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따뜻 입니다 : )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
개강했으니까 기념으로 빕스갔습니다.
왜 기념해야 되는진 모르겠지만 그냥 갔..습니다-_-;;
맛있는거 많은 곳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지요 ㅎㅎㅎ







빕스 인천 계양점이예요.
날씨도 따뜻따뜻하고, 하늘도 파랗고 좋군요 : )
둑은둑은










1인 샐러드바 무료쿠폰이 있어서 그거 쓰고,
빕스스테이크 시켰어요. 런치면 스테이크도 할인이 되더군요. ㅋㅋ
연장이 깔리고 샐러드 담으러 나가려는데 예진아씨가 웃고있군요 ㅋㅋ










첫 접시!
감자튀김 맛탕에, 발사믹 치킨샐러드, 시저샐러드, 카프레제, 구운마늘과 야채수프 가져왔어요.
발사믹 치킨샐러드 맛있더라구요 새콤한게, 카프레제는 모짜렐라 치즈가 좀 후했으면.. ㅠ










구운마늘도 고소한게 좋았고, 야채수프도 첨 먹어봤는데 새콤하니 맛있더라구요 ㅎㅎ










기다리던 빕스스테이크가 나왔어요.
얌스톤그릴을 시킬까 하다가 60g더 무거우신 이걸로 결정 ㅋㅋㅋ
질보다는 양이지요 ㅋㅋㅋ
아, 맛있어보이네요 +_+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게 침이 꿀꺽 넘어가요 ㅠ
스테이크와 구운감자, 달달한 스테이크소스, 그리고 스테이크 위에는,
와인으로 조리한 마늘과 로즈마리가 데코되어 올라오는군요.
친구가 로즈마리 씹어 먹었다가 그 강한향에 바로 뱉었...-_=;;










빕스스테이크 맛없다고들 그러던데 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막입이니깐뇨 ㅋㅋ










한입샷!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적당히 잘 구워져 나와서 부들부들했어요.
육즙도 많아서 촉촉하고 좋았뜸!










두번째 접시예요.
치킨하고 카프레제, 시저샐러드, 발사믹 치킨 샐러드. 그러고보니 첫접시와 거의 흡사;;
그리고 크로아상과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가져왔지요.
예전에 순살치킨 나올때가 좋았는데, 뼈있는 치킨은 먹기 불편해서 쫌 그랬어요.
하지만 맛은 괜찮더군요 ^^;










한장더!! ㅋㅋ










스파게티도 한번 주문 해 먹어야지요.
크림하나 토마토하나 주문했는데, 크림은 나오자마자 친구가 마셔버리듯 해서 사진 없음. ㅠ
빕스 스파게티는 크림이 조금 더 낫더군요.
뭐 스파게티 전문점하고 비교하는거 자체가 좀 무리이지만
즉석에서 조리해서 준다는거 자체가 나쁘지 않았어요.










빕스와서 피자랑 새우는 꼭 먹어야죠.
새우가 바람직하게 살이 통통하게 쪄서 만족.
마르게리타 피자는 별 맛 없지만 그런대로 깔끔한 맛이네요.
그리고 벨기에식 홍합스튜 한 컵이랑,
나시고랭이라고 이름붙은 그냥 볶음밥-_-이랑;; 감자튀김도 가져왔어요.










맛있는건 한번 더!










이거 벨기에식 홍합스튜면 \'뮬\'이라고 부르는 그거 맛죠?
홍합이랑 국물이랑 적당히 떠왔는데 향신료로 맛을 낸 국물이 독특하고 괜찮더라구요.
칼칼한 맛도 나고, 구수하기도 하고. 많이 먹으면 질릴 맛이지만 한번쯤 먹기론 딱 좋네요.










디저트도 먹어야죠, 저는 케이크, 친구는 과일을 떠와서 먹었습니다.










차가운 티라미스는 참 매력있지요, 치즈케이크는 좀 바뀐것 같던데,
애슐리 치즈케이크는 요거트가 들어가서 전 별로던데 빕스는 맛있군요, 같이 가져온 딸기시럽은 에라-_-;
저 뒤에 보이는 건 당근케익인데, 당근의 맛보다는 계피향이 진하네요. 계피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 듯. ㅋㅋ




자알 먹고 다니면서 놀던것도 이제 끝이네요.
개강하신 대학생들 이제 열심히 공부합시다 ㅋㅋ
모두 장학금 받고 따뜻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