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hae] 육개장, 곰탕, 노란 카레, 조기 매운탕 등 가정식

dalhae

2009.09.10 12:37:47

조회 4361 추천 1 댓글 18

오랜만이에요~
요즘 개인적인 일로 집에서 요양을 하고 있는 달해입니다 ㅠ
답답하고 심심했는데... 또 사람들 만나기도, 컴퓨터를 켤 여력도 없던 시간이었네요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 새로운 인연이 다시 올거라 믿고 힘내고 있는 중입니다 ^^
(참, 신랑이랑은 매우매우 사이가 좋아요.. 혹, 이혼했나 오해하실까 봐.. )

익산에 가서 한주 정도 휴식을 취하고 서울로 올라와 한약 먹으며 지내고 있어요
슬슬 움직여 가면서 신랑 퇴근할 무렵 밥상 차리고 기다리는 것도 두근두근 행복하더군요 ^^

호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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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져온 청양고추 멸치 조림
청양고추를 반으로 썰은 후 물에 한번 헹궈 바싹 조리면 적당히 매운게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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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줄기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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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항상 잡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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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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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넣고 끓인 낙지, 새우, 순두부 맑은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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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물 입힌 야채소세지랑 전에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뒀던 고기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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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김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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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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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콩나물국 (무랑 멸치를 넣어 국물이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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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 일요일에 카레 해 먹었어요
아직은 질리지 않은 노란 카레
등심, 감자, 양파, 양송이버섯, 브로콜리 (당근이 없어서 아쉽 ㅠ 빨간 고추 반개 넣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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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얀 쌀밥 지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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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짤인가요? ㅈㅅ ㅠ
요렇게 비벼 신김치랑 먹으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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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저녁엔 조기찌개 했어요
감자, 호박, 무, 양파 넣고 자작하게 졸였더니 완전 밥도둑!
다만 조기 비늘 벗기는 작업이 귀찮아서 다신 못할듯 ㅠ 신랑아, 비늘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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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변해 이젠 수박도 맛있게 먹어요
다만 여전히 달달한 빨간 쪽보단 심심한 껍질쪽 하얀 부분이 입맛에 맞다는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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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힘내고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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