들죠.
..........;
주말엔 사이좋게 반찬맹글기.
꽈리고추 멸치볶음은 제가, 새우마늘쫑볶음은 남편님이 했어용.


음식만 보면 느끼하니깐; 꽃사진도 한번 보시고.


남편이 또 출장간 날
친구 불러 피자시켜 먹었어용.

갈릭스테이크핏좌 + 올라스페인 인가 스페셜; 인가 암튼 예슬이가 선전하는 그것.
매워요 매워 ㅠ


사실 친구님은 피자 말고 이걸로 꼬셔서 불렀..;
둘이 열심히 wii 했어요. 보시다시피 저의 체력은 55세입니다.
네 즈질체력 이에요.

남편 돌아오신 날

꽃빵 사다가 고추잡채.
........아니고 걍 피망잡채; 해 드렸지용.
홍고추 없어서 청량고추로만..;



들은건 별로 없지만
맛은 좋았어요 ^-^)b



주말 점심은 간단하게 국수 말아 먹고


저녁엔 카레.


흑미밥에 해서 때깔은 별로네요 ^^;;


생햄하고 콜비치즈 올려서 샐러드도 한접시.

일요일엔 너무 더워서
바람쐬러 백화점에.....;;;
저희같은 사람 많은가봐요. 주차장에 차댈 곳이 없다능..ㅠ

팥빙수 사먹으러 간건데.. 빙수 사진이 왜 없지......\'-\'a

빙수도 먹고 순대볶음도 먹었어요.
간식 먹으러 간건데...


한끼 식사 양이 나와서 깜놀.

물론 빈손으로 오진 않았습니다.

만두 두개 들고 룰루 랄라 귀가.
사천왕만두 + 고기왕만두 에요.




으악 역테러.....ㅠ_ㅜ

이렇게 먹고 밤새도록 모기한테 뜯긴건 안자랑 ㅠ
창문 열고 자지 마세요.......흑

퇴근 한시간 남았ㄷㅏ!!
배부른 저녁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