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록엠씨]정성깃든 깨끗한 맛의 양.대창구이 - 창원 '부산양곱창'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8.24 14:24:56
조회 6992 추천 0 댓글 25




구이...

남미지역에서 즐겨먹는 양(Lamb) 고기 구이가 아니라
소의 위 중 첫번째 위와 두번째 위 사이에 있는 양깃머리 구이를 말합니다.
특양구이라고 하면 바로 이 양깃머리구이를 말하는 거지요..

대창구이는 아시다시피 소의 대장을 말하는 것이구요..

소의 내장에 관해선 자세히 정리해 지난 양.대창구이 게시물에 올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고소함과 담백함의 즐거움, 양. 대창 전문점 - 홍대 \'방짜\'
보러가기(클릭!!)



이번에 경남에 내려갔을 때의 일입니다.

아버지께서 양구이를 무척 좋아하시는데,
창원에선 그래도 양구이 최고 맛집 이였던 \'청기와 양구이\' 가 옛날에 즐겨 다니셨던 집이 였는데,
상남동으로 이사한 소식만 있고 이후 망해 없어졌다는 소문만 돌고 있어 많이 낙심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열심히 검색하다가 맛있게 하는 양.대창구이집을 몇 군데 찾았는데,
그 중 좀 더 소규모이면서 방이고... 그리고 단란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찾았습니다.

주소는 꽤 쉬워요..
모두들 알수 있을만한 곳인 창원 상남동 상남시장상가 3층 입니다.

여기서 잠깐 상남시장에 대해 설명해드리자면,,
창원의 가장 큰 재래시장이였던 상남시장이 십수년전에 없어지고는 아시아 최대의 유흥지점 밀집지역이 됩니다.
빌딩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 건물건물 마다 밥집, 술집, 노래방, 단란주점, 모텔, 나이트클럽 등..
한 건물에서 1차~ 5차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동네입니다.
특히 노래방, 노래주점은 한 건물에 10개가 넘게씩 있어 정말 휘황찬란한 동네지요..

서울 분들도 와서는 놀래자빠지십니다.. -_-;
뭐 이런 동네가 다 있냐고..... 쩝..
소년기와 청소년기를 여기 바로 맞은편 아파트에서 지냈는데, 변화는 정말 한 순간이더군요..헐..
군대 다녀왔더니 불야성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건축문화는 정말 초고속 光축 인 듯.. ㅋ

암튼,, 그 중 가장 가운데에 위치한 \'상남시장상가\'... 아마 원 토박이 분들이 모여 입점한 상가인 듯 한데,
소규모 밥집이나 슈퍼, 상점들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상가에 맛있는 집이 많습니다.
제가 예~~전에 소개해드린 \'원조 촌국수\', \'금천어탕국수\', \'상남돼지국밥\' 등등..

그리고보니 오늘 소개해 드린 곳과 여태껏 이 상가 맛집 소개한 집들.. 모두 3층이군요.. ^^
이렇게 상가로 차를 가지고 들어오면 3층으로 바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저기.. \'똥개 보신탕\'.... ㅋㅋㅋㅋㅋ

img_6_1578_25?1251086065.jpg








특양구이와 돌곱창전골이 전문이랍니다.
저기 화살표 대로 찾아갑니다.

img_6_1578_14?1251086065.jpg







상가 내부에 있기 때문에 좀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찾기가 많이 어렵진 않지요... 뭐 요런 곳...

img_6_1578_10?1251086065.jpg




친절하게도 양구이에 대한 설명..
그리고 메뉴판..

가격은 그럭저럭 한 가격입니다.
양.대창들이 워낙 비싸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딸리다 보니 그렇겠지요... 소 한 마리에 워낙 적게 나오는 양이라..

img_6_1578_8?1251086065.jpg








자.. 기본찬.......
이야.... 화려하진 않지만, 딱 봐도 하나하나 맛깔나는 음식들 인데요?

img_6_1578_13?1251086065.jpg








호박전.... 부드러우면서 껍질은 바삭한... 그리고 호박의 은은한 맛이 일품!!

img_6_1578_22?1251086065.jpg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던 명이나물

산마늘이라고도 하는데 간장에 절인 음식입니다.
이것 역시 귀해서 가격도 비싸고 맛과 향도 뛰어납니다.
암예방 효과가 있어 항암음식 으로도 인기가 좋지요..

img_6_1578_31?1251086065.jpg







곤약간장조림 입니다.
이것 역시 간이 잘 베여 짭짤~한게 맛있습니다.

img_6_1578_2?1251086065.jpg





다른 나물 반찬들도 다 맛있었지만, 그림은 거기서 거기라 패쓰하고..
바로 요거요거 이 샐러드...
양파, 파프리카 절임과 그 소스에 양상추, 당귀 등 생채소에 무쳐주는데...
별 거 없는 거 같으면서도 일품입니다..

고기류와 곁들여 먹기엔 이것 만한 것이 없는 듯 합니다.. 최고!! ^^b

img_6_1578_9?1251086065.jpg





기본찬 하나하나를 먹다보니 다른 음식에 관해서도 확신에 차게 되었습니다.

"이 집의 아주머니의 손맛은 아주 일품이로군..."

드디어 나온 \'특양구이 2인분, 대창구이 小\'

img_6_1578_12?1251086065.jpg







소스가 노~란색이라 특이하여 여쭤보니,
과일하고 몇 개 섞어서 갈아 만들어 재워두신다 합니다.

img_6_1578_26?1251086065.jpg







아... 그리고 보니 이 집 입구 간판에는 \'숯불\' 이였는데,, 그냥 가스불이네요...
여쭤보니 예전에 숯을 썼는데, 상가 안쪽에 있어 연기나 뭐 이런저런 이유로 바꾸었다는군요..
정말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ㅠ.ㅠ

img_6_1578_17?1251086065.jpg










팽이버섯에도 소스 좀 얹어주시고....

img_6_1578_1?1251086065.jpg







소의 내장은 굽는 기술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알아서 구워주고 잘라주고 하십니다.
하지만, 바쁘실때는 그렇게 못해 주시기도 한답니다. ^^
덕분에 잘 구워지고 있는 내장들..

img_6_1578_24?1251086065.jpg








자.. 이제 얼추 구워졌으니 드셔도 됩니다!!!

img_6_1578_11?1251086065.jpg






이 집만의 특제소스를 찍어서.. 입에 넣으니...
오호라~!!! 과하지 않은 소스에 절여 굽다보니 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았습니다.
아주 담백하면서 입 안에서 "쓰얼컹\' 거리는 치감이 먹는 맛에 재미를 더 해 줍니다.

img_6_1578_5?1251086065.jpg






이렇게 명이와 함께 싸 드셔도 아주 좋습니다.
간장의 짭쪼름함이 특양의 담백함에 간을 더 해주고,
명이의 산마늘향이 이런 고기 및 내장류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img_6_1578_16?1251086065.jpg







자... 이제 이 집만의 대창굽는 법을 살펴볼까요???
이렇게 반 이상 구워진 대창을...

img_6_1578_30?1251086065.jpg







요로코롬 데꾸와서 구멍뚫린 사이로 가위를 넣어 잘라 편 다음,
먹기 좋을 크기로 잘라서...

img_6_1578_19?1251086065.jpg








소스를 앞.뒤로 한번씩 더 묻혀...

img_6_1578_21?1251086065.jpg








요로코롬 다시 구워주십니다..

img_6_1578_20?1251086065.jpg








일일이 요렇게 다 작업을 손수 해주시니, 그 정성도 대단하십니다.

img_6_1578_4?1251086065.jpg








제가 사진 찍고 그런다고 좀 타버린 감도 없진 않은데,,
암튼 이렇게 기름 부분쪽을 한번 더 지지면 기름이 어느정도 녹아 흘러 더 담백한 맛이 된다고 하시는군요..

img_6_1578_6?1251086065.jpg








아... 정말 입안에 확 퍼지는 고소함..
역시 대창구이는 이런 맛에 먹는 것 같습니다.. 최고!!! ^^b

img_6_1578_29?1251086065.jpg



맛있는 내장구이에 혼을 놓고 반주를 걸쳤더니, 나도 모르게 시장기가 찾아듭니다.

고기구이 같으면야 밥과 함께 먹어도 아주 잘 어울리지만,
이 내장구이는 밥과 먹기가 좀 애매해서 참 아쉬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장구이 드신분께 한해서
소면 같은 걸 저렴하게 준비해주면 참 좋지 않겠나.. 싶네요..

어쨌거나 식사도 하고 해야 하고,, 배도 좀 덜 찬것 같아 돌곱창전골 주문

img_6_1578_23?1251086065.jpg








아주 두꺼~~운 돌전골냄비에 푸짐~한 곱창과 채소가 한 가득~!

img_6_1578_7?1251086065.jpg








육수에 자신을 보이시더니 역시 진한 국물맛이 아주 좋습니다.

img_6_1578_3?1251086065.jpg




일부러 먼데서도 찾아보고 찾아온데다 전화예약.. 그리고 사진까지 찍어대서 그런지,
곱창을 넉넉히 주셨다고 하십니다....(이렇게 되면 정확한 정보전달이 어려운데....)

지방이라 일부러 찾아가는 분들도 드물겠지만, 혹 가시는 분이 계시거든..
맛있게,, 넉넉~하게 해 달라구 말이라도 해 보세요.. ㅋㅋ
여기 사장님 인심이 후덕하시여 분명 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img_6_1578_27?1251086065.jpg








모든 사진 하나하나가 술안주 이구먼유.. ㅠ.ㅠ

img_6_1578_28?1251086065.jpg








우동사리까지!!!

img_6_1578_0?1251086065.jpg








국물이 졸아버리면 아까우므로 사리는 얼른 건져서 먹읍시다!!

img_6_1578_15?1251086065.jpg








요즘 자연스러운 음식사진 속에 먹음직 스러운 사진...
이 부분에 대해 상당히 고민스러운 숙제를 스스로 내어 주고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좀 지저분하게 보일까봐 이런 사진은 여태까지 좀 피했습니다만,
사실 이렇게 덜어 밥과 비벼서 막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는 건 진리!!!

img_6_1578_18?1251086065.jpg


어렵게 찾아내서 참 맛있게 먹은 곳입니다. 규모도 작고 손님도 바글거리진 않는 곳이지만,
분명 언젠가 알아 줄 날이 올 것 같은 그런 숨은 맛집입니다.

반찬 하나하나를 봤을 때도 그러하고,
맛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 같지 않은 작은 부분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 집.. 분명 괜찮은 곳이다..\' 라는 걸 기억에 남겨질 만한 곳임이 분명 합니다.

하지만, 딱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숯불에 굽지 못했다는 점..... 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img_3_1424_1?1218555292.jpg


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120114 [조방] 소래포구, 쭈꾸미 철판볶음과 바지락칼국수 [3] yoonsty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3451 0
120112 네네 치킨 쇼킹핫 반반 [7]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20 5914 0
120110 [김무역] 라면이랑 김밥 [4] 김무역(211.208) 10.03.20 3229 0
120109 근데 왜 디씨 음식 갤러리들 중에서는 빵갤이 없을까? [8] 잉여(121.159) 10.03.20 1748 0
120108 [청순한법둥이] 블루베리요거트 케잌(만두얘기포함) [9] 청순한법둥이(58.146) 10.03.20 2637 0
120104 삼각김밥과 떡꼬치 [5] 배고파(112.149) 10.03.19 2821 0
120103 [서강대교] 굽네치킨 [3] 서강대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9 3141 0
120102 대충 카레를 만들었습니다. [2] 테카포틀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9 1505 0
120101 [사라다] 홍대 미루 카레 빵 3종류 [5] 사라다(119.192) 10.03.19 3130 0
120100 귀국기념 음식사진.. [3] 까만콩(61.76) 10.03.19 2452 0
120098 살인 충동을 느끼는 커팅된 수제 햄버거 [21] ㅇㅇㅇ(121.134) 10.03.19 5017 0
120097 [칼스루허] 오늘 점심은 빵으로.. [10] Karlsruher(217.233) 10.03.19 2664 0
120095 대구 수성구의 맛있는 삼겹살집. 둘이서 딱 2인분만 먹었는데도 배불러요. [14]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9 4343 0
120093 만두 구워드실때 삼면 다 익히시나요? 아니면 [14] 청순둥이(58.146) 10.03.19 2730 0
120091 [名利 S90] 구리 곱창골목 원조유박사곱창 - 순대곱창볶음 & 오돌뼈 [5] 명리(名利)(116.122) 10.03.19 4057 0
120089 삼양라면 클래식 [50]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9 8108 0
120087 [punkstory] 새마을식당 + 와라와라 (강남점) [7] punkst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9 3692 0
120086 [ 궁금이 ] 양재 - CF치킨 [7] 궁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9 3216 0
120085 [조방] 제철음식.. 아시정구지 [11] yoonsty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9 3020 0
120083 버무리버무리버무리 [9] 니노블(58.77) 10.03.19 2839 0
120082 [아범네] 돼느님 [14] 훅끼(121.131) 10.03.19 3350 0
120081 기음갤 형들 계란후라이에 뭐 뿌려 먹나요?? [9] 믁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9 2257 0
120080 [괴물동키]광화문 cozze 6000원짜리 오므라이스 [17] 괴물동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9 4562 0
120079 전복삼계탕 & 해물찜닭 [32]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9 6408 0
120078 [JH] 실내 자연공원 레스토랑 에코테 / 코스 A + 홍콩식 탕수육 [12] Jina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9 3952 0
120074 [편한베개]신촌 옥토버훼스트 13200원 무한제공 맥주 페스티벌 [14] 편한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8 4321 0
120073 형들 신촌쪽에 장어 맛집은 없을까? [3] 막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8 1842 0
120072 맛나는 보쌈 ^ㅡ^ [3] 피카츄(211.237) 10.03.18 2660 0
120070 마트에서 파는 훈제오리고기 안익히고 먹어도 되나요?? [12] ㅁㅁ(220.75) 10.03.18 6213 0
120069 아오 마늘햄 쌩으로 먹어싿가 포풍설사햇네요 [4] 코이비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8 3096 0
120067 옻닭 [11]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8 2790 0
120066 안녕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사진 조금 채워서 올립니다(조금많습니다;;) [21] ㅈ뉴비(219.252) 10.03.18 2718 0
120064 [록엠씨]구수~하고 시원~한 해장국 - 북엇국을 끓여보자! [24]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8 5094 0
120063 점심에 먹은 학교식당 선지국 [14] 닥치고탱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8 4371 0
120061 로바다야끼랑 이자까야 [12] ㅁ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8 3024 0
120060 그 언젠가 먹었던 제주도 음식들. [6] 만만(210.123) 10.03.18 3149 0
120059 [ 궁금이 ] 신라호텔 스파패캐지당첨기념 [23] 궁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8 4872 0
120057 [[ 외국 훈남, 훈녀들과 함께한 비빔밥 파티!! ]] [9] 코리앙(129.241) 10.03.18 4665 0
120056 [하빕]상하이...대체 언제 끝날랑가요 ㅡ _-;; [23]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8 6677 0
120054 샤브샤브식 해물우동 & 돈까스 새우튀김 [25]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8 6604 0
120053 족발입니다. [6] 엄마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8 2707 0
120052 어제 오늘 술먹은 사진 [13] 사보텐더(122.44) 10.03.17 4003 0
120050 [하빕]고기느님의 위엄 - 닭구이, 갈매기살 & 항정살 [8]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7 4171 0
120049 [안국역]콩사랑.+뻘글 [2] 奉.b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7 2446 0
120048 오늘 저녁은 폭찹 스테이크! [6] 과객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7 3216 0
120047 닭가슴살도 써는법(?)이 있는거야? [9] 막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7 3542 0
120046 [名利 α550] 강남역 옥토버훼스트 무한제공 하우스비어 페스티발 [8] 명리(名利)(116.122) 10.03.17 5066 0
120045 [서강대교] 상수/ 괜찮은 삼겹살집 - '돌돌이와 돈순이' [9] 서강대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7 3949 0
120043 집에서 막썰어먹어보는 물가자미 회 [8] 어설픈낭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7 2917 0
120040 처음으로가본 인당 70만원짜리 강남레스토랑 [28] 캐훃(58.141) 10.03.17 664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