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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입문기 '한양대 2nd+ 소공동 Tani+ 신라호텔 패키지'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8.25 10:39:17
조회 4247 추천 0 댓글 20

와인은 잘 안마시는데 요즘 와인에 제대로 눈떴네요. 이런 좋은게 있다니..ㅠ
맛이며 향이며 색이며.. 감탄감탄!!!

결혼한 친구와 어느 한산한 주말 새벽에 만났어요.
한양대 2nd.. 이 때는 그냥 분위기 내려고 마신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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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테이블 안에 들어있는..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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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좌식형 테이블에 이런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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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1.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목살을 파인애플 소스와 함께 조리한것..
조리가 제대로 안된건지..돼지냄새나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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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2. 치킨하고 소세지가 들은 앗...또띠아 쌈..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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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엠. 발포성 화이트 와인 이라네요.
이 때까진 와인이 썩 맛있지도 특이하지도 않고 그냥 그저 그런 술.. 색다른 분위기에 한번쯤
마셔볼만한 술이였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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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소물리에 공부를 하시는 분을 만나
와인을 마시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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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세병을 마셨는데 첫번째 와인 코르크는 없어지고.. 두번째와 세번째 와인..
와인 공부하신 분들은 코르크 마개만 보고도 알수 있다던데..전 마개 끝에 향하고 색 아니면 구별 못하겠더라능..

암튼.. 둘중 하나는 rose와인이고 하나는 red.
이 때부터 향과 색과 맛에 눈뜨고.. 디켄팅의 위대함을 알았어요.


그리고 어느 날.. 소공동 에비뉴엘에 있는 T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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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볼살로 만든 요리.
소고기 처럼 부드럽게 조리하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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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새우가 얹혀진 샐러드식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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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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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섹스앤더시티의 여인네들이 즐겨마셔서  한국에서 완전 유명하다는 발포성 화이트 와인.
동행인이 그러시던데.. 이 와인을 섹스앤더시티에서 마신이유는

이 와인을 만든 사람이 26인가 27살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되어 남편이 하던 와인 농장을 힘들게 꾸려나가며
만든 와인이라네요.  뭐..홀로된 젊은 여성의 성공을 대표하는 듯 하다고..

하지만 향이나 맛은 그닥..! 요리하고 먹기에는 좋네요.

정말 신기하게도 저희 옆테이블 중 3개 테이블에서 젊은 여성분들이 저 와인을 마시고 계셨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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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지인의 휴가에 곁다리로 껴간 신라호텔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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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은 남산이 보이는 요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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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들었던 음료와 술들.. 그림의 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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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켠에 마련된 식품및 기타등등...그림의 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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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패키지 인증... 전 집에서 뒹굴 뒹굴 무한도전 재방 보다가 늦게와서..
뭐 그냥.. 좋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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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로 사간 초코 블하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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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득 찐득 대량생산되는 것 치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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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신 와인.. 이름은 진짜 다 외우지 못하겠고..ㅠ

저 뒤엔 호주산.. 앞엔 프랑스 산..
향이나 맛은 호주산이 강하고 거친편이고 프랑스 산은 정말 들꽃같은 향기에 청량한 정도의 맛?!
소물리에 공부하시는 분이 \'신의 물방울\' 좀 보라셨는데..

한번 봐봐야 할듯.. 아무튼.. 와인..ㅠㅠ 진짜.. 여지껏 제가 마신 술들은 장님 코끼리 다리 더듬는 격이였던듯..ㅠ
깜놀의 지경... 후아!!!

다음날 조식뷔페도 이용했는데.. 잠결에 비몽사몽 자몽쥬스랑  연어만 두어점 집어먹고 왔어요.
너어어어무 졸려서..;; 픽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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