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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정남진 물축제, 군지정 장흥뻘낙지 전문점 - 장흥 '강변회관'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9.05 15:34:15
조회 4083 추천 0 댓글 18




라남도 장흥군...

어머니께서 어려서 자라셨다는 추억의 고향..
그리고, 외조부모님 두분 모두 돌아가셔서 지금 묻히신 곳입니다.

산소도 한번 둘러볼 겸, 드라이브 할 겸 찾았습니다.

몇 년 전 왔을 때와 변한 것 없이 똑 같은 농촌 풍경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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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한 바퀴 둘러보고,,, 돌아나오면서 바닷가가 있기에 잠시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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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처음 바다보는 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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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도 좀 만져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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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도 사진에 좀 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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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시골 어촌 풍경입니다.
장흥에 키조개가 유명한가 봅니다.

저어~기에 키조개 상설전시판매장 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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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집에서 가장 큰~ 조개로 술안주로도 일품인,
키조개에 대한 간략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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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키조개 해부도 자료는 혹시나 찾아보게 될 날을 위해 찍어두는 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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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 조형물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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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로 좋은 키조개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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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어둑어둑 해집니다. 이제 밥 먹으러 읍내로 나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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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시골이라 해도 빨리지고 불빛도 많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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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러 읍내로 들어가는데,,,
뭔 날인지 경찰, 의경들이 도로 통제를 하고 있고,, 차들도 엄청 많아요...

물어보니,, 웬걸?? 가는날이 장날!!!

제 2회 장흥정남진 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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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김에 한바퀴 둘러보기...
한 쪽에는 야시장이 있어 뽑기도 하고 먹을거리 마실거리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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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편엔 무슨 공원 같은게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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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빛으로 바뀌는 각양각색의 분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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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를 가지고 왔어야 하는데, 그냥 왔더니 노이즈가 자글자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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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멋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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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냥 공원 수준이 아닙니다.
꽤 커요.. 돌아도 돌아도 점점 넓고 볼 것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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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물레방아가 돌아가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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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분수는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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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빛깔 자랑하며 물을 내뿜는 분수다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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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을 지나가는데 아주 시원~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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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네요... 제 소변이 다 마려울지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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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맞은 편 다리도 예쁩니다..
이거 저기까지 다 돌려면 힘들고 지쳐서 안되겠어요.. 밥도 안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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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편엔 뭐 공연도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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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사람 무지~~ 하게 많습니다.
렌즈로도 다 못 담을 지경으로 사람이 많아요... ㅠ.ㅠ

나중에 알고 봤더니 조성모, SG워너비, 김장훈... 거기에 요즘 주가를 한 창 높이고 있는 소녀시대까지... ^^
보고 싶었지만, 사람도 많고 배도 고프고.... 그냥 돌아갔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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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물 뿜던 다리로 올라가 마치 내가 물줄기를 뿜는 듯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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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축제인 줄만 알았더니 꽤 큰 규모와 화려한 볼 거리에 감동....
내년에는 일부러 좀 찾아볼 생각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홈페이지 보러가기(클릭!!)




볼거리 잘 봤으니, 이제 먹을거리로~~
물축제 하던 강가에 있던 낙지전문점....

장흥이 뻘낙지가 유명한데 더구나 군지정이라니 가봄직 하지 않겠어요??

장흥뻘낙지 군지정 정남진 낙지전문점 강변회관
(헉, 헉,, 이름이 왜 일케 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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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왤케 내려났지요??
암튼,, 이것저것 낙지요리와 해물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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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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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 맛이 은근히 도는 우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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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로 우그적우그적 씹어 먹는 짭쪼름한 참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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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나올때까지 간식,, 옥수수와 뒷편에 은근히 보이는 것은..
전라도에서 자주 해먹는 음식 꼬시래기 무침인 듯..

반찬들이 좀 아쉽네요 솔직히...
전라도 음식점이라하면 가지수 엄청난 것도 일반적이지만,
뭔가 기대를 했던 게 반찬 하나하나에 전라도색이 뭍어나오는 뭔가.. 를 바랬건만..

왜 그런거 있잖아요..
홍어묵이나 뭐.. 그런 게 아니라도 진한 젓갈,, 된장박은 고추.. 갓김치 등등..
그런 부분에선 너무 담백한 반찬들이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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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산낙지가 3만원인데 이것저것 시켰기에 만원치만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꼭 먹고 싶었어요~ ㅋㅋ 낙지는 아주 싱싱하면서 맛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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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낙지요리의 별미지요??
매콤~한 낙지말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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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소스가 발라져 불에 직화로 구워진 낙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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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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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먹기가 좀 불편합니다만, 통째로 낙지먹는 기분은 굳~ 굳~!!! ^^b
낙지볶음 시키면 채소만 잔뜩 볶아다가 낙지찾기 하는거와는 차원이 다르지요.. ^^

싱싱~한 낙지의 담백한 재료의 맛을 느끼기엔 좋았지만,,
개인적인 입맛으론 양념이 좀 따로 논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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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고추장 양념이니 밥하구 같이 먹어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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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밥과 함께 먹어 줄 낙지전복탕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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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뚝배기에 나왔어요... 조심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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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복이 저렴해져서 많이 들어가 있어요.. 밑에도 두세개 더 있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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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도 통째로 심심치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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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재료로는 호박, 양파, 파, 표고버섯 등이 들어가 있는데,
너무 얇게 채가 썰려서 건져 먹을 때 쯤엔 채소가 너무 물러져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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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신선하니 국물이 아주 시원~ 한게 일품입니다.
더구나 전복또한 탱글탱글한 황색게우가 붙어있네요...
저런 건 한 입에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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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것도 역시 이렇게 먹어야 제 맛!!!
그런데 밥이 무지하게 질었습니다...
말을 했는데 별 다른 조치는 없더군요... 나중에 계산할때도 다 받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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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지정 낙지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군지정은 어떤 경로로 선택되는지 모르겠네요...

재료의 신선함과 퀄리티는 지방 특색상 괜찮은 편이였지만,
전라도의 반찬이라기엔 기본적으로 젓가락을 들었다가 손이갈 곳이 뻘쭘할 정도로.. 그게 좀 아쉬웠고,,
저렴한 가격은 아닌,, 낙지전복탕, 낙지말이구이 역시 재료의 신선함이 음식을 살린 셈입니다.. ^^;

암튼, 그래도 다 비우고 나왔으니 잘 먹고 딴 소리 많이 하긴 싫고,,
담엔 다른 음식점도 좀 검색해서 다녀오고 싶네요..



전라도에서 경상도로.....
역시 꽤 긴 거리입니다. 깜깜한 고속도로를 한참을 달려서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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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보던, 뭘 먹던.... 새로운 곳, 새로운 것에 대한 경험은 참으로 소중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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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world.com/gnsl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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